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4.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안정 정착 지원 위한 민·관 협력 강화 (2).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511/20251103051928_9276523d350107035709a5b9787930ab_8c8p.jpg)
아산시는 수도권과 가깝고 다양한 일자리와 임대주택·공공주택 공급이 활발해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 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충남에서 유일하게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약 49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 추진계획 및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성과로는 △생활정착 지원 및 취약계층 관리 강화 △취업·자립 지원 확대 △멘토링 및 사회적응 교육 운영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추진 △범죄예방 교실 및 신변보호 활동 강화 △자립·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이 보고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동행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아산시를 비롯해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 충남하나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우리원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