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20 09:17

  • 흐림속초9.3℃
  • 구름많음13.0℃
  • 구름많음철원8.2℃
  • 구름많음동두천8.3℃
  • 구름많음파주7.8℃
  • 흐림대관령5.6℃
  • 구름많음춘천12.2℃
  • 구름조금백령도8.7℃
  • 비북강릉9.9℃
  • 흐림강릉10.5℃
  • 흐림동해11.9℃
  • 구름많음서울7.7℃
  • 구름많음인천7.2℃
  • 흐림원주10.4℃
  • 비울릉도10.2℃
  • 흐림수원8.4℃
  • 흐림영월11.3℃
  • 흐림충주9.3℃
  • 맑음서산10.3℃
  • 흐림울진12.6℃
  • 맑음청주9.1℃
  • 구름조금대전9.9℃
  • 맑음추풍령9.0℃
  • 흐림안동10.5℃
  • 구름많음상주10.5℃
  • 비포항15.3℃
  • 맑음군산10.0℃
  • 구름많음대구14.3℃
  • 맑음전주9.9℃
  • 맑음울산16.3℃
  • 맑음창원16.9℃
  • 맑음광주11.4℃
  • 맑음부산19.4℃
  • 맑음통영16.8℃
  • 맑음목포11.4℃
  • 맑음여수16.0℃
  • 구름조금흑산도14.0℃
  • 구름조금완도14.3℃
  • 맑음고창10.9℃
  • 맑음순천11.7℃
  • 맑음홍성(예)9.5℃
  • 맑음8.4℃
  • 구름많음제주16.5℃
  • 구름조금고산16.5℃
  • 구름조금성산17.6℃
  • 구름많음서귀포22.6℃
  • 맑음진주14.8℃
  • 구름많음강화9.3℃
  • 구름많음양평10.1℃
  • 흐림이천9.5℃
  • 구름많음인제10.5℃
  • 흐림홍천10.1℃
  • 흐림태백8.8℃
  • 구름많음정선군11.2℃
  • 구름많음제천10.4℃
  • 맑음보은8.7℃
  • 구름조금천안8.4℃
  • 맑음보령10.6℃
  • 맑음부여9.5℃
  • 맑음금산10.1℃
  • 구름조금8.9℃
  • 맑음부안11.1℃
  • 맑음임실10.7℃
  • 맑음정읍9.8℃
  • 맑음남원11.3℃
  • 맑음장수9.7℃
  • 맑음고창군10.3℃
  • 맑음영광군11.4℃
  • 맑음김해시16.2℃
  • 구름조금순창군11.2℃
  • 맑음북창원16.1℃
  • 맑음양산시18.3℃
  • 맑음보성군14.1℃
  • 맑음강진군12.3℃
  • 맑음장흥12.9℃
  • 맑음해남12.2℃
  • 맑음고흥14.2℃
  • 맑음의령군14.3℃
  • 맑음함양군13.0℃
  • 맑음광양시15.6℃
  • 맑음진도군13.3℃
  • 구름조금봉화12.3℃
  • 구름많음영주11.6℃
  • 흐림문경11.5℃
  • 흐림청송군12.8℃
  • 흐림영덕13.2℃
  • 흐림의성12.2℃
  • 맑음구미12.8℃
  • 구름많음영천13.5℃
  • 흐림경주시14.6℃
  • 맑음거창12.6℃
  • 맑음합천13.6℃
  • 맑음밀양16.1℃
  • 맑음산청13.7℃
  • 맑음거제16.9℃
  • 맑음남해15.9℃
  • 맑음18.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짚과 돌로 빚은 600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전국 10만 여 명 발길 이어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전국 10만 여 명 발길 이어져

[크기변환]1.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료 (4).jpg


[시사캐치]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지난 추석 연휴 사전행사에 이어 19일까지 열린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관람객 10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짚풀문화제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려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로 외암마을이 북적였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농악 페스티벌 △아산시 짚풀경연대회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 △전통공연 △짚풀공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18일 열린 아산시 짚풀경연대회에서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용마름 꼬기 대회에 참가했으며, 둔포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열린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에서 풍옥정 씨가 ‘새탑새기(짚과 나무로 만든 새잡는 기구)’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사전행사부터 본행사까지 관람객 참여가 이어지며 외암민속마을 전체가 전통문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서산시 거주)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정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짚풀문화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짚풀문화제는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산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