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연면적 8,549㎡, 지상 3층 4단 규모로 총 346면을 확보했으며, 사업비 58억 원(도비 23억 원, 시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2월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최종 마무리됐다. 운영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그동안 신정호지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가 잦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신정호 방문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주차 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