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6 20:49

  • 구름많음속초28.6℃
  • 맑음25.9℃
  • 구름많음철원27.1℃
  • 구름조금동두천26.2℃
  • 구름조금파주25.2℃
  • 맑음대관령22.1℃
  • 구름조금춘천27.8℃
  • 맑음백령도23.6℃
  • 맑음북강릉26.3℃
  • 맑음강릉30.3℃
  • 맑음동해29.3℃
  • 구름조금서울27.7℃
  • 구름많음인천26.0℃
  • 구름조금원주27.3℃
  • 구름많음울릉도28.3℃
  • 구름많음수원25.4℃
  • 구름조금영월24.4℃
  • 맑음충주25.7℃
  • 구름조금서산25.5℃
  • 구름조금울진28.6℃
  • 구름조금청주28.1℃
  • 구름조금대전26.7℃
  • 구름많음추풍령25.5℃
  • 구름조금안동26.7℃
  • 구름조금상주27.0℃
  • 구름조금포항29.5℃
  • 구름조금군산26.9℃
  • 구름많음대구29.1℃
  • 구름많음전주27.1℃
  • 구름조금울산29.0℃
  • 구름조금창원27.8℃
  • 구름조금광주28.1℃
  • 맑음부산28.8℃
  • 맑음통영27.7℃
  • 구름조금목포28.2℃
  • 맑음여수27.9℃
  • 구름조금흑산도26.9℃
  • 구름조금완도28.0℃
  • 구름많음고창27.2℃
  • 구름많음순천25.0℃
  • 맑음홍성(예)26.6℃
  • 구름조금26.0℃
  • 구름조금제주30.2℃
  • 맑음고산27.8℃
  • 구름많음성산29.5℃
  • 구름조금서귀포28.9℃
  • 구름많음진주27.2℃
  • 구름많음강화24.6℃
  • 맑음양평27.3℃
  • 맑음이천26.5℃
  • 구름많음인제24.6℃
  • 구름조금홍천26.9℃
  • 구름조금태백24.2℃
  • 구름조금정선군26.5℃
  • 구름조금제천24.3℃
  • 구름많음보은24.4℃
  • 구름조금천안25.2℃
  • 맑음보령25.2℃
  • 구름조금부여25.9℃
  • 구름많음금산25.5℃
  • 구름조금25.4℃
  • 구름조금부안26.4℃
  • 구름많음임실24.9℃
  • 구름많음정읍27.2℃
  • 구름많음남원60.7℃
  • 흐림장수23.8℃
  • 구름많음고창군26.2℃
  • 구름많음영광군27.1℃
  • 구름조금김해시28.1℃
  • 구름많음순창군26.0℃
  • 구름조금북창원29.1℃
  • 맑음양산시29.3℃
  • 구름많음보성군27.2℃
  • 구름조금강진군28.4℃
  • 구름많음장흥26.4℃
  • 맑음해남27.1℃
  • 구름많음고흥28.1℃
  • 구름조금의령군26.1℃
  • 구름많음함양군25.3℃
  • 구름많음광양시27.6℃
  • 구름조금진도군27.5℃
  • 구름조금봉화25.0℃
  • 구름조금영주25.0℃
  • 구름조금문경24.3℃
  • 구름많음청송군26.6℃
  • 구름많음영덕28.1℃
  • 구름조금의성26.5℃
  • 구름많음구미27.2℃
  • 구름많음영천27.5℃
  • 구름조금경주시28.2℃
  • 구름많음거창25.1℃
  • 구름많음합천26.2℃
  • 구름조금밀양27.3℃
  • 구름많음산청24.9℃
  • 구름조금거제27.7℃
  • 구름조금남해27.5℃
  • 맑음29.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음악·자연·문화 담은 ‘3색 여름 축제’ 연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시, 음악·자연·문화 담은 ‘3색 여름 축제’ 연다

달그樂, 도고 뮤직, 신정호 별빛

[크기변환]1. 아산시, 한여름 밤 무더위 날릴 ‘3색 여름 축제’ 개최 (3).jpg


[시사캐치] 음악과 예술, 별빛이 어우러진 무대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대표 여름 축제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달그樂(락) 페스티벌’과 ‘제28회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도고면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오는 29~30일 열리는 ‘달그樂 페스티벌’은 아산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축제로, 락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세대와 취향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몽니, 크라잉넛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푸드존도 함께 운영, 공연과 음식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이 첫선을 보인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명 인디 뮤지션과 지역 아티스트 공연, 플리마켓·푸드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소통하는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축제는 아산 공연기획사 큐리어스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획·제작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유료행사(데이·나이트권 각 1만5천 원, 종일권 3만 원)로 진행되며, 천안아산역과 아산고속터미널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무엇보다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은 도고온천 지역에 새로운 문화와 생기를 불어넣고, 사람·세대·자연을 잇는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서 9월 6~7일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열린다.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는 ‘별빛 콘서트’와 별자리 관측, 야외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은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체험을, 성인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낭만을 선사한다.

 

축제장에는 기존 푸드존 대신 배달음식 픽업존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원하는 음식을 간편하게 받아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여름밤 캠핑 같은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여름 축제들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음악과 별빛을 매개로 시민들이 교류하고, 도심 속에서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보다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

 

오세현 시장은 "달그樂 페스티벌이 보여주는 청춘의 열기, 신정호 별빛축제가 선사하는 낭만적 휴식,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의 자연 속 힐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하는 ‘힐링’이 될 것”이라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속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여름밤을 물들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