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안동남경찰서와 신부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회의와 순찰에는 천안교육지원청, 신부동 인근 학교 학교폭력 담당자, 천안동남경찰서 학교경찰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개학을 앞두고 학교폭력 발생 예방과 학교폭력의 최신 양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동 대응 방안 마련, 피해 학생 보호 및 지원 체계 구축, 학교폭력 우범지역 재조사, 우범지역에 CCTV 추가 설치 건이었다.
이번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며, 이번 합동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