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7 04:41

  • 흐림속초25.0℃
  • 박무22.0℃
  • 흐림철원21.2℃
  • 흐림동두천22.1℃
  • 흐림파주21.7℃
  • 흐림대관령19.6℃
  • 구름많음춘천21.8℃
  • 비백령도20.9℃
  • 구름많음북강릉23.2℃
  • 구름많음강릉25.6℃
  • 구름많음동해25.3℃
  • 박무서울23.5℃
  • 박무인천23.3℃
  • 흐림원주22.3℃
  • 구름많음울릉도26.3℃
  • 박무수원23.2℃
  • 흐림영월21.4℃
  • 흐림충주22.7℃
  • 흐림서산23.8℃
  • 구름많음울진25.4℃
  • 비청주24.2℃
  • 흐림대전23.3℃
  • 구름많음추풍령21.9℃
  • 구름많음안동22.2℃
  • 구름많음상주23.5℃
  • 맑음포항26.1℃
  • 구름많음군산24.8℃
  • 맑음대구24.9℃
  • 흐림전주25.7℃
  • 맑음울산25.2℃
  • 맑음창원25.2℃
  • 구름많음광주25.9℃
  • 맑음부산26.2℃
  • 맑음통영25.4℃
  • 구름조금목포26.2℃
  • 맑음여수25.5℃
  • 구름많음흑산도26.1℃
  • 맑음완도27.1℃
  • 구름많음고창26.0℃
  • 맑음순천22.9℃
  • 흐림홍성(예)23.3℃
  • 흐림22.8℃
  • 맑음제주26.7℃
  • 맑음고산28.0℃
  • 맑음성산26.1℃
  • 맑음서귀포27.5℃
  • 맑음진주25.2℃
  • 흐림강화22.8℃
  • 흐림양평22.2℃
  • 흐림이천22.3℃
  • 흐림인제21.2℃
  • 흐림홍천21.9℃
  • 구름많음태백22.4℃
  • 흐림정선군23.0℃
  • 흐림제천21.4℃
  • 구름많음보은22.6℃
  • 흐림천안23.0℃
  • 흐림보령22.6℃
  • 흐림부여23.8℃
  • 구름많음금산23.7℃
  • 흐림23.0℃
  • 구름많음부안25.0℃
  • 구름많음임실24.0℃
  • 구름많음정읍25.9℃
  • 구름많음남원23.4℃
  • 구름많음장수24.6℃
  • 구름많음고창군25.8℃
  • 구름많음영광군26.7℃
  • 맑음김해시25.0℃
  • 구름많음순창군23.9℃
  • 맑음북창원26.4℃
  • 맑음양산시25.0℃
  • 맑음보성군23.7℃
  • 맑음강진군24.9℃
  • 맑음장흥23.9℃
  • 맑음해남26.9℃
  • 구름조금고흥25.0℃
  • 맑음의령군23.3℃
  • 구름조금함양군21.9℃
  • 맑음광양시25.6℃
  • 맑음진도군27.0℃
  • 구름많음봉화20.0℃
  • 구름많음영주21.1℃
  • 구름많음문경22.1℃
  • 맑음청송군21.4℃
  • 맑음영덕22.5℃
  • 맑음의성22.3℃
  • 맑음구미23.4℃
  • 맑음영천22.4℃
  • 맑음경주시23.3℃
  • 맑음거창22.4℃
  • 맑음합천23.4℃
  • 맑음밀양25.9℃
  • 맑음산청23.4℃
  • 맑음거제26.1℃
  • 맑음남해27.0℃
  • 맑음25.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한글·양조문화 융합 '세종 한글 술술축제' 열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한글·양조문화 융합 '세종 한글 술술축제' 열려

13일 오후 3시~10시 조치원 일원…다양한 지역 양조기업 참여

f_술술축제 포스터(한글문화도시과).jpg


[시사캐치] 한글과 양조문화가 융합된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재 조치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한글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조치원읍은 오랜 전통의 양조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세종시 양조기업의 뿌리이자 제조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도 전통 양조 방식과 지역 특산주를 이어온 조치원 양조업은 오늘날 세종지역 전통주 산업의 기틀을 만들었다.

 

축제장에서는 조치원 지역의 젊은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공사사양조의 ‘세종소주’와 ㈜사일로 ‘세종한글막걸리’ 등 시음 행사가 열려 다양한 지역술을 맛볼 수 있다.

 

관내·외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시음·판매 부스에서도 막걸리, 약주, 전통 소주 등 다양한 술을 만나볼 수 있다.

 

양조업체 대표가 직접 제조 과정과 전통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지역 안주·간식 판매업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된 지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백경증류소와 구즉주조장 등 참여 양조기업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한글 콘텐츠 등과 관련된 로컬기업 팝업스토어가 열려 지역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은 트로트 가수 강훈·오승하, K-POP 댄스팀 마제스티, 마술사 이훈 등 총 4팀이 참여해 무대를 꾸미고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양조산업의 부흥을 도모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과 양조문화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특색 있는 야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