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0 21:53

  • 구름많음속초28.0℃
  • 구름많음26.3℃
  • 구름많음철원26.8℃
  • 흐림동두천26.6℃
  • 구름많음파주25.5℃
  • 구름많음대관령23.0℃
  • 구름많음춘천26.9℃
  • 흐림백령도25.1℃
  • 구름조금북강릉27.9℃
  • 구름많음강릉32.0℃
  • 흐림동해28.3℃
  • 구름많음서울28.8℃
  • 흐림인천27.9℃
  • 구름많음원주28.5℃
  • 맑음울릉도27.8℃
  • 흐림수원27.7℃
  • 흐림영월25.4℃
  • 흐림충주27.2℃
  • 구름많음서산26.8℃
  • 맑음울진28.2℃
  • 구름많음청주30.0℃
  • 맑음대전29.4℃
  • 맑음추풍령26.5℃
  • 구름조금안동27.5℃
  • 구름조금상주28.5℃
  • 맑음포항30.9℃
  • 구름많음군산27.9℃
  • 맑음대구29.6℃
  • 흐림전주28.8℃
  • 맑음울산28.5℃
  • 맑음창원26.9℃
  • 구름조금광주28.0℃
  • 맑음부산27.9℃
  • 맑음통영26.5℃
  • 맑음목포28.6℃
  • 맑음여수27.8℃
  • 맑음흑산도26.7℃
  • 맑음완도26.8℃
  • 맑음고창27.6℃
  • 맑음순천25.1℃
  • 구름많음홍성(예)28.0℃
  • 구름많음27.0℃
  • 구름조금제주29.5℃
  • 맑음고산27.3℃
  • 맑음성산28.0℃
  • 구름많음서귀포28.3℃
  • 맑음진주27.1℃
  • 흐림강화26.3℃
  • 흐림양평27.7℃
  • 흐림이천27.4℃
  • 구름많음인제25.2℃
  • 구름많음홍천26.4℃
  • 구름많음태백23.5℃
  • 흐림정선군25.0℃
  • 흐림제천25.0℃
  • 구름조금보은25.8℃
  • 구름많음천안26.3℃
  • 구름많음보령27.4℃
  • 구름조금부여27.2℃
  • 구름많음금산28.5℃
  • 구름많음27.2℃
  • 구름많음부안28.3℃
  • 구름많음임실26.5℃
  • 구름많음정읍27.4℃
  • 구름조금남원28.3℃
  • 구름많음장수25.8℃
  • 맑음고창군26.2℃
  • 맑음영광군27.9℃
  • 맑음김해시27.5℃
  • 구름조금순창군27.0℃
  • 맑음북창원28.5℃
  • 맑음양산시28.0℃
  • 맑음보성군27.0℃
  • 맑음강진군26.5℃
  • 맑음장흥26.3℃
  • 맑음해남27.2℃
  • 맑음고흥25.6℃
  • 맑음의령군26.7℃
  • 맑음함양군26.7℃
  • 맑음광양시26.8℃
  • 맑음진도군27.6℃
  • 구름많음봉화23.6℃
  • 구름많음영주24.9℃
  • 구름조금문경26.5℃
  • 구름조금청송군26.0℃
  • 맑음영덕27.1℃
  • 구름조금의성27.9℃
  • 구름조금구미29.7℃
  • 구름조금영천28.9℃
  • 구름조금경주시28.5℃
  • 구름조금거창26.4℃
  • 맑음합천28.0℃
  • 맑음밀양29.1℃
  • 맑음산청26.3℃
  • 맑음거제26.7℃
  • 맑음남해25.8℃
  • 맑음27.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성료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하나 된 시간"
사흘간 41만 명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주목’
온양온천시장 발 디딜 틈 없이 북적

[크기변환]KakaoTalk_20250426_123350471_02.jpg


[시사캐치]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7일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총 41만 명이 방문해 다시 한번 아산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로 아산 전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시간이었다”며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다시금 우리 가슴속에 새긴 뜻깊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2026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폐막일인 27일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일원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전국 이순신 두드림 대회가 차례로 이어지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해군 홍보대 프린지공연에서는 장병들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충무공의 정신을 되새겼다.

 

저녁에는 가수 김보경, 이석훈, 다이나믹듀오의 폐막 공연에 이어 연기와 소음, 탄소 배출 없는 드론이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불꽃쇼가 펼쳐졌다. 수백 대의 드론이 그려낸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희망의 메시지는 축제의 마지막 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온양온천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ㅇㅅㅅ 먹거리장터’와 ‘저잣거리길 팝업 이벤트’는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된 소비 촉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함께 개발한 아산 막걸리 하이볼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웅을 얻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열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좋은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산을 충의와 경제가 함께 숨 쉬는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시립합창단과 428명의 시민합창단이 함께 꾸민 개막공연, 800대 드론이 펼친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 드론쇼, 전통놀이 서바이벌 ‘ㅇㅅㅅ게임’, 이순신 장군 무과급제 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