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7 01:16

  • 구름조금속초28.5℃
  • 구름많음23.4℃
  • 구름많음철원25.4℃
  • 구름조금동두천25.5℃
  • 구름많음파주24.2℃
  • 구름많음대관령22.0℃
  • 구름많음춘천23.2℃
  • 흐림백령도25.8℃
  • 구름많음북강릉27.7℃
  • 구름조금강릉29.8℃
  • 구름많음동해26.3℃
  • 구름조금서울26.4℃
  • 구름조금인천25.7℃
  • 구름조금원주26.3℃
  • 구름많음울릉도27.1℃
  • 맑음수원24.4℃
  • 맑음영월22.4℃
  • 맑음충주25.2℃
  • 구름조금서산25.2℃
  • 맑음울진27.6℃
  • 맑음청주26.2℃
  • 맑음대전25.4℃
  • 맑음추풍령21.7℃
  • 맑음안동23.7℃
  • 맑음상주24.1℃
  • 맑음포항28.1℃
  • 맑음군산24.5℃
  • 맑음대구26.0℃
  • 맑음전주25.9℃
  • 맑음울산25.9℃
  • 맑음창원25.5℃
  • 맑음광주26.0℃
  • 맑음부산28.1℃
  • 맑음통영24.5℃
  • 맑음목포25.6℃
  • 맑음여수26.3℃
  • 맑음흑산도25.1℃
  • 맑음완도24.9℃
  • 흐림고창23.3℃
  • 맑음순천21.8℃
  • 구름조금홍성(예)24.6℃
  • 맑음23.5℃
  • 맑음제주26.8℃
  • 맑음고산25.7℃
  • 맑음성산25.6℃
  • 맑음서귀포27.3℃
  • 맑음진주24.5℃
  • 구름많음강화25.2℃
  • 구름조금양평24.2℃
  • 구름조금이천23.8℃
  • 구름많음인제23.1℃
  • 구름조금홍천23.2℃
  • 구름조금태백24.0℃
  • 맑음정선군21.5℃
  • 맑음제천21.9℃
  • 맑음보은21.9℃
  • 맑음천안22.9℃
  • 맑음보령24.7℃
  • 맑음부여24.0℃
  • 맑음금산23.3℃
  • 맑음23.7℃
  • 맑음부안24.0℃
  • 맑음임실22.5℃
  • 맑음정읍24.2℃
  • 구름많음남원24.2℃
  • 구름많음장수20.9℃
  • 맑음고창군23.7℃
  • 흐림영광군23.5℃
  • 맑음김해시26.2℃
  • 맑음순창군23.8℃
  • 맑음북창원27.1℃
  • 맑음양산시26.0℃
  • 맑음보성군24.7℃
  • 맑음강진군24.0℃
  • 맑음장흥23.2℃
  • 흐림해남23.0℃
  • 맑음고흥23.8℃
  • 맑음의령군23.5℃
  • 맑음함양군22.8℃
  • 맑음광양시25.5℃
  • 맑음진도군23.1℃
  • 맑음봉화20.1℃
  • 맑음영주21.7℃
  • 맑음문경23.2℃
  • 맑음청송군21.3℃
  • 맑음영덕25.1℃
  • 흐림의성22.3℃
  • 맑음구미25.0℃
  • 맑음영천24.0℃
  • 맑음경주시24.8℃
  • 맑음거창22.1℃
  • 맑음합천24.3℃
  • 맑음밀양26.2℃
  • 맑음산청23.2℃
  • 맑음거제24.8℃
  • 맑음남해24.8℃
  • 맑음25.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전국 최초‘사랑나눔콜’카카오T 연동서비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전국 최초‘사랑나눔콜’카카오T 연동서비스

5월 26일부터 정식 서비스… 전화 없이 앱으로 간편 호출
정부·기업과 함께 만든 첫 사례, 다른 지역 확산도 기대

대전500-.jpg


[시사캐치]
 대전시는 526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카카오T 앱과 연결해,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랑나눔콜은 몸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대전시의 차량 지원 서비스다. 그동안은 전화를 걸거나 별도 공공 앱을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T’ 앱에서도 바로 호출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민 체감형 민간 혁신 프로젝트’(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했고, 20253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기능을 안정화한 뒤 정식 도입하게 되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대전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 안에서 차량을 부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 구축 및 지자체 시스템과의 연계 등 기술 통합을 담당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SaaS’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SaaS’방식은 기능 추가 시 기존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설치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즉시 이용

 

<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

구분

AS IS
기존 지자체 시스템

TO BE

본 사업 서비스

 

 

 

차량 호출

지자체별 콜센터, 공공앱을 통해 신청

민간 앱(카카오T)으로 간편하게 호출 가능

접근성

별도 앱 설치·회원가입 필요

설치된 민간 앱에서 바로 사용 가능

서비스 확장

지자체별 개별 시스템 구축으로 비용 부담

SaaS 구조로 타 지역으로 확산 용이

 

대전시는 이번 서비스 외에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해 차량과 차고지 확충 등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공공 서비스와 민간 앱을 연계한 첫 사례로, 다른 지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서비스는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디지털 공공 혁신을 추진하였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