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8 06:11

  • 맑음속초9.5℃
  • 맑음6.4℃
  • 맑음철원6.8℃
  • 맑음동두천7.5℃
  • 맑음파주6.3℃
  • 구름많음대관령0.6℃
  • 맑음춘천7.2℃
  • 안개백령도9.2℃
  • 맑음북강릉10.7℃
  • 맑음강릉13.9℃
  • 구름많음동해11.6℃
  • 구름조금서울10.1℃
  • 박무인천10.4℃
  • 구름많음원주7.6℃
  • 맑음울릉도12.5℃
  • 구름많음수원7.8℃
  • 맑음영월5.3℃
  • 구름조금충주6.8℃
  • 맑음서산6.9℃
  • 구름조금울진10.1℃
  • 구름조금청주10.5℃
  • 구름조금대전9.6℃
  • 구름많음추풍령7.5℃
  • 구름많음안동7.6℃
  • 구름많음상주9.3℃
  • 구름많음포항12.8℃
  • 맑음군산7.7℃
  • 맑음대구11.5℃
  • 맑음전주8.7℃
  • 구름조금울산10.5℃
  • 구름조금창원11.5℃
  • 맑음광주9.9℃
  • 구름조금부산12.5℃
  • 맑음통영10.8℃
  • 맑음목포9.8℃
  • 박무여수12.1℃
  • 맑음흑산도11.1℃
  • 맑음완도8.5℃
  • 맑음고창5.4℃
  • 맑음순천5.3℃
  • 맑음홍성(예)6.9℃
  • 맑음8.1℃
  • 맑음제주12.1℃
  • 맑음고산12.7℃
  • 맑음성산10.6℃
  • 맑음서귀포12.7℃
  • 맑음진주7.8℃
  • 맑음강화7.4℃
  • 구름많음양평8.4℃
  • 구름조금이천7.7℃
  • 맑음인제5.6℃
  • 구름많음홍천7.3℃
  • 맑음태백2.6℃
  • 구름조금정선군4.2℃
  • 맑음제천5.5℃
  • 구름많음보은7.3℃
  • 맑음천안6.6℃
  • 맑음보령7.8℃
  • 맑음부여7.4℃
  • 구름조금금산7.1℃
  • 맑음8.8℃
  • 맑음부안7.9℃
  • 맑음임실5.3℃
  • 맑음정읍6.4℃
  • 맑음남원7.3℃
  • 맑음장수5.1℃
  • 맑음고창군6.8℃
  • 맑음영광군6.3℃
  • 구름조금김해시10.2℃
  • 맑음순창군6.4℃
  • 구름조금북창원11.2℃
  • 맑음양산시10.0℃
  • 맑음보성군7.8℃
  • 맑음강진군6.8℃
  • 맑음장흥5.6℃
  • 맑음해남5.5℃
  • 맑음고흥6.6℃
  • 맑음의령군8.2℃
  • 맑음함양군6.4℃
  • 맑음광양시10.2℃
  • 맑음진도군6.3℃
  • 구름많음봉화4.0℃
  • 구름많음영주6.4℃
  • 구름많음문경8.4℃
  • 구름많음청송군6.7℃
  • 구름많음영덕11.3℃
  • 구름많음의성8.7℃
  • 구름많음구미10.4℃
  • 구름많음영천9.4℃
  • 맑음경주시9.2℃
  • 맑음거창6.6℃
  • 맑음합천9.0℃
  • 맑음밀양9.9℃
  • 맑음산청7.9℃
  • 맑음거제9.4℃
  • 맑음남해10.6℃
  • 구름조금8.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기획] 아산시 ‘행정서비스 거점’ 공공건축물 대대적 확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기획] 아산시 ‘행정서비스 거점’ 공공건축물 대대적 확장

행정·체육·산업·복지 등 2027년까지 11곳 신축에 2,000억 원 투입

[크기변환]사본 -1. [기획] 아산시 ‘행정서비스 거점’ 공공건축물 대대적 확장(3).jpg


[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건축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00억 원을 들여 행정, 복지, 체육, 연구, 문화, 돌봄 등 11개 공공건축물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부분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우선 행정분야에서는, 인주면 밀두리 44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인주면 행정복합시설’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04㎡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가 입주하게 돼 그간 분산돼 있던 행정서비스 기능이 한곳에 모이면서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된 온천동 청사를 대체할 ‘수도사업소 청사 신축공사’도 용화동 일원에 새롭게 건립된다.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실옥동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연면적 3,452㎡ 규모로 실내체육관, 수중운동실, 휠체어 트랙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배방읍 장재리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장재 국민체육센터’가 같은 기간 착공 및 준공이 예정돼 있다. 연면적 약 3,200㎡ 규모이며,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육·산업·복지 등 생활 속 공공건축물 착착 추진

지역별 수요 맞춤형 공간…지속가능 친환경 공법까지

 

산업 분야에서는 아산시 미래 전략산업을 견인할 핵심 거점 시설이 추진 중이다.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에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연면적 4,431㎡ 규모로 실험실과 기업 입주 공간이 포함되며, 반도체 분야 성장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달 중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인근에는 연면적 9,069㎡ 규모의 ‘아산시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선다. 44개 기업의 입주 공간과 대회의실,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둔포면에 가족 친화형 공간인 ‘북부권 키즈앤맘 센터’가 조성된다. 연면적 약 2,300㎡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육아카페, 요리체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배방읍 공수리에는 ‘동부권 노인복지관’이 새롭게 들어선다. 연면적 2,980㎡ 규모에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식당 등을 갖춰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와 복지를 지원한다.

 

송악면 거산리에는 연면적 4,940㎡ 규모의 ‘공설 장사시설’이 건립된다. 봉안실, 제례실, 수목장, 잔디장 등을 갖춘 현대적 장례 공간으로, 고령사회 대비와 장례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문화 여가를 위한 건축물도 이어진다. 신창면 남성리에는 서부권 시민들의 숙원인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연면적 3,699㎡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카페 등이 마련돼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종동 구 아산소방서 부지에는 ‘모종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연면적 4,424㎡ 규모에 돌봄센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 창업보육 공간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이들 공공건축물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를 적극 반영해 눈길을 끈다. 11개 사업 모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추진 중이며, 이 중 9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8개는 녹색건축 인증, 3개는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각 공공건축물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품격 있는 도시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