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8 05:16

  • 흐림속초9.3℃
  • 흐림13.1℃
  • 흐림철원9.1℃
  • 흐림동두천9.8℃
  • 흐림파주10.3℃
  • 흐림대관령7.0℃
  • 흐림춘천11.7℃
  • 흐림백령도13.3℃
  • 비북강릉11.7℃
  • 흐림강릉12.2℃
  • 흐림동해13.9℃
  • 구름많음서울12.6℃
  • 흐림인천13.5℃
  • 구름많음원주8.5℃
  • 구름많음울릉도11.7℃
  • 흐림수원11.7℃
  • 흐림영월7.2℃
  • 맑음충주6.5℃
  • 흐림서산11.5℃
  • 흐림울진14.8℃
  • 맑음청주11.6℃
  • 맑음대전9.5℃
  • 맑음추풍령6.8℃
  • 박무안동6.6℃
  • 맑음상주6.4℃
  • 구름조금포항16.4℃
  • 흐림군산12.7℃
  • 박무대구8.4℃
  • 구름조금전주9.8℃
  • 구름조금울산14.8℃
  • 구름많음창원13.2℃
  • 구름많음광주12.3℃
  • 구름조금부산16.6℃
  • 구름많음통영15.1℃
  • 구름많음목포14.0℃
  • 맑음여수14.7℃
  • 흐림흑산도15.3℃
  • 맑음완도14.1℃
  • 구름많음고창10.3℃
  • 맑음순천6.1℃
  • 박무홍성(예)8.7℃
  • 맑음5.8℃
  • 맑음제주16.8℃
  • 구름조금고산16.4℃
  • 구름조금성산19.2℃
  • 맑음서귀포18.1℃
  • 흐림진주7.1℃
  • 흐림강화11.6℃
  • 흐림양평9.1℃
  • 구름많음이천6.7℃
  • 흐림인제9.9℃
  • 흐림홍천9.2℃
  • 흐림태백9.5℃
  • 흐림정선군9.2℃
  • 구름많음제천6.9℃
  • 맑음보은5.4℃
  • 맑음천안8.0℃
  • 흐림보령13.1℃
  • 구름많음부여7.6℃
  • 구름조금금산5.9℃
  • 맑음9.3℃
  • 흐림부안9.8℃
  • 구름많음임실6.3℃
  • 흐림정읍10.1℃
  • 구름많음남원9.5℃
  • 맑음장수5.0℃
  • 구름많음고창군10.5℃
  • 구름많음영광군9.7℃
  • 구름많음김해시13.7℃
  • 흐림순창군7.5℃
  • 구름많음북창원12.3℃
  • 구름많음양산시13.8℃
  • 구름조금보성군10.3℃
  • 구름조금강진군9.6℃
  • 맑음장흥11.8℃
  • 맑음해남14.0℃
  • 구름조금고흥13.3℃
  • 구름조금의령군5.0℃
  • 맑음함양군5.5℃
  • 맑음광양시14.7℃
  • 맑음진도군11.8℃
  • 구름많음봉화7.7℃
  • 흐림영주10.3℃
  • 맑음문경7.7℃
  • 구름많음청송군5.1℃
  • 흐림영덕11.1℃
  • 구름많음의성5.7℃
  • 맑음구미7.3℃
  • 구름많음영천6.8℃
  • 구름많음경주시6.7℃
  • 구름조금거창4.3℃
  • 맑음합천7.6℃
  • 구름조금밀양7.7℃
  • 구름많음산청6.3℃
  • 구름많음거제16.5℃
  • 맑음남해13.5℃
  • 구름많음15.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신냉매 특허출원 증가…온실가스 배출량 크게 줄인 수소불화올레핀(HFO) 각광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그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돼 왔다.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출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3세대 냉매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면서 4세대 신냉매가 필수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원인별 현황을 비교해보면 2008년 이후 출원 중 외국인의 비중이 79%이고 HFO계 냉매의 외국인 비중은 92%로 분석됐다.

미국의 허니웰의 비중이 26%, 듀폰은 18%로 4세대 신냉매 시장 선점을 주도하는 반면, 국내기업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출원건수는 미미하다.

반용병 특허청 정밀화학심사과장은 "냉매는 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물질로서 시장 규모가 대단히 크지만, 최근 환경 피해와 관련된 엄격한 국제표준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우수한 친환경 냉매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특허 동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며 4세대 신냉매 개발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특허청 특허심사1국 정밀화학심사과 042-481-8646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