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7 10:56

  • 맑음속초28.6℃
  • 구름조금24.7℃
  • 구름많음철원24.1℃
  • 구름많음동두천25.1℃
  • 구름조금파주23.9℃
  • 흐림대관령20.1℃
  • 구름조금춘천25.0℃
  • 구름많음백령도19.2℃
  • 구름많음북강릉28.0℃
  • 구름많음강릉28.2℃
  • 구름많음동해27.7℃
  • 구름조금서울24.7℃
  • 구름많음인천22.3℃
  • 구름많음원주23.0℃
  • 구름많음울릉도23.7℃
  • 구름많음수원24.6℃
  • 흐림영월21.8℃
  • 흐림충주23.0℃
  • 구름많음서산21.4℃
  • 구름많음울진22.6℃
  • 흐림청주23.6℃
  • 구름많음대전25.5℃
  • 구름많음추풍령24.6℃
  • 흐림안동22.2℃
  • 구름많음상주23.9℃
  • 구름많음포항26.0℃
  • 구름많음군산24.3℃
  • 구름많음대구26.5℃
  • 구름많음전주26.1℃
  • 구름많음울산26.6℃
  • 구름많음창원23.8℃
  • 구름많음광주25.0℃
  • 구름많음부산22.8℃
  • 흐림통영20.8℃
  • 구름많음목포23.9℃
  • 구름많음여수21.9℃
  • 구름많음흑산도22.6℃
  • 구름많음완도25.8℃
  • 흐림고창24.3℃
  • 구름많음순천23.1℃
  • 흐림홍성(예)22.4℃
  • 구름많음22.5℃
  • 구름많음제주29.9℃
  • 구름많음고산24.2℃
  • 구름많음성산24.8℃
  • 흐림서귀포24.0℃
  • 구름많음진주24.4℃
  • 구름많음강화21.8℃
  • 구름많음양평24.4℃
  • 구름많음이천24.4℃
  • 구름많음인제24.5℃
  • 구름많음홍천25.0℃
  • 흐림태백21.5℃
  • 흐림정선군22.0℃
  • 흐림제천20.8℃
  • 구름많음보은22.9℃
  • 흐림천안22.1℃
  • 구름많음보령22.5℃
  • 흐림부여23.0℃
  • 구름많음금산25.8℃
  • 구름많음23.0℃
  • 구름많음부안25.9℃
  • 구름많음임실22.7℃
  • 구름많음정읍25.8℃
  • 구름많음남원25.2℃
  • 흐림장수22.5℃
  • 흐림고창군24.6℃
  • 흐림영광군24.5℃
  • 구름많음김해시25.7℃
  • 구름많음순창군24.7℃
  • 구름많음북창원23.7℃
  • 구름많음양산시25.4℃
  • 구름많음보성군25.0℃
  • 흐림강진군25.1℃
  • 구름많음장흥25.0℃
  • 흐림해남25.6℃
  • 구름많음고흥26.5℃
  • 구름많음의령군24.7℃
  • 구름많음함양군25.0℃
  • 구름많음광양시25.9℃
  • 구름많음진도군23.3℃
  • 흐림봉화21.2℃
  • 흐림영주22.2℃
  • 흐림문경22.0℃
  • 구름많음청송군26.3℃
  • 구름많음영덕26.2℃
  • 구름많음의성26.3℃
  • 구름많음구미28.0℃
  • 구름많음영천26.3℃
  • 구름많음경주시27.6℃
  • 구름많음거창23.4℃
  • 흐림합천24.3℃
  • 구름많음밀양26.3℃
  • 구름많음산청25.2℃
  • 구름많음거제22.5℃
  • 구름많음남해23.5℃
  • 구름많음24.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과 함께 공감대 확산 나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과 함께 공감대 확산 나선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서구에서 첫 자치구 공감토론회 성료

f_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과 함께 공감대 확산 나서1.jpg


[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서구와 대전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의회 이재경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의 방사청과 ADD 등 국방기술산업과 논산·계룡의 국방시설, 공주·부여의 세계유산 등 충남의 자원들이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며 "서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한 뒤 라운드 토크 형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1989년 대전·충남의 분리는 시대적 필요였지만, 이제는 통합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점”이라며 "대전충남이 하나의 도시권으로 통합되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KTX 오송역 설치, 세종시 출범,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대전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현실을 언급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광역교통망, 산업 클러스터, 행정·재정 특례 등을 기반으로 경제과학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토론에는 이창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재경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 권오철 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행정통합 법률안, 자치구 권한 유지, 주민 편익 증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참석 주민들의 질의와 의견도 청취했다.

 

이재경 시의회 위원장은 "행정통합의 명암을 모두 살펴 시도민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을 찾겠다”며 "의회는 통합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견제와 제안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도 "시도 통합이 자치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변화가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치구 권한이 유지되는 만큼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통합 찬성률은 54.5%, 인지도는 56.1%로 확인돼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43.9%는 통합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라며 "그간 선거기간으로 홍보가 제한됐으나, 앞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효과, 시민 우려를 충분히 설명해 진정한 시민 주도형 통합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구 토론회를 시작으로 자치구 공감토론은 ▲1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23일 동구(구청 대강당) ▲30일 중구(대전평생교육진흥원) ▲7월 8일 대덕구(구청 대강당)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