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2 05:55

  • 맑음속초11.6℃
  • 맑음7.4℃
  • 흐림철원8.4℃
  • 맑음동두천7.3℃
  • 맑음파주6.7℃
  • 맑음대관령4.9℃
  • 맑음춘천9.0℃
  • 구름조금백령도8.5℃
  • 맑음북강릉12.1℃
  • 맑음강릉12.7℃
  • 맑음동해13.6℃
  • 맑음서울8.8℃
  • 맑음인천8.9℃
  • 맑음원주8.5℃
  • 구름많음울릉도11.6℃
  • 맑음수원8.4℃
  • 맑음영월7.9℃
  • 맑음충주7.9℃
  • 맑음서산6.8℃
  • 맑음울진12.0℃
  • 맑음청주8.5℃
  • 박무대전8.4℃
  • 맑음추풍령8.0℃
  • 맑음안동8.2℃
  • 맑음상주9.1℃
  • 맑음포항11.7℃
  • 맑음군산8.7℃
  • 맑음대구11.0℃
  • 맑음전주8.8℃
  • 맑음울산10.5℃
  • 맑음창원11.5℃
  • 맑음광주9.4℃
  • 맑음부산11.0℃
  • 맑음통영9.4℃
  • 맑음목포10.9℃
  • 맑음여수10.7℃
  • 맑음흑산도10.7℃
  • 맑음완도10.4℃
  • 맑음고창5.4℃
  • 맑음순천7.5℃
  • 맑음홍성(예)8.6℃
  • 맑음8.2℃
  • 구름조금제주11.8℃
  • 맑음고산12.6℃
  • 구름조금성산11.9℃
  • 맑음서귀포14.7℃
  • 맑음진주8.5℃
  • 맑음강화8.5℃
  • 맑음양평8.9℃
  • 맑음이천7.8℃
  • 흐림인제9.2℃
  • 흐림홍천8.5℃
  • 맑음태백6.1℃
  • 구름많음정선군8.9℃
  • 맑음제천8.2℃
  • 맑음보은7.2℃
  • 맑음천안7.4℃
  • 맑음보령5.4℃
  • 맑음부여5.1℃
  • 맑음금산6.2℃
  • 맑음7.9℃
  • 맑음부안9.6℃
  • 맑음임실5.7℃
  • 맑음정읍6.3℃
  • 맑음남원5.9℃
  • 맑음장수4.8℃
  • 맑음고창군5.5℃
  • 맑음영광군7.4℃
  • 맑음김해시10.9℃
  • 맑음순창군5.8℃
  • 맑음북창원11.2℃
  • 맑음양산시12.4℃
  • 맑음보성군8.9℃
  • 맑음강진군8.0℃
  • 맑음장흥8.9℃
  • 맑음해남8.7℃
  • 맑음고흥8.3℃
  • 맑음의령군7.1℃
  • 맑음함양군9.3℃
  • 맑음광양시9.3℃
  • 구름조금진도군9.9℃
  • 맑음봉화4.7℃
  • 맑음영주9.3℃
  • 맑음문경9.1℃
  • 맑음청송군8.9℃
  • 맑음영덕11.0℃
  • 맑음의성8.4℃
  • 맑음구미9.9℃
  • 맑음영천9.7℃
  • 맑음경주시11.0℃
  • 맑음거창8.0℃
  • 맑음합천8.2℃
  • 맑음밀양10.3℃
  • 맑음산청10.0℃
  • 맑음거제11.3℃
  • 맑음남해11.1℃
  • 맑음11.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충남지사, 오세훈 서울시장과 보령에 ‘서울 골드시티’ 만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오세훈 서울시장과 보령에 ‘서울 골드시티’ 만든다

7월 17일 ‘서울·지방 상생 주택’ 협약 -
- 서울시민 이주 3000세대 공급…상생 교류협력 강화 협약 체결도

 

[크기변환]사본 -[크기변환]IMG_5856.jp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우호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충남도는 서울시와 손잡고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만든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 지역 청년·신혼부부 주택난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7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골드시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드시티는 소멸 위기 지방도시 활성화와 서울의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을 떠나 보다 여유롭게 ‘인생 2막’을 보내고 싶은 서울시민에게 주택연금 등과 연계해 지방 신규 주택 및 생활비를 공급하고, 이들이 보유한 서울시 내 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매입 또는 임대해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김태흠 지사는 "2600만 수도권 인구 중 400만 명이 넘는 65세 이상의 주민만 지방으로 이동해도 지역소멸과 주거 문제는 많이 해결될 것이며, 수도권 소재 대기업과 대학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양한다면 균형발전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그런 측면에서 골드시티 사업은 균형발전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변환][크기변환]IMG_5726.JPG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이 확실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서울과 지방의 상생 협력, 인구 분산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보령뿐만 아니라 태안, 서천, 청양, 계룡, 금산 등지에도 제 2, 제 3의 충남 골드시티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르면, 5개 기관은 △도내 보령 등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및 선정 △골드시티 협약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골드시티 효과 분석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력·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서울시 등은 보령시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30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과 관광·휴양·의료·교육 등 특화·연계 시설을 공급한다.

 

사업 부지와 투입 사업비, 도입 시설, 완공 및 입주 시기, 기관별 역할 등 세부 내용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5개 기관은 또 골드시티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연구해 골드시티를 확대·발전시키는 방안도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크기변환][크기변환]IMG_5797.JPG

 

김 지사와 오세훈 시장은 골드시티 협약에 앞서 ‘충남도-서울시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도와 서울시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 이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아가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와 서울시는 △충남-서울 상생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강화 △정원 문화 확산 및 원예산업 육성 공동 협력 △도시 디자인 정책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교류 △충남-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