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8 12:32

  • 맑음속초28.6℃
  • 구름조금27.7℃
  • 맑음철원27.0℃
  • 맑음동두천27.5℃
  • 맑음파주26.6℃
  • 맑음대관령25.6℃
  • 맑음춘천28.1℃
  • 박무백령도18.3℃
  • 구름조금북강릉29.1℃
  • 맑음강릉30.4℃
  • 맑음동해27.6℃
  • 맑음서울27.9℃
  • 맑음인천23.5℃
  • 맑음원주27.6℃
  • 맑음울릉도26.2℃
  • 맑음수원27.5℃
  • 맑음영월26.8℃
  • 맑음충주27.9℃
  • 맑음서산25.8℃
  • 맑음울진24.7℃
  • 맑음청주28.1℃
  • 맑음대전28.5℃
  • 맑음추풍령27.3℃
  • 맑음안동28.2℃
  • 맑음상주29.3℃
  • 맑음포항30.4℃
  • 맑음군산26.7℃
  • 맑음대구29.8℃
  • 맑음전주29.0℃
  • 맑음울산29.5℃
  • 맑음창원27.4℃
  • 맑음광주28.9℃
  • 구름조금부산22.0℃
  • 맑음통영21.2℃
  • 맑음목포27.0℃
  • 맑음여수24.3℃
  • 흐림흑산도21.9℃
  • 맑음완도29.9℃
  • 맑음고창29.0℃
  • 맑음순천29.4℃
  • 맑음홍성(예)28.2℃
  • 맑음27.2℃
  • 맑음제주25.2℃
  • 흐림고산21.7℃
  • 맑음성산23.3℃
  • 구름조금서귀포25.0℃
  • 맑음진주27.8℃
  • 맑음강화23.9℃
  • 구름조금양평26.9℃
  • 맑음이천28.0℃
  • 구름조금인제27.5℃
  • 구름조금홍천27.9℃
  • 맑음태백28.5℃
  • 맑음정선군29.3℃
  • 맑음제천27.0℃
  • 맑음보은27.5℃
  • 맑음천안27.5℃
  • 맑음보령25.1℃
  • 맑음부여27.5℃
  • 맑음금산29.2℃
  • 맑음27.2℃
  • 맑음부안28.3℃
  • 맑음임실28.4℃
  • 맑음정읍29.2℃
  • 맑음남원29.0℃
  • 맑음장수28.1℃
  • 맑음고창군29.2℃
  • 맑음영광군29.1℃
  • 맑음김해시28.2℃
  • 맑음순창군28.9℃
  • 맑음북창원30.0℃
  • 맑음양산시28.7℃
  • 맑음보성군27.3℃
  • 맑음강진군29.8℃
  • 맑음장흥29.3℃
  • 맑음해남28.2℃
  • 맑음고흥29.8℃
  • 맑음의령군29.1℃
  • 맑음함양군30.3℃
  • 맑음광양시29.4℃
  • 맑음진도군28.5℃
  • 맑음봉화26.4℃
  • 맑음영주28.3℃
  • 맑음문경29.4℃
  • 맑음청송군30.7℃
  • 맑음영덕31.0℃
  • 맑음의성30.0℃
  • 맑음구미31.2℃
  • 맑음영천29.6℃
  • 맑음경주시30.9℃
  • 맑음거창29.7℃
  • 맑음합천30.1℃
  • 맑음밀양30.1℃
  • 맑음산청29.6℃
  • 맑음거제26.6℃
  • 맑음남해28.1℃
  • 맑음27.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과 함께 공감대 확산 나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과 함께 공감대 확산 나선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서구에서 첫 자치구 공감토론회 성료

f_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과 함께 공감대 확산 나서1.jpg


[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서구와 대전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의회 이재경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의 방사청과 ADD 등 국방기술산업과 논산·계룡의 국방시설, 공주·부여의 세계유산 등 충남의 자원들이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며 "서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한 뒤 라운드 토크 형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1989년 대전·충남의 분리는 시대적 필요였지만, 이제는 통합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점”이라며 "대전충남이 하나의 도시권으로 통합되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KTX 오송역 설치, 세종시 출범,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대전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현실을 언급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광역교통망, 산업 클러스터, 행정·재정 특례 등을 기반으로 경제과학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토론에는 이창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재경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 권오철 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행정통합 법률안, 자치구 권한 유지, 주민 편익 증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참석 주민들의 질의와 의견도 청취했다.

 

이재경 시의회 위원장은 "행정통합의 명암을 모두 살펴 시도민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을 찾겠다”며 "의회는 통합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견제와 제안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도 "시도 통합이 자치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변화가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치구 권한이 유지되는 만큼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통합 찬성률은 54.5%, 인지도는 56.1%로 확인돼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43.9%는 통합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라며 "그간 선거기간으로 홍보가 제한됐으나, 앞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효과, 시민 우려를 충분히 설명해 진정한 시민 주도형 통합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구 토론회를 시작으로 자치구 공감토론은 ▲1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23일 동구(구청 대강당) ▲30일 중구(대전평생교육진흥원) ▲7월 8일 대덕구(구청 대강당)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