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6 07:11

  • 구름많음속초28.8℃
  • 박무23.9℃
  • 구름많음철원24.3℃
  • 구름많음동두천25.3℃
  • 구름조금파주25.2℃
  • 구름많음대관령22.1℃
  • 구름많음춘천23.5℃
  • 박무백령도24.1℃
  • 구름많음북강릉26.3℃
  • 구름많음강릉28.7℃
  • 구름조금동해26.2℃
  • 구름많음서울26.0℃
  • 구름많음인천25.7℃
  • 구름많음원주24.4℃
  • 구름조금울릉도26.4℃
  • 구름많음수원25.1℃
  • 구름많음영월23.2℃
  • 구름많음충주24.2℃
  • 구름많음서산25.2℃
  • 맑음울진25.5℃
  • 박무청주25.7℃
  • 구름조금대전25.6℃
  • 맑음추풍령24.7℃
  • 맑음안동23.5℃
  • 맑음상주24.9℃
  • 맑음포항26.7℃
  • 구름조금군산25.0℃
  • 맑음대구27.3℃
  • 구름조금전주25.9℃
  • 구름조금울산25.4℃
  • 맑음창원27.2℃
  • 흐림광주25.0℃
  • 맑음부산27.8℃
  • 맑음통영24.6℃
  • 구름조금목포25.0℃
  • 맑음여수26.0℃
  • 박무흑산도25.9℃
  • 맑음완도24.8℃
  • 맑음고창23.8℃
  • 맑음순천22.6℃
  • 구름많음홍성(예)24.9℃
  • 구름많음24.2℃
  • 맑음제주26.0℃
  • 맑음고산26.8℃
  • 맑음성산25.2℃
  • 맑음서귀포26.2℃
  • 맑음진주25.1℃
  • 구름조금강화25.0℃
  • 구름많음양평23.9℃
  • 구름많음이천24.3℃
  • 구름조금인제23.9℃
  • 구름조금홍천23.7℃
  • 구름많음태백21.2℃
  • 구름많음정선군22.1℃
  • 구름많음제천22.7℃
  • 구름조금보은22.6℃
  • 구름많음천안23.3℃
  • 구름조금보령25.2℃
  • 맑음부여23.9℃
  • 맑음금산24.6℃
  • 구름많음24.7℃
  • 맑음부안24.6℃
  • 흐림임실22.6℃
  • 맑음정읍23.9℃
  • 흐림남원24.3℃
  • 맑음장수21.8℃
  • 맑음고창군22.7℃
  • 맑음영광군24.0℃
  • 맑음김해시26.2℃
  • 흐림순창군22.6℃
  • 맑음북창원27.5℃
  • 맑음양산시25.3℃
  • 맑음보성군24.9℃
  • 흐림강진군23.4℃
  • 맑음장흥23.3℃
  • 흐림해남24.1℃
  • 맑음고흥23.7℃
  • 맑음의령군23.3℃
  • 맑음함양군23.4℃
  • 맑음광양시25.9℃
  • 맑음진도군22.8℃
  • 구름조금봉화20.4℃
  • 구름조금영주22.8℃
  • 구름조금문경24.1℃
  • 맑음청송군22.5℃
  • 맑음영덕26.1℃
  • 맑음의성23.6℃
  • 맑음구미26.1℃
  • 맑음영천24.1℃
  • 맑음경주시25.3℃
  • 맑음거창23.3℃
  • 맑음합천24.3℃
  • 맑음밀양25.9℃
  • 맑음산청23.3℃
  • 맑음거제25.5℃
  • 맑음남해25.8℃
  • 맑음26.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내포 종합병원” 3년 당긴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내포 종합병원” 3년 당긴다

협약 1개월 만에 명지의료재단과 첫 회의 열고 용역 등 절차 착수
부지 조성‧기반공사 추진 상황 공유…규모 검토‧로드맵 점검 등도

[크기변환]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협의회 5.jpg

 

[시사캐치]민선8힘쎈충남이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남도와 명지의료재단이 협약 1개월여 만에 첫 공식회의를 열고, 자금 지원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관련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4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관련 행정 절차 등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달 17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조성 공사에 대한 일상감사(사전 컨설팅)를 마치고,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 종합병원 건립 자금 지원 사전 타당성 검토와 관련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도는 앞으로 7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종합병원 설치비 자금 지원 범위 및 타당성 검토 내포신도시 의료 수요, 사업계획 규모 및 적정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투자 심사 등 행정 절차 사전 준비와 법적 효력을 갖는 이행협약안도 마련한다.

 

도는 이를 토대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20263월 개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이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명지의료재단 측은 의료 수요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 규모와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마련 중이다.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는 각종 인허가 절차와 부지 조성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협의회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2026년 개원 목표 달성을 위해 도와 명지의료재단,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10,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남연구원 관계자 1명 씩, 12명으로 구성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4214부지에 연면적 56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의료 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 간호사 414, 기타 349명이다.

 

명지의료재단은 도내 의료원과 진료 협력 및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병원 급성기재활만성기 환자 통합 대응을 위한 수직적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원격진료 및 메타버스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구축 등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추진 전략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김태흠 지사와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등은 지난달 4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충남 서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20263월 종합병원 개원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포 10만 인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형식 부지사는 "조기 개원 추진은 지난해 말 김태흠 지사와 이왕준 이사장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사된 것이라며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달 9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목표 기한 내 개원할 수 있도록 협약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정 절차 추진을 절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립개원 의지를 재확인 한 바 있다.

 

명지의료재단은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 본원(680병상)과 충북 제천 명지병원(176병상), 청풍호노인사랑병원(175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 본원은 경기 북서부권역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심장 이식 수술이 가능한 심장센터, 중증뇌혈관센터, 간과 신장 등 장기이식센터도 가동하고 있다.

 

심장 이식 수술은 국내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 25개 병원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