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9 09:23

  • 맑음속초27.7℃
  • 구름조금24.5℃
  • 구름조금철원24.7℃
  • 구름많음동두천25.8℃
  • 구름많음파주23.0℃
  • 구름조금대관령24.3℃
  • 구름조금춘천23.8℃
  • 비백령도19.2℃
  • 구름조금북강릉30.8℃
  • 구름많음강릉31.5℃
  • 구름많음동해29.6℃
  • 구름많음서울26.8℃
  • 구름많음인천23.3℃
  • 맑음원주24.9℃
  • 구름조금울릉도27.4℃
  • 구름조금수원26.6℃
  • 구름많음영월23.0℃
  • 구름조금충주25.7℃
  • 구름많음서산24.8℃
  • 구름많음울진31.2℃
  • 구름많음청주27.3℃
  • 구름많음대전26.6℃
  • 구름조금추풍령25.5℃
  • 구름많음안동24.4℃
  • 구름조금상주25.0℃
  • 구름조금포항28.0℃
  • 구름많음군산23.9℃
  • 구름조금대구27.1℃
  • 구름많음전주27.1℃
  • 맑음울산26.8℃
  • 구름많음창원24.2℃
  • 구름많음광주25.6℃
  • 구름많음부산24.7℃
  • 구름많음통영22.2℃
  • 구름많음목포24.7℃
  • 흐림여수21.6℃
  • 흐림흑산도21.0℃
  • 흐림완도22.6℃
  • 구름많음고창26.8℃
  • 구름많음순천21.4℃
  • 구름많음홍성(예)25.1℃
  • 구름많음25.5℃
  • 구름많음제주24.9℃
  • 구름많음고산25.5℃
  • 구름많음성산24.1℃
  • 흐림서귀포25.9℃
  • 구름많음진주21.7℃
  • 구름조금강화23.1℃
  • 구름조금양평23.6℃
  • 구름많음이천25.5℃
  • 맑음인제23.7℃
  • 구름많음홍천25.1℃
  • 구름많음태백26.3℃
  • 구름많음정선군23.0℃
  • 구름조금제천23.6℃
  • 구름조금보은23.5℃
  • 구름조금천안25.9℃
  • 구름많음보령26.0℃
  • 구름많음부여24.9℃
  • 구름많음금산24.9℃
  • 구름많음25.6℃
  • 구름많음부안25.2℃
  • 구름많음임실23.4℃
  • 구름많음정읍27.2℃
  • 구름많음남원24.1℃
  • 구름많음장수23.5℃
  • 구름많음고창군26.6℃
  • 구름많음영광군27.1℃
  • 구름많음김해시25.5℃
  • 구름많음순창군24.6℃
  • 구름많음북창원26.0℃
  • 구름많음양산시25.8℃
  • 구름많음보성군23.6℃
  • 흐림강진군23.1℃
  • 흐림장흥23.4℃
  • 흐림해남24.4℃
  • 구름많음고흥23.7℃
  • 구름많음의령군24.1℃
  • 구름많음함양군23.3℃
  • 구름많음광양시23.3℃
  • 흐림진도군24.4℃
  • 구름많음봉화23.9℃
  • 구름조금영주24.9℃
  • 구름조금문경25.2℃
  • 구름조금청송군26.8℃
  • 구름많음영덕29.1℃
  • 맑음의성26.4℃
  • 구름조금구미26.5℃
  • 맑음영천26.3℃
  • 맑음경주시27.8℃
  • 구름많음거창25.1℃
  • 구름많음합천25.4℃
  • 구름많음밀양26.2℃
  • 구름많음산청22.9℃
  • 구름많음거제24.0℃
  • 구름많음남해21.3℃
  • 구름많음25.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공감토론회 가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공감토론회 가져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유성구 성료

[크기변환]사본 -1. 대전충남 행정통합, 유성구민과 인식공유 장 마련.jpg


[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행정통합이 기초자치단체에 직접적인 구조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정책적 변화가 수반될 수 있는 만큼 구의회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토론에는 이창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원휘 시의회 의장, 이금선 시의원, 송재만 유성구의회 의원,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 위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행정통합 관련 법률안, 자치구 권한 보장 방안, 통합에 따른 주민 편익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도 함께 수렴되며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전과 충남 모두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며 "충청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전충남 통합에 대한 찬성률은 54.5%, 인지도는 56.1% 수준이지만 여전히 43.9%가 ‘모른다’고 응답했다”며 "자치구별 공감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통합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성구 공감토론회에 이어 자치구 공감토론은 오는 6월 23일 동구청 대강당, 6월 30일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7월 8일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