이날 개관식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김돈곤 청양군수,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 성장과 네트워크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해 옛 청양여자정보고 자리에 연면적 7,33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혁신타운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 지상 1층은 메이커스페이스, 전시장 및 커뮤니티 카페 ▲ 2층은 교육실과 회의실 등의 공용공간 ▲ 3층과 4층은 입주공간 및 입주기업 교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경제진흥원은 혁신타운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유통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축사에서"충남경제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