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흔들릴 때마다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충남도는 지원 정책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숨통을 트이게 하기 위해 시군-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경제진흥원-NH농협은행-하나은행과 12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금융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 가이드라인상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서는 지방은행으로 전환이 가능한 저축은행이 반드시 필요하나, 도내 적절한 저축은행이 없고 법령상 은행 설립에 지자체 출자도 불가한 상황으로 주도적인 추진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기능을 강화하여 정책 자금을 연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해 신용 보증과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42개 지원 창구를 설치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연 8850억원→1조 2000억원) △벤처투자펀드 1조원 조성목표 조기달성(2031년→2028년) △금융지원센터 신설(42개 창구)에 나설 계획이다.
[#시사캐치정경숙 =#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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