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5 02:47

  • 흐림속초20.4℃
  • 흐림17.3℃
  • 흐림철원19.7℃
  • 흐림동두천20.0℃
  • 흐림파주19.3℃
  • 흐림대관령15.6℃
  • 흐림춘천17.1℃
  • 비백령도13.1℃
  • 흐림북강릉21.4℃
  • 흐림강릉22.6℃
  • 흐림동해21.1℃
  • 흐림서울21.1℃
  • 비인천20.5℃
  • 흐림원주18.4℃
  • 흐림울릉도17.3℃
  • 흐림수원20.2℃
  • 흐림영월15.2℃
  • 흐림충주17.3℃
  • 흐림서산20.0℃
  • 흐림울진19.4℃
  • 흐림청주21.2℃
  • 흐림대전20.8℃
  • 흐림추풍령16.8℃
  • 흐림안동19.0℃
  • 흐림상주17.7℃
  • 흐림포항19.2℃
  • 흐림군산20.0℃
  • 흐림대구17.6℃
  • 흐림전주20.1℃
  • 흐림울산17.8℃
  • 흐림창원18.5℃
  • 흐림광주20.0℃
  • 흐림부산18.8℃
  • 흐림통영17.9℃
  • 흐림목포19.9℃
  • 흐림여수18.0℃
  • 흐림흑산도16.4℃
  • 흐림완도18.4℃
  • 흐림고창19.3℃
  • 흐림순천15.0℃
  • 흐림홍성(예)21.5℃
  • 흐림18.6℃
  • 구름많음제주20.2℃
  • 구름많음고산17.8℃
  • 구름많음성산19.9℃
  • 구름많음서귀포19.7℃
  • 흐림진주16.6℃
  • 흐림강화15.9℃
  • 흐림양평17.3℃
  • 흐림이천18.2℃
  • 흐림인제17.2℃
  • 흐림홍천16.5℃
  • 흐림태백17.4℃
  • 흐림정선군16.7℃
  • 흐림제천15.1℃
  • 흐림보은16.8℃
  • 흐림천안16.9℃
  • 흐림보령21.3℃
  • 흐림부여20.0℃
  • 흐림금산19.3℃
  • 흐림19.7℃
  • 흐림부안20.6℃
  • 흐림임실17.5℃
  • 흐림정읍21.1℃
  • 흐림남원17.7℃
  • 흐림장수18.0℃
  • 흐림고창군20.1℃
  • 흐림영광군20.6℃
  • 흐림김해시18.8℃
  • 흐림순창군18.9℃
  • 흐림북창원20.0℃
  • 흐림양산시17.3℃
  • 구름많음보성군18.3℃
  • 구름많음강진군18.9℃
  • 구름많음장흥18.7℃
  • 구름많음해남20.9℃
  • 흐림고흥19.5℃
  • 흐림의령군16.8℃
  • 흐림함양군15.1℃
  • 흐림광양시18.7℃
  • 흐림진도군19.9℃
  • 흐림봉화13.9℃
  • 흐림영주15.6℃
  • 흐림문경16.6℃
  • 흐림청송군15.5℃
  • 흐림영덕18.7℃
  • 흐림의성16.1℃
  • 흐림구미16.8℃
  • 흐림영천18.1℃
  • 흐림경주시15.9℃
  • 흐림거창15.3℃
  • 흐림합천16.6℃
  • 흐림밀양16.9℃
  • 흐림산청17.2℃
  • 흐림거제19.0℃
  • 흐림남해19.6℃
  • 흐림18.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환자 후원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 천사의 손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환자 후원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 천사의 손길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치료비 부담 줄여 건강 회복 지원

[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종 사랑회’를 통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경제적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교직원들의 선한 마음이 모여 자발적으로 설립한 환자 후원회 ‘세종 사랑회’가 최근 5년간 61명의 취약계층 입원환자에게 총 5529만원을 지원했다고 1월 14일(화) 밝혔다.

 

‘세종 사랑회’는 2020년 7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후 설립됐으며 소외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질의 적정 진료를 받고 원활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세종 사랑회’에 가입한 교직원은 216명(2024년 12월 기준)이며 개인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공제해 자체 내규에 따라 선정된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은 개인 사정상 국가나 복지재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지원을 받았음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입원환자가 대상이며 ‘세종 사랑회’는 이들에게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 등의 신청을 위해서는 서류 발급과 제출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문제로 서류 발급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제증명료를 지원하고 주민등록말소,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에 따른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체납된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세종 사랑회’가 설립된 2020년에 5명(326만원)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해마다 13명~17명, 1200만~1300만원 수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입원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노숙인이나 독거노인 등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돼 고립된 삶을 사는 무의탁 환자에게는 입원 중 필요한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 위생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세종 사랑회’는 후원회 자체 내규를 마련해 각종 사회보장제도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 운영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 선정과 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세종 사랑회’ 경현우(성형외과 교수) 회장은 "치료과정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비 마련 부담감을 줄여 치료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세종 사랑회’를 통해 많은 환자가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