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2 23:04

  • 구름조금속초24.6℃
  • 구름조금24.9℃
  • 구름많음철원24.1℃
  • 구름많음동두천26.4℃
  • 구름많음파주24.8℃
  • 구름조금대관령18.0℃
  • 구름조금춘천26.8℃
  • 구름많음백령도24.0℃
  • 맑음북강릉23.3℃
  • 구름조금강릉25.8℃
  • 구름조금동해24.1℃
  • 구름많음서울27.8℃
  • 구름많음인천27.1℃
  • 구름조금원주26.6℃
  • 구름조금울릉도23.8℃
  • 구름조금수원26.1℃
  • 구름많음영월23.6℃
  • 구름조금충주24.8℃
  • 구름많음서산25.0℃
  • 구름많음울진24.2℃
  • 구름조금청주26.2℃
  • 구름많음대전24.7℃
  • 흐림추풍령22.1℃
  • 구름많음안동23.4℃
  • 흐림상주23.2℃
  • 흐림포항23.4℃
  • 흐림군산25.0℃
  • 흐림대구23.2℃
  • 흐림전주24.8℃
  • 흐림울산23.5℃
  • 흐림창원23.8℃
  • 흐림광주23.7℃
  • 구름많음부산24.5℃
  • 흐림통영23.4℃
  • 흐림목포24.6℃
  • 구름많음여수23.1℃
  • 흐림흑산도24.0℃
  • 흐림완도24.1℃
  • 흐림고창24.6℃
  • 흐림순천22.1℃
  • 구름많음홍성(예)24.6℃
  • 구름많음23.6℃
  • 구름많음제주27.2℃
  • 구름많음고산26.7℃
  • 구름많음성산27.4℃
  • 구름많음서귀포27.9℃
  • 흐림진주21.1℃
  • 구름많음강화25.9℃
  • 구름조금양평25.8℃
  • 구름조금이천24.4℃
  • 구름많음인제23.7℃
  • 구름많음홍천24.9℃
  • 구름조금태백21.3℃
  • 구름조금정선군22.8℃
  • 구름많음제천23.8℃
  • 구름많음보은22.7℃
  • 구름많음천안24.2℃
  • 흐림보령25.1℃
  • 흐림부여24.4℃
  • 흐림금산23.9℃
  • 구름많음23.9℃
  • 흐림부안24.8℃
  • 흐림임실23.1℃
  • 흐림정읍24.7℃
  • 흐림남원23.3℃
  • 흐림장수23.0℃
  • 흐림고창군24.3℃
  • 흐림영광군24.2℃
  • 흐림김해시23.9℃
  • 흐림순창군23.4℃
  • 흐림북창원24.1℃
  • 흐림양산시23.8℃
  • 흐림보성군23.5℃
  • 흐림강진군24.1℃
  • 흐림장흥23.9℃
  • 흐림해남24.7℃
  • 흐림고흥23.6℃
  • 흐림의령군22.2℃
  • 흐림함양군22.8℃
  • 흐림광양시23.0℃
  • 흐림진도군25.4℃
  • 구름조금봉화22.3℃
  • 구름조금영주22.3℃
  • 구름많음문경22.7℃
  • 흐림청송군23.0℃
  • 흐림영덕22.4℃
  • 흐림의성23.9℃
  • 흐림구미23.9℃
  • 흐림영천23.1℃
  • 흐림경주시23.5℃
  • 흐림거창22.6℃
  • 흐림합천23.6℃
  • 흐림밀양24.0℃
  • 흐림산청22.6℃
  • 흐림거제23.5℃
  • 구름많음남해22.5℃
  • 흐림24.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교육지원청, 논산 선진지 탐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교육지원청, 논산 선진지 탐방

함께 배운다, 함께 만든다

f_보도자료(아산교육지원청,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논산 선진지 탐방 성료)1.jpg


[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8월 12일(화), 충남 논산시 일원에서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중간지원조직과 주민교육자치 이해’를 주제로 한 선진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주민 중심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기 위해 기획했으며, 아산의 민·관·학 마을교육 관계자 29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일정은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논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벌개’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우상옥 사무국장이 중간지원조직의 구성, 역할,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상옥 사무국장은 "중간지원조직은 민과 관 사이에서 연결하고 조율하는 통로이자, 지역 교육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설계하는 플랫폼”이라며, 실제 논산에서 추진된 마을교육협력 사례들을 풀어냈다.

 

이어 김구 전 광석면 주민자치회장이 광석마을학교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마을학교를 기획하고 실행해 온 과정에서 주민, 교사, 행정의 신뢰와 협력이 어떻게 쌓였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한 그의 발표는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중요한 건 형식이 아니라 관계다”라는 말에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오후에는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번 논산 탐방의 의미와 시사점을 공유하는 평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중간지원조직과 주민교육자치가 지역 교육의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아산에서도 이러한 실천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과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사례 탐방을 넘어, 아산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관계자는 "오늘의 경험이 아산의 마을교육 생태계를 한 걸음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현장을 배우고 연결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논산 탐방은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속적 학습과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아산의 마을교육 실천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