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4차 정기회의 진행을, 2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로 진행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된 정기회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전체 간사의 진행으로 2024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진행된 소위원회 심의사항 보고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기간의 학교폭력 사안 전체통계와 학교폭력 발생 주요 유형, 조치 결과 등을 살펴보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대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어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역할’을 질의 응답을 중심으로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김지은 장학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역할과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2024년에는 SNS를 통한 집단 따돌림과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관련 사안들이 많이 발생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런 사례들을 막기 위해 천안서북·동남경찰서와 함께 협의회를 가졌으며, 학생연합회가 만든 예방자료 배포,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