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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캠프 “박수현 출마예정자, 도민 앞에 지금 즉시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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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승조 캠프 “박수현 출마예정자, 도민 앞에 지금 즉시 응답하라”

2018년 사퇴 배경·유엔해비타트 의혹...경선 투표 전 투명한 소명 촉구
“국민의힘 침묵이 면죄부 될 수 없어...민주당다운 엄격한 검증이 본선 필승의 길”
TV토론 당일 답변은 ‘지연 전략’...도민의 합리적 숙고 시간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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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투표를 앞두고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가 박수현 출마예정자의 ‘검증 회피’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성실한 소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 전략소통실은 1일 논평을 통해, 박 출마예정자가 천안시청 기자회견에서 주요 의혹에 대해 "TV토론에서 답변하겠다”며 즉답을 피한 것은 도민의 알 권리를 경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 "상대 당의 침묵은 검증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캠프는 박 출마예정자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당시 거론하지 않은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발언한 점을 집중적으로 꼬집었다. 이는 민주당의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상대 당의 전략적 선택에 의존하려는 무책임한 태도라는 지적이다. 캠프 측은 "본선에서 상대가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할 때도 과거의 침묵만을 탓하며 방어할 것인가”라며 본선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의혹이 남았다면 당선이 됐겠느냐”는 박 출마예정자의 논리에 대해서도 "윤석열도 역시 수많은 의혹 속에 당선됐다. 결과가 과정을 정당화한다는 논리는 우리가 경계해온 불통의 방식과 다르지 않다”며 날을 세웠다.

 

■ 언론 보도로 확인된 ‘진행형 의혹’... "기본 자질의 문제”

양 캠프는 유엔해비타트 관련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임을 강조하며 언론 보도에 기반한 네 가지 핵심 팩트를 제시했다.

 

▪ 유엔 명칭 무단 사용: 박 출마예정자가 초대 회장을 지낸 위원회가 유엔 승인 없이 로고를 사용해 약 44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한 정황 (KBS·뉴시스, 2024.02.08)

▪지역구 편중 집행: 모금액의 상당수가 박 출마예정자의 지역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쓰였다는 점 (KBS·뉴시스, 2024.02.08)

▪설립허가 취소: 시정 요구 불이행으로 인해 국회 사무처가 2023년 11월 법인 설립허가를 최종 취소한 사실 (연합뉴스, 2025.12.24)

▪검찰 재수사: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재수사를 요구하여 현재 사기 혐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 (연합뉴스, 2025.12.24.)

 

■ "검증은 공인의 숙명... 도민 판단권 보장해야”

양 캠프는 "의혹에 대한 투명한 소명은 공직에 나서려는 자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기본 자질"이라며 "22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리더에게 도덕적 무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TV토론 당일 밤에야 처음으로 답하겠다는 것은 도민과 당원이 답변의 진위를 확인하고 숙고할 최소한의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겠다는 전략적 회피"라며 "지금 당장 제기된 의혹에 책임 있게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양승조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검증과 네거티브는 다르다. 검증은 공인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며 당당한 정면 소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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