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을 기념하여, 한중문화협회의 대표 문화교류 브랜드인 <평화의 소리-한중연음악회>를 초청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 주요 문화 도시를 대상으로 대규모 국제 오디션을 추진하여 세계 각지의 뛰어난 음악가로 구성된 글로벌 오케스트라로, 국제적 다양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춘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지휘 거장 오자와 세이지가 극찬한 ▲위 루 Yu Lu가 지휘를 맡았으며, 중국 최초의 수오나(唢呐) 연주 박사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 원원 Liu Wenwen이 수오나 협연으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과 중국 문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을 비롯하여,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작품번호67이 전 악장 연주되어 웅장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을 맞아, 충남도민과 관광객에게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충남도민 여러분이 문화의 달 10월을 예술과 함께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2025년 10월 20일(월)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1회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nctf.or.kr) 또는 문화사업팀(041-630-29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