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9 03:10

  • 구름조금속초23.9℃
  • 구름많음19.4℃
  • 구름많음철원19.7℃
  • 구름많음동두천19.4℃
  • 구름많음파주18.2℃
  • 구름조금대관령17.6℃
  • 구름많음춘천19.6℃
  • 구름조금백령도19.0℃
  • 맑음북강릉22.8℃
  • 구름조금강릉27.0℃
  • 맑음동해24.2℃
  • 구름조금서울22.9℃
  • 구름많음인천21.4℃
  • 구름조금원주21.4℃
  • 구름조금울릉도22.3℃
  • 구름조금수원20.2℃
  • 맑음영월18.2℃
  • 맑음충주19.7℃
  • 맑음서산19.3℃
  • 구름조금울진23.6℃
  • 맑음청주24.1℃
  • 맑음대전21.5℃
  • 맑음추풍령18.5℃
  • 맑음안동20.5℃
  • 구름조금상주20.3℃
  • 구름많음포항24.9℃
  • 맑음군산21.1℃
  • 구름조금대구23.3℃
  • 맑음전주22.8℃
  • 구름많음울산22.0℃
  • 맑음창원20.0℃
  • 맑음광주22.6℃
  • 구름조금부산20.0℃
  • 구름많음통영18.6℃
  • 맑음목포20.9℃
  • 맑음여수20.1℃
  • 안개흑산도20.1℃
  • 맑음완도19.8℃
  • 맑음고창20.8℃
  • 맑음순천17.4℃
  • 구름조금홍성(예)20.3℃
  • 맑음20.9℃
  • 박무제주19.2℃
  • 구름많음고산22.3℃
  • 구름많음성산22.4℃
  • 구름많음서귀포23.6℃
  • 맑음진주18.6℃
  • 구름조금강화17.6℃
  • 맑음양평21.0℃
  • 맑음이천20.3℃
  • 맑음인제17.9℃
  • 구름많음홍천19.5℃
  • 구름조금태백17.4℃
  • 맑음정선군17.4℃
  • 구름조금제천18.3℃
  • 맑음보은19.4℃
  • 맑음천안20.0℃
  • 맑음보령18.9℃
  • 맑음부여19.7℃
  • 맑음금산19.8℃
  • 맑음20.4℃
  • 맑음부안20.7℃
  • 맑음임실19.2℃
  • 맑음정읍21.1℃
  • 맑음남원20.5℃
  • 맑음장수17.5℃
  • 맑음고창군19.9℃
  • 맑음영광군20.3℃
  • 구름조금김해시19.9℃
  • 맑음순창군20.1℃
  • 맑음북창원21.9℃
  • 구름조금양산시20.8℃
  • 맑음보성군18.7℃
  • 맑음강진군18.8℃
  • 구름많음장흥20.2℃
  • 맑음해남19.0℃
  • 구름많음고흥16.9℃
  • 맑음의령군20.1℃
  • 맑음함양군19.1℃
  • 맑음광양시20.5℃
  • 맑음진도군18.7℃
  • 구름조금봉화16.6℃
  • 구름조금영주18.6℃
  • 맑음문경20.1℃
  • 구름조금청송군18.4℃
  • 맑음영덕22.7℃
  • 맑음의성19.9℃
  • 맑음구미21.0℃
  • 맑음영천20.2℃
  • 구름많음경주시21.6℃
  • 맑음거창18.7℃
  • 맑음합천19.9℃
  • 맑음밀양21.6℃
  • 맑음산청19.8℃
  • 맑음거제19.4℃
  • 맑음남해18.8℃
  • 구름조금19.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공감토론회 가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공감토론회 가져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유성구 성료

[크기변환]사본 -1.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인식공유 장 마련.jpg


[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행정통합이 기초자치단체에 직접적인 구조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정책적 변화가 수반될 수 있는 만큼 구의회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토론에는 이창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원휘 시의회 의장, 이금선 시의원, 송재만 유성구의회 의원,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 위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행정통합 관련 법률안, 자치구 권한 보장 방안, 통합에 따른 주민 편익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도 함께 수렴되며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전과 충남 모두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며 "충청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전충남 통합에 대한 찬성률은 54.5%, 인지도는 56.1% 수준이지만 여전히 43.9%가 ‘모른다’고 응답했다”며 "자치구별 공감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통합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성구 공감토론회에 이어 자치구 공감토론은 오는 6월 23일 동구청 대강당, 6월 30일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7월 8일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