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9 23:23

  • 흐림속초14.5℃
  • 맑음11.8℃
  • 맑음철원7.6℃
  • 맑음동두천8.0℃
  • 맑음파주5.2℃
  • 구름많음대관령8.8℃
  • 맑음춘천11.2℃
  • 맑음백령도10.1℃
  • 비북강릉13.6℃
  • 흐림강릉14.9℃
  • 구름많음동해15.0℃
  • 맑음서울9.7℃
  • 맑음인천8.8℃
  • 구름조금원주13.0℃
  • 비울릉도16.0℃
  • 맑음수원9.6℃
  • 구름조금영월11.9℃
  • 맑음충주13.4℃
  • 맑음서산11.2℃
  • 맑음울진14.9℃
  • 맑음청주12.9℃
  • 맑음대전11.8℃
  • 구름많음추풍령12.8℃
  • 맑음안동14.4℃
  • 구름조금상주13.7℃
  • 구름많음포항16.3℃
  • 맑음군산11.9℃
  • 구름많음대구16.0℃
  • 맑음전주13.1℃
  • 흐림울산15.4℃
  • 구름많음창원17.3℃
  • 구름조금광주14.7℃
  • 흐림부산18.1℃
  • 구름많음통영17.2℃
  • 구름많음목포16.4℃
  • 흐림여수18.2℃
  • 구름조금흑산도15.5℃
  • 구름많음완도16.3℃
  • 맑음고창13.1℃
  • 흐림순천15.1℃
  • 맑음홍성(예)11.8℃
  • 맑음11.2℃
  • 흐림제주19.8℃
  • 흐림고산19.5℃
  • 흐림성산19.6℃
  • 흐림서귀포21.6℃
  • 흐림진주15.7℃
  • 맑음강화7.8℃
  • 맑음양평11.2℃
  • 맑음이천11.4℃
  • 구름조금인제10.3℃
  • 맑음홍천11.5℃
  • 맑음태백9.6℃
  • 맑음정선군10.7℃
  • 맑음제천11.5℃
  • 맑음보은10.7℃
  • 맑음천안11.4℃
  • 맑음보령12.1℃
  • 맑음부여13.1℃
  • 구름조금금산12.4℃
  • 맑음11.8℃
  • 맑음부안13.7℃
  • 구름많음임실13.5℃
  • 맑음정읍13.3℃
  • 구름많음남원15.3℃
  • 구름많음장수12.2℃
  • 맑음고창군13.8℃
  • 구름조금영광군13.7℃
  • 구름많음김해시17.0℃
  • 구름많음순창군14.4℃
  • 구름많음북창원17.8℃
  • 흐림양산시17.1℃
  • 흐림보성군17.3℃
  • 흐림강진군16.6℃
  • 흐림장흥16.3℃
  • 흐림해남16.6℃
  • 흐림고흥16.4℃
  • 흐림의령군15.3℃
  • 구름많음함양군15.8℃
  • 흐림광양시17.3℃
  • 흐림진도군16.8℃
  • 맑음봉화11.1℃
  • 맑음영주14.4℃
  • 맑음문경13.5℃
  • 구름조금청송군13.1℃
  • 구름많음영덕15.4℃
  • 맑음의성14.0℃
  • 구름조금구미16.0℃
  • 흐림영천14.5℃
  • 흐림경주시14.8℃
  • 구름많음거창13.9℃
  • 흐림합천15.9℃
  • 흐림밀양16.7℃
  • 흐림산청15.3℃
  • 구름많음거제16.5℃
  • 흐림남해17.2℃
  • 흐림17.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안종혁 충남도의원 “지방이 주도하는 한·중·일 공동 번영의 길” 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안종혁 충남도의원 “지방이 주도하는 한·중·일 공동 번영의 길” 제시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서 ‘경제·무역 분야 공동 협력방안’ 제언
“경쟁보다 협력, 갈등보다 신뢰… 지방이 동북아 상생 번영의 주체 돼야”

[크기변환]251015_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 주제 발표 (2).jpg


[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서 동북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불확실한 국제경제 환경 속에서 국가 중심의 외교를 보완하고, 지방 차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경제·무역 분야 한·중·일 공동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지방정부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지방이야말로 주민의 삶과 산업 현장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는 실질적 주체”라며 "국가 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갈등보다 신뢰가 필요한 시대에 지방이 새로운 성장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충남이 대한민국 무역수지 흑자 1위를 달성한 산업 중심지임을 언급하며, 첨단산업과 서해안 물류 인프라, 외국인 인력정책 등에서 한·중·일 지방 간 협력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기준 수출 585억 달러, 수입 252억 달러, 무역수지 333억 달러에 이르는 충남의 성과를 제시하며, "충남은 실질적 경제협력의 교두보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협력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공동지원 네트워크’ 구축 ▲재생에너지·수소경제 등 녹색전환 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과 정책 연계 ▲산업별 인력 교류 확대를 통한 청년 글로벌 경력 기회 창출 ▲서해를 중심으로 정기 항로 확대 및 해양관광·크루즈 공동 개발 ▲일회성 교류를 넘어서는 정기적 정보 교환 및 제도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한·중·일 지방의회가 주체적으로 협력의 틀을 세워나간다면, 동북아 공동 번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방이 중심이 되는 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자”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경제·무역, 환경,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모색했으며,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