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7 05:31

  • 구름많음속초28.6℃
  • 흐림22.9℃
  • 흐림철원25.6℃
  • 흐림동두천24.6℃
  • 흐림파주24.3℃
  • 맑음대관령20.5℃
  • 흐림춘천22.8℃
  • 박무백령도25.0℃
  • 맑음북강릉27.5℃
  • 맑음강릉28.3℃
  • 구름많음동해26.9℃
  • 구름많음서울26.2℃
  • 구름많음인천25.6℃
  • 구름많음원주24.9℃
  • 구름조금울릉도27.7℃
  • 구름조금수원24.4℃
  • 구름조금영월21.9℃
  • 구름많음충주23.8℃
  • 맑음서산24.8℃
  • 맑음울진24.8℃
  • 흐림청주25.1℃
  • 구름많음대전23.6℃
  • 맑음추풍령21.9℃
  • 맑음안동22.5℃
  • 구름조금상주23.9℃
  • 맑음포항26.4℃
  • 구름많음군산23.7℃
  • 맑음대구24.3℃
  • 맑음전주24.2℃
  • 맑음울산24.1℃
  • 맑음창원24.5℃
  • 맑음광주23.9℃
  • 맑음부산26.6℃
  • 맑음통영24.0℃
  • 구름조금목포24.7℃
  • 맑음여수25.8℃
  • 박무흑산도25.1℃
  • 맑음완도23.3℃
  • 맑음고창22.1℃
  • 맑음순천21.0℃
  • 구름조금홍성(예)23.9℃
  • 구름많음22.4℃
  • 맑음제주25.7℃
  • 맑음고산25.1℃
  • 맑음성산25.0℃
  • 맑음서귀포26.5℃
  • 맑음진주22.8℃
  • 흐림강화25.3℃
  • 흐림양평22.9℃
  • 구름많음이천23.7℃
  • 흐림인제24.1℃
  • 구름많음홍천22.5℃
  • 맑음태백22.5℃
  • 맑음정선군20.9℃
  • 구름조금제천20.4℃
  • 구름많음보은21.2℃
  • 구름많음천안21.8℃
  • 구름많음보령25.4℃
  • 구름많음부여24.3℃
  • 구름조금금산22.1℃
  • 구름많음23.1℃
  • 구름많음부안23.6℃
  • 맑음임실21.8℃
  • 구름조금정읍22.8℃
  • 맑음남원23.1℃
  • 맑음장수21.2℃
  • 맑음고창군22.5℃
  • 구름조금영광군22.1℃
  • 맑음김해시24.8℃
  • 흐림순창군22.6℃
  • 맑음북창원25.4℃
  • 맑음양산시25.0℃
  • 맑음보성군23.3℃
  • 흐림강진군22.9℃
  • 맑음장흥22.1℃
  • 맑음해남22.0℃
  • 맑음고흥22.8℃
  • 맑음의령군22.0℃
  • 맑음함양군22.2℃
  • 맑음광양시24.1℃
  • 맑음진도군22.7℃
  • 맑음봉화19.2℃
  • 구름조금영주20.6℃
  • 구름조금문경21.8℃
  • 맑음청송군19.9℃
  • 맑음영덕24.3℃
  • 맑음의성20.7℃
  • 맑음구미23.0℃
  • 맑음영천22.3℃
  • 맑음경주시23.4℃
  • 맑음거창20.2℃
  • 흐림합천23.0℃
  • 맑음밀양25.0℃
  • 맑음산청21.2℃
  • 맑음거제23.7℃
  • 맑음남해23.6℃
  • 맑음24.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청권 지자체 ‘감염병 대응 첫 합동훈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청권 지자체 ‘감염병 대응 첫 합동훈련’

홍역 유행 대비 중앙-지자체간 협력체계 공고화 및 역학조사반원 역량 강화


충남500-.jpg


[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가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의 국내 유행 확산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첫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원 80여 명이 참여한 ‘2025 충청권역(충남·대전·세종·충북)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중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역학조사반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훈련은 해외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역할 이해 △의심환자 적정 검사 △효과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과정을 진행했다.

 

홍역은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홍역 환자 1명이 평균 12-18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인증을 받았으나,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유입을 통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 수는 5월 31일 기준 61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47명 대비 1.3배 증가했다.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44명(베트남 41, 우즈벡 1, 태국 1, 이탈리아 1명)으로 7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중 19세 이상 성인은 47명(77%)이었고, 35명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역학조사는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규모 파악, 감염원 추적 등을 위한 활동으로써 실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의훈련 참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