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4 22:14

  • 맑음속초10.9℃
  • 맑음4.9℃
  • 맑음철원4.1℃
  • 맑음동두천5.9℃
  • 맑음파주3.5℃
  • 맑음대관령3.5℃
  • 맑음춘천5.3℃
  • 맑음백령도11.1℃
  • 맑음북강릉10.7℃
  • 맑음강릉14.2℃
  • 맑음동해11.1℃
  • 맑음서울9.0℃
  • 맑음인천9.3℃
  • 맑음원주6.5℃
  • 맑음울릉도14.4℃
  • 맑음수원7.3℃
  • 맑음영월5.7℃
  • 맑음충주5.5℃
  • 맑음서산7.3℃
  • 맑음울진12.4℃
  • 맑음청주10.8℃
  • 맑음대전9.4℃
  • 맑음추풍령7.1℃
  • 맑음안동7.6℃
  • 맑음상주7.8℃
  • 구름조금포항12.4℃
  • 맑음군산8.5℃
  • 맑음대구9.8℃
  • 맑음전주9.8℃
  • 구름조금울산10.7℃
  • 구름많음창원12.6℃
  • 구름조금광주12.0℃
  • 구름많음부산14.0℃
  • 구름많음통영12.8℃
  • 구름조금목포11.5℃
  • 구름많음여수14.4℃
  • 구름조금흑산도12.1℃
  • 구름많음완도12.4℃
  • 구름조금고창8.7℃
  • 구름조금순천7.1℃
  • 맑음홍성(예)7.4℃
  • 맑음6.7℃
  • 흐림제주16.5℃
  • 흐림고산16.8℃
  • 구름많음성산14.6℃
  • 구름많음서귀포16.8℃
  • 구름많음진주8.1℃
  • 맑음강화6.1℃
  • 맑음양평7.7℃
  • 맑음이천7.3℃
  • 맑음인제5.1℃
  • 맑음홍천5.7℃
  • 맑음태백4.9℃
  • 맑음정선군4.2℃
  • 맑음제천4.3℃
  • 맑음보은6.1℃
  • 맑음천안6.4℃
  • 맑음보령9.1℃
  • 맑음부여7.3℃
  • 맑음금산6.9℃
  • 맑음8.6℃
  • 맑음부안8.4℃
  • 맑음임실7.0℃
  • 맑음정읍8.1℃
  • 구름조금남원8.5℃
  • 구름조금장수4.8℃
  • 맑음고창군7.8℃
  • 구름조금영광군9.1℃
  • 구름많음김해시11.8℃
  • 구름조금순창군8.1℃
  • 구름많음북창원12.2℃
  • 구름많음양산시10.5℃
  • 구름조금보성군10.0℃
  • 구름조금강진군9.9℃
  • 구름많음장흥9.3℃
  • 구름많음해남8.8℃
  • 구름조금고흥9.2℃
  • 구름조금의령군6.9℃
  • 맑음함양군6.8℃
  • 구름많음광양시12.0℃
  • 구름많음진도군9.2℃
  • 맑음봉화3.7℃
  • 맑음영주8.0℃
  • 맑음문경8.3℃
  • 맑음청송군4.8℃
  • 맑음영덕9.3℃
  • 맑음의성6.3℃
  • 맑음구미8.6℃
  • 맑음영천7.0℃
  • 구름조금경주시7.9℃
  • 구름조금거창7.1℃
  • 구름조금합천9.3℃
  • 구름조금밀양8.8℃
  • 구름조금산청7.9℃
  • 구름많음거제11.2℃
  • 구름많음남해12.4℃
  • 구름많음10.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온천하고 놀자’ 아산온천축제, 1만 명 발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온천하고 놀자’ 아산온천축제, 1만 명 발길

아산·도고·온양 3대 온천 홍보관부터 각종 체험·공연까지
지역단체 손맛 더한 ‘먹거리존’, 저렴한 가격에 큰 호응


[크기변환]4. ‘온천하고 놀자’ 아산온천축제, 이틀간 1만 명 발길 (1).jpg


[시사캐치] 아산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아산스파비스 주차장과 온천둘레길 일원에서 열린 ‘2025 아산온천축제(부제: 온천하고 놀자)’에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온천축제는 온양·도고·아산 등 3대 온천의 전통과 매력을 알리고 침체된 온천관광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기존 ‘온천벚꽃축제’에서 올해는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본격적인 온천 성수기인 가을로 시기를 옮겼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시의장, 맹의석 부의장, 김희영·김은아·신미진·김은복·윤원준 시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온천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보배”라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아산 온천이 다시 주목받고 지역경제에도 온기를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된 ‘시민형 축제’로 치러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음봉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행복키움추진단, 농가주부모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아산온천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한 ‘먹거리존’은 두부김치(3천원), 해물파전(4천원), 잔치국수(4천원) 등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 어린 맛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주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갈라쇼를 비롯해 버블매직쇼, 트로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DJ 디제잉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축제장 인근 온천둘레길에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과 스트링라이트가 설치돼 관람객이 이어졌다.

 

아산스파비스,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신천탕 등 3대 온천이 참여한 홍보관과 함께, 온천수 석고방향제·비누 만들기, 키링·무드등 제작, 벼룩시장(플리마켓), 마사지 치유(테라피)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이번 축제가 아산온천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온천의 계절인 겨울로 이어지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아산만의 온천 브랜드를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