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1 12:52

  • 구름조금속초10.8℃
  • 박무4.5℃
  • 구름많음철원6.9℃
  • 구름많음동두천6.7℃
  • 맑음파주6.8℃
  • 흐림대관령2.7℃
  • 흐림춘천4.8℃
  • 맑음백령도3.2℃
  • 구름조금북강릉11.3℃
  • 구름많음강릉10.4℃
  • 구름많음동해11.3℃
  • 박무서울7.3℃
  • 박무인천6.7℃
  • 흐림원주4.6℃
  • 구름많음울릉도10.4℃
  • 구름많음수원9.3℃
  • 흐림영월3.8℃
  • 구름많음충주5.8℃
  • 구름많음서산8.9℃
  • 구름조금울진14.6℃
  • 구름많음청주9.1℃
  • 구름많음대전8.9℃
  • 흐림추풍령9.0℃
  • 박무안동5.5℃
  • 구름많음상주7.1℃
  • 구름조금포항14.6℃
  • 흐림군산11.6℃
  • 구름많음대구9.9℃
  • 흐림전주11.5℃
  • 구름조금울산15.3℃
  • 맑음창원13.4℃
  • 박무광주11.7℃
  • 맑음부산15.3℃
  • 맑음통영14.9℃
  • 구름조금목포12.6℃
  • 구름조금여수14.4℃
  • 박무흑산도11.0℃
  • 구름많음완도14.8℃
  • 흐림고창12.1℃
  • 구름조금순천12.9℃
  • 구름많음홍성(예)10.2℃
  • 구름많음8.8℃
  • 구름많음제주15.4℃
  • 맑음고산15.0℃
  • 맑음성산16.3℃
  • 맑음서귀포21.1℃
  • 맑음진주12.1℃
  • 맑음강화6.5℃
  • 구름많음양평5.8℃
  • 구름많음이천7.3℃
  • 흐림인제3.9℃
  • 구름많음홍천4.2℃
  • 흐림태백6.9℃
  • 흐림정선군3.4℃
  • 흐림제천5.0℃
  • 흐림보은9.1℃
  • 구름많음천안9.2℃
  • 구름많음보령10.9℃
  • 흐림부여12.6℃
  • 흐림금산10.5℃
  • 구름많음8.8℃
  • 흐림부안11.9℃
  • 흐림임실9.9℃
  • 흐림정읍11.2℃
  • 구름많음남원9.7℃
  • 흐림장수10.6℃
  • 흐림고창군11.3℃
  • 흐림영광군11.3℃
  • 구름조금김해시14.7℃
  • 구름많음순창군11.2℃
  • 맑음북창원13.6℃
  • 맑음양산시13.5℃
  • 구름조금보성군14.9℃
  • 구름많음강진군14.8℃
  • 구름조금장흥13.6℃
  • 구름많음해남13.9℃
  • 맑음고흥14.4℃
  • 구름조금의령군12.7℃
  • 구름많음함양군13.6℃
  • 구름조금광양시14.4℃
  • 구름많음진도군13.4℃
  • 구름많음봉화4.7℃
  • 흐림영주6.5℃
  • 흐림문경8.6℃
  • 구름많음청송군8.1℃
  • 구름조금영덕10.6℃
  • 구름많음의성6.9℃
  • 흐림구미8.6℃
  • 구름많음영천11.8℃
  • 구름많음경주시14.4℃
  • 구름많음거창7.1℃
  • 구름많음합천11.2℃
  • 구름조금밀양11.2℃
  • 구름많음산청7.7℃
  • 구름조금거제12.4℃
  • 맑음남해14.5℃
  • 맑음13.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방한일 충남도의원 “교육복지사 배치율 전국 최하위” 재정비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 “교육복지사 배치율 전국 최하위” 재정비 촉구

배치 기준 충족 학교는 7.2%, 실제 배치 67명… 농어촌 현실 반영 못 해
보편·선별 복지 혼재 우려… “광역 통합지원센터 설치로 체계 재정비해야”

f_251126_제36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_방한일 의원.pn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충남의 교육복지사 배치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배치 기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방 의원은 "교육복지사는 단순 상담 인력을 넘어 학생의 생활‧정서‧학습을 통합 지원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그러나 충남의 배치율은 9.1%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719개교 중 배치 기준을 충족한 학교는 52개교(7.2%)에 불과하다. 하지만 실제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67명으로, 기준 대비 15명이 과원인 상황이다. 또한 충남의 배치율은 서울 22%, 인천 38%, 광주·전북 26% 이상 등 타 시도와 비교해도 크게 낮아 교육복지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방 의원은 "대부분의 학교는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대상조차 되지 못하고, 기준을 충족한 학교에서는 오히려 과원이 발생하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했다.

 

현행 기준은 ▲초‧중학교 중위소득 70% 이하 학생 60명 이상 ▲고등학교 대상 130명 이상‧비율 20% 이상 등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대해 방 의원은 "농어촌·도서‧소규모 학교가 많은 충남의 구조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비현실 기준”이라며 "학생 수는 줄고 위험 요인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경직된 수치 중심 기준은 충남 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보편복지)와 기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선별복지)이 현장에서 혼재될 가능성도 우려했다. 방 의원은 "업무와 대상이 명확히 분리되지 않으면 교원과 교육복지사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결국 학생 지원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고난도 사례 관리와 보편‧선별 체계 조정을 위해서는 도교육청 차원의 광역 통합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며 "충남 교육복지의 취약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