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3 18:23

  • 맑음속초15.6℃
  • 구름조금12.4℃
  • 구름많음철원12.1℃
  • 구름조금동두천13.3℃
  • 구름조금파주13.6℃
  • 구름많음대관령7.1℃
  • 구름조금춘천13.4℃
  • 맑음백령도12.3℃
  • 맑음북강릉15.9℃
  • 맑음강릉15.4℃
  • 맑음동해14.6℃
  • 구름조금서울13.0℃
  • 맑음인천11.9℃
  • 흐림원주11.6℃
  • 맑음울릉도10.7℃
  • 구름조금수원12.0℃
  • 흐림영월10.6℃
  • 흐림충주11.3℃
  • 맑음서산12.5℃
  • 맑음울진15.4℃
  • 구름많음청주13.5℃
  • 흐림대전12.9℃
  • 흐림추풍령10.8℃
  • 흐림안동11.8℃
  • 구름많음상주12.6℃
  • 구름조금포항14.1℃
  • 맑음군산13.0℃
  • 흐림대구13.0℃
  • 흐림전주13.7℃
  • 맑음울산12.3℃
  • 구름조금창원13.6℃
  • 구름조금광주15.2℃
  • 맑음부산14.5℃
  • 구름많음통영13.8℃
  • 구름조금목포12.6℃
  • 맑음여수14.6℃
  • 구름조금흑산도11.0℃
  • 맑음완도15.9℃
  • 구름조금고창11.6℃
  • 구름많음순천11.7℃
  • 구름조금홍성(예)12.9℃
  • 구름많음13.7℃
  • 구름많음제주16.1℃
  • 구름조금고산12.9℃
  • 구름많음성산15.9℃
  • 구름조금서귀포20.1℃
  • 맑음진주14.6℃
  • 맑음강화12.7℃
  • 구름많음양평13.1℃
  • 구름많음이천13.0℃
  • 구름많음인제11.4℃
  • 구름많음홍천12.4℃
  • 흐림태백8.8℃
  • 흐림정선군10.5℃
  • 흐림제천10.8℃
  • 흐림보은12.0℃
  • 구름많음천안12.3℃
  • 맑음보령11.9℃
  • 구름많음부여13.9℃
  • 흐림금산12.7℃
  • 흐림12.5℃
  • 맑음부안12.5℃
  • 구름많음임실12.1℃
  • 구름많음정읍13.2℃
  • 흐림남원13.0℃
  • 흐림장수11.2℃
  • 구름조금고창군13.6℃
  • 구름조금영광군12.1℃
  • 맑음김해시12.2℃
  • 구름많음순창군13.9℃
  • 구름조금북창원14.2℃
  • 맑음양산시14.5℃
  • 맑음보성군14.5℃
  • 구름조금강진군15.5℃
  • 맑음장흥14.9℃
  • 맑음해남15.4℃
  • 맑음고흥15.7℃
  • 구름많음의령군13.2℃
  • 흐림함양군12.7℃
  • 맑음광양시15.3℃
  • 맑음진도군13.8℃
  • 흐림봉화10.3℃
  • 흐림영주11.2℃
  • 구름많음문경11.8℃
  • 흐림청송군11.5℃
  • 구름조금영덕12.9℃
  • 흐림의성12.4℃
  • 흐림구미12.8℃
  • 흐림영천12.1℃
  • 구름많음경주시13.6℃
  • 흐림거창12.3℃
  • 구름조금합천12.9℃
  • 맑음밀양15.2℃
  • 구름많음산청13.2℃
  • 구름조금거제13.0℃
  • 흐림남해13.5℃
  • 맑음14.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신냉매 특허출원 증가…온실가스 배출량 크게 줄인 수소불화올레핀(HFO) 각광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그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돼 왔다.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출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3세대 냉매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면서 4세대 신냉매가 필수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원인별 현황을 비교해보면 2008년 이후 출원 중 외국인의 비중이 79%이고 HFO계 냉매의 외국인 비중은 92%로 분석됐다.

미국의 허니웰의 비중이 26%, 듀폰은 18%로 4세대 신냉매 시장 선점을 주도하는 반면, 국내기업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출원건수는 미미하다.

반용병 특허청 정밀화학심사과장은 "냉매는 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물질로서 시장 규모가 대단히 크지만, 최근 환경 피해와 관련된 엄격한 국제표준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우수한 친환경 냉매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특허 동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며 4세대 신냉매 개발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특허청 특허심사1국 정밀화학심사과 042-481-8646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