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8 15:12

  • 흐림속초28.9℃
  • 구름많음32.3℃
  • 구름많음철원29.7℃
  • 구름많음동두천30.3℃
  • 구름많음파주30.5℃
  • 흐림대관령26.5℃
  • 구름많음춘천32.1℃
  • 흐림백령도27.1℃
  • 구름많음북강릉31.2℃
  • 흐림강릉33.0℃
  • 구름많음동해29.5℃
  • 구름조금서울32.6℃
  • 구름많음인천29.6℃
  • 구름많음원주32.6℃
  • 흐림울릉도28.6℃
  • 구름조금수원32.0℃
  • 구름많음영월30.5℃
  • 구름많음충주32.2℃
  • 구름조금서산30.9℃
  • 구름많음울진33.4℃
  • 구름조금청주34.0℃
  • 구름조금대전33.7℃
  • 구름조금추풍령31.2℃
  • 구름조금안동32.5℃
  • 구름많음상주33.2℃
  • 구름많음포항35.0℃
  • 맑음군산32.1℃
  • 구름조금대구33.8℃
  • 구름조금전주33.8℃
  • 구름조금울산33.7℃
  • 구름많음창원32.3℃
  • 구름조금광주31.8℃
  • 구름많음부산31.9℃
  • 구름많음통영32.0℃
  • 구름조금목포31.7℃
  • 구름조금여수30.9℃
  • 구름조금흑산도33.2℃
  • 구름많음완도34.1℃
  • 구름조금고창33.0℃
  • 구름많음순천33.2℃
  • 구름조금홍성(예)31.9℃
  • 구름많음32.1℃
  • 구름조금제주31.3℃
  • 구름많음고산30.2℃
  • 구름많음성산31.8℃
  • 맑음서귀포32.8℃
  • 구름많음진주31.8℃
  • 구름많음강화30.0℃
  • 구름많음양평32.7℃
  • 구름많음이천32.9℃
  • 구름많음인제31.1℃
  • 구름많음홍천32.7℃
  • 구름많음태백29.0℃
  • 구름많음정선군32.6℃
  • 구름많음제천30.7℃
  • 구름조금보은32.2℃
  • 구름많음천안31.1℃
  • 구름조금보령31.4℃
  • 맑음부여32.7℃
  • 맑음금산32.5℃
  • 구름많음32.0℃
  • 구름조금부안32.7℃
  • 맑음임실30.8℃
  • 구름조금정읍33.7℃
  • 구름조금남원32.6℃
  • 구름조금장수30.6℃
  • 맑음고창군32.6℃
  • 구름조금영광군33.5℃
  • 구름많음김해시32.3℃
  • 구름조금순창군33.2℃
  • 구름많음북창원
  • 구름조금양산시33.6℃
  • 구름많음보성군32.2℃
  • 구름조금강진군32.5℃
  • 구름많음장흥30.0℃
  • 구름조금해남32.0℃
  • 구름많음고흥32.7℃
  • 구름많음의령군32.9℃
  • 맑음함양군33.5℃
  • 구름많음광양시33.2℃
  • 구름조금진도군31.6℃
  • 구름많음봉화29.6℃
  • 구름많음영주31.1℃
  • 구름많음문경32.5℃
  • 구름조금청송군33.6℃
  • 구름많음영덕33.8℃
  • 구름조금의성33.1℃
  • 구름많음구미34.6℃
  • 구름조금영천33.5℃
  • 구름조금경주시34.3℃
  • 맑음거창33.9℃
  • 맑음합천35.4℃
  • 맑음밀양35.1℃
  • 구름조금산청33.1℃
  • 흐림거제30.6℃
  • 흐림남해31.8℃
  • 구름많음33.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문수 후보, 행정수도 완성 의지 표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문수 후보, 행정수도 완성 의지 표명

5월 1일 세종시청서 최민호 시장과 회동
최민호 시장,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공약화 건의
김문수 후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추진 의지 명확히 밝혀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501_192724546_12.jpg


[시사캐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가 5월 1일 최민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행정 효율화 측면에서도 마땅하고 옳은 일이라며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후보자의 첫 번째 지역 방문 일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문수 후보는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국가 백년대계로 웅비할 전진기지라는 공통된 인식을 기반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동에 앞서 김문수 후보는 세종시 방문을 기념하는 방명록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라고 서명해 본인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히 세종의 지역공약에 그치는 개념이 아니라 지역 논리, 정치 논리를 뛰어넘어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 실현 방안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시대적 과제가 된 현실에서 정치권이 개헌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문수 후보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방안 마련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각 정당 대선 후보가 행정수도 완성에 동의하면서도 개헌, 또는 사회적 합의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개헌이 언제 되겠나’, ‘행정수도가 되긴 하겠나’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과 같은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확정하는 것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우선 추진하되, 대선 이후 본격화될 개헌 논의 과정에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추진하되, 개헌이 지연될 때를 대비해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를 견고히 확보해야 한다는 최민호 시장의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행정 효율화 측면에서 마땅하고 옳다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면서 신속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는 데 공감의 뜻을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자신이 지휘하는 공무원과 같이 있어야 한다. 국민이 편리하고 지역이 균형발전할 수 있는 일에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가 입지해 있고 향후 대통령실과 국회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행정수도로 전 국민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광역철도와 도로망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30분간 이어진 회동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문수 후보는 행정수도 교통망 확충 및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한글문화단지 등 세종시 핵심사업에 대한 공약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문수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을 통해 백년대계를 실현해 나가는 데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할 세종시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최민호 시장의 당부에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40만 세종시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화답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