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용 분야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용산업의 수준 향상은 물론 인재를 발굴하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마련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미용은 단순히 외모를 아름답게 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선사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또한 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과정이 곧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전시키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미용 전문가로서 사람들의 자신감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부지사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과 예술 감각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더불어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 산업이 전 세계 미용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반부 80명, 학생부 100명(대학생·고등학생)이 참가한 경연은 △헤어 23종목 △메이크업 9종목 △피부 7종목 △네일 8종목 △공모전 19종목 5개 부문 66종목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예술적 창작과 창의적인 작품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미용의 멋과 새로운 기술을 뽐내 대회장을 찾은 도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대상(도지사상) 6명(고등부·대학부·일반부 각 부문별 2명), 금상 30명, 은상 31명, 동상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