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6 11:39

  • 흐림속초28.1℃
  • 흐림25.8℃
  • 구름많음철원27.5℃
  • 구름많음동두천27.9℃
  • 구름많음파주28.5℃
  • 흐림대관령22.2℃
  • 흐림춘천26.2℃
  • 구름많음백령도26.3℃
  • 흐림북강릉26.4℃
  • 흐림강릉27.3℃
  • 흐림동해27.6℃
  • 비서울27.5℃
  • 구름많음인천27.5℃
  • 흐림원주24.9℃
  • 구름조금울릉도29.0℃
  • 흐림수원25.6℃
  • 흐림영월24.2℃
  • 흐림충주25.2℃
  • 흐림서산26.9℃
  • 흐림울진30.8℃
  • 흐림청주25.7℃
  • 흐림대전24.5℃
  • 구름많음추풍령26.0℃
  • 구름많음안동29.3℃
  • 흐림상주28.3℃
  • 구름많음포항33.2℃
  • 흐림군산24.2℃
  • 구름많음대구32.2℃
  • 비전주24.4℃
  • 구름조금울산31.4℃
  • 구름조금창원32.3℃
  • 천둥번개광주24.7℃
  • 구름조금부산30.9℃
  • 맑음통영30.5℃
  • 구름많음목포30.0℃
  • 구름조금여수30.0℃
  • 구름많음흑산도28.4℃
  • 구름많음완도29.7℃
  • 흐림고창23.7℃
  • 구름많음순천27.5℃
  • 비홍성(예)25.4℃
  • 흐림24.9℃
  • 맑음제주33.6℃
  • 구름조금고산29.0℃
  • 맑음성산33.4℃
  • 구름조금서귀포31.3℃
  • 구름조금진주32.1℃
  • 구름많음강화28.5℃
  • 흐림양평25.4℃
  • 흐림이천25.9℃
  • 흐림인제23.3℃
  • 흐림홍천25.4℃
  • 흐림태백24.5℃
  • 흐림정선군24.7℃
  • 흐림제천23.9℃
  • 흐림보은24.4℃
  • 흐림천안24.9℃
  • 흐림보령26.3℃
  • 흐림부여25.0℃
  • 흐림금산24.9℃
  • 흐림24.7℃
  • 흐림부안58.9℃
  • 흐림임실23.9℃
  • 흐림정읍23.4℃
  • 흐림남원23.0℃
  • 흐림장수22.5℃
  • 흐림고창군23.5℃
  • 흐림영광군24.0℃
  • 구름많음김해시32.3℃
  • 흐림순창군22.7℃
  • 구름많음북창원33.2℃
  • 구름많음양산시32.2℃
  • 구름많음보성군29.6℃
  • 구름많음강진군31.7℃
  • 구름많음장흥30.9℃
  • 흐림해남29.7℃
  • 구름조금고흥30.9℃
  • 구름조금의령군31.7℃
  • 흐림함양군23.7℃
  • 구름많음광양시31.7℃
  • 흐림진도군29.1℃
  • 구름많음봉화27.8℃
  • 구름많음영주27.8℃
  • 흐림문경26.5℃
  • 구름조금청송군31.6℃
  • 구름많음영덕33.0℃
  • 구름많음의성31.0℃
  • 구름많음구미32.3℃
  • 구름많음영천31.9℃
  • 구름조금경주시33.6℃
  • 흐림거창28.0℃
  • 구름많음합천32.1℃
  • 구름많음밀양31.9℃
  • 구름많음산청28.5℃
  • 구름조금거제29.5℃
  • 구름조금남해31.3℃
  • 구름많음31.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김문수 후보와 박빙 승부!

 

[포맷변환][크기변환]사본 -[포맷변환]20250823_120923.jpg


[시사캐치] 장동혁 극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22년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령·서천 보궐선거에 등장한 장동혁 의원. 국회의원 3년 차, 2선이지만 정치 경력은 짧다.

 

그를 처음 마주한 작년 11월, 국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존이 걸린 절박한 주제로 열린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장 의원은 진솔한 모습으로 보령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보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은 장 의원에게 정치적 전환점으로 기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정치권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고, 장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일시적으로 보수 지지층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한동훈 전 대표 체제와도 선을 그으며 독자적 노선을 강화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견제하는 균형 잡힌 메시지는 보수진영 내에서도 그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발판을 더욱 굳건히 다졌고, 이제 당대표 선거 출마라는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김문수 라는 정치 거목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장동혁 의원이 충청권 출신 정치인 중 국민의힘 정상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늘 수도권과 영남·호남 사이에서 결정표를 쥐었지만, 정작 리더는 없었던 ‘충청’ 그런데 장동혁 의원이 그 충청에서 날아오르려 한다.

 

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강조해온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의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호남 중심의 정치판에 충청이 던지는 이 유의미한 메시지가, 국민의힘 나아가 한국 정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