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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아산시의원, “14억으로 챙긴 건‘측근’…“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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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아산시의원, “14억으로 챙긴 건‘측근’…“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

아산시, 민생 회복보다 우선된 정책보좌관 증원…‘측근챙기기’우려
아산시 인사 문제, 신뢰 회복을 위한 첫 걸음 필요

[크기변환]사본 -사진2_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jpg


[시사캐치] 이기애 아산시의원이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4억으로 챙긴 건 민생 아닌 ‘측근’… 투명 인사는 어디에?‘ 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가 최근 전문임기제 정책보좌관을 대폭 증원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인건비 등 향후 5년 동안의 관련 예산이 14억 4천만 원에 달한다는 것에 대하여 오세현 시장이 후보시절 외치던 "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의문은 오 시장의 취임 이후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입법예고가 진행되면서 비롯되었다.

 

이 의원은 정책보좌관 증원에 대해 민생 회복의 우선순위가 잘못 설정되었다고 지적하며, 아산시보다 13~30만명 인구가 더 많은 다른 지역 지자체들이 보유한 비서와 보좌 인원이 4~6명인 점을 언급했다.

 

또한 아산시 정책보좌관 정원이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될 시, 비서와 보좌관 정원은 총 7명인 데다가 이와는 별도로 예산의 범위에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 형태로서 시정관련 보좌관을 추가적으로 채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1년 남짓한 시장의 잔여 임기에 비해 과도한 보좌진 구성이 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나아가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도 주요내용 중 "제67조제3항”이라는 항목은 실존하지 않는 조항이라 설명하며, 기본적인 법규 검토가 미흡했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3일, 아산시 월례모임 중 오세현 시장의 캠프 인사들이 대거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공직사회에 불편한 기류를 일으킬 수 있다며 걱정했다.

 

이 의원은 민선8기 시정은 '연속성'과 '책임 있는 마무리'에 집중해야 하며,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사에서 사기를 저하할 우려가 있는 조치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뢰받는 조직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끝으로 이기애 의원은 "민선7기의 관성에 안주해 새로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민생 회복과 시정 안정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아산시에 필요한 것은 사람보다 방향이며, 정치보다 회복이다”라는 시정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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