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5 20:21

  • 구름조금속초28.7℃
  • 구름조금28.0℃
  • 구름많음철원27.4℃
  • 구름많음동두천26.4℃
  • 구름조금파주28.0℃
  • 맑음대관령25.7℃
  • 구름조금춘천29.8℃
  • 구름조금백령도23.5℃
  • 맑음북강릉30.4℃
  • 맑음강릉31.9℃
  • 맑음동해28.1℃
  • 구름많음서울28.8℃
  • 구름많음인천28.6℃
  • 구름조금원주30.6℃
  • 맑음울릉도28.0℃
  • 흐림수원27.8℃
  • 구름많음영월29.6℃
  • 맑음충주30.2℃
  • 맑음서산28.5℃
  • 맑음울진30.2℃
  • 구름조금청주30.3℃
  • 맑음대전29.7℃
  • 구름조금추풍령29.6℃
  • 비안동31.2℃
  • 구름조금상주30.7℃
  • 맑음포항32.2℃
  • 맑음군산29.3℃
  • 맑음대구31.2℃
  • 구름조금전주30.3℃
  • 맑음울산29.4℃
  • 구름조금창원28.6℃
  • 맑음광주29.2℃
  • 맑음부산28.9℃
  • 구름조금통영28.1℃
  • 구름조금목포29.3℃
  • 맑음여수28.3℃
  • 구름조금흑산도27.0℃
  • 맑음완도28.5℃
  • 구름많음고창28.7℃
  • 맑음순천26.8℃
  • 구름많음홍성(예)29.4℃
  • 맑음28.9℃
  • 맑음제주30.4℃
  • 맑음고산28.5℃
  • 맑음성산29.0℃
  • 맑음서귀포29.1℃
  • 맑음진주28.2℃
  • 구름많음강화27.9℃
  • 구름조금양평28.4℃
  • 맑음이천29.4℃
  • 구름많음인제28.7℃
  • 맑음홍천28.1℃
  • 맑음태백27.4℃
  • 맑음정선군30.1℃
  • 구름많음제천27.7℃
  • 구름조금보은29.5℃
  • 구름조금천안28.6℃
  • 구름조금보령28.8℃
  • 맑음부여28.1℃
  • 구름많음금산29.3℃
  • 맑음28.2℃
  • 구름조금부안28.6℃
  • 맑음임실27.1℃
  • 구름조금정읍29.0℃
  • 구름조금남원29.8℃
  • 구름조금장수26.1℃
  • 구름조금고창군27.7℃
  • 구름조금영광군28.6℃
  • 맑음김해시28.7℃
  • 맑음순창군29.4℃
  • 구름조금북창원29.1℃
  • 맑음양산시29.1℃
  • 맑음보성군27.7℃
  • 구름조금강진군28.2℃
  • 맑음장흥27.6℃
  • 구름조금해남28.4℃
  • 구름조금고흥27.8℃
  • 맑음의령군28.4℃
  • 맑음함양군28.1℃
  • 맑음광양시28.8℃
  • 구름조금진도군28.3℃
  • 맑음봉화26.4℃
  • 구름조금영주27.3℃
  • 맑음문경27.9℃
  • 맑음청송군28.9℃
  • 맑음영덕30.3℃
  • 구름조금의성31.3℃
  • 구름조금구미31.4℃
  • 구름조금영천30.2℃
  • 맑음경주시29.3℃
  • 구름조금거창28.3℃
  • 맑음합천29.7℃
  • 맑음밀양30.4℃
  • 구름조금산청28.2℃
  • 구름조금거제27.9℃
  • 맑음남해28.1℃
  • 맑음28.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음악·자연·문화 담은 ‘3색 여름 축제’ 연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시, 음악·자연·문화 담은 ‘3색 여름 축제’ 연다

달그樂, 도고 뮤직, 신정호 별빛

[크기변환]1. 아산시, 한여름 밤 무더위 날릴 ‘3색 여름 축제’ 개최 (3).jpg


[시사캐치] 음악과 예술, 별빛이 어우러진 무대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대표 여름 축제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달그樂(락) 페스티벌’과 ‘제28회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도고면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오는 29~30일 열리는 ‘달그樂 페스티벌’은 아산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축제로, 락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세대와 취향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몽니, 크라잉넛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푸드존도 함께 운영, 공연과 음식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이 첫선을 보인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명 인디 뮤지션과 지역 아티스트 공연, 플리마켓·푸드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소통하는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축제는 아산 공연기획사 큐리어스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획·제작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유료행사(데이·나이트권 각 1만5천 원, 종일권 3만 원)로 진행되며, 천안아산역과 아산고속터미널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무엇보다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은 도고온천 지역에 새로운 문화와 생기를 불어넣고, 사람·세대·자연을 잇는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서 9월 6~7일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열린다.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는 ‘별빛 콘서트’와 별자리 관측, 야외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은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체험을, 성인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낭만을 선사한다.

 

축제장에는 기존 푸드존 대신 배달음식 픽업존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원하는 음식을 간편하게 받아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여름밤 캠핑 같은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여름 축제들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음악과 별빛을 매개로 시민들이 교류하고, 도심 속에서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보다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

 

오세현 시장은 "달그樂 페스티벌이 보여주는 청춘의 열기, 신정호 별빛축제가 선사하는 낭만적 휴식,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의 자연 속 힐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하는 ‘힐링’이 될 것”이라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속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여름밤을 물들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