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3 13:38

  • 흐림속초5.6℃
  • 비1.6℃
  • 흐림철원1.3℃
  • 흐림동두천1.8℃
  • 흐림파주1.0℃
  • 흐림대관령2.4℃
  • 흐림춘천2.1℃
  • 눈백령도2.5℃
  • 흐림북강릉6.6℃
  • 흐림강릉7.0℃
  • 흐림동해7.9℃
  • 비서울3.8℃
  • 비인천4.2℃
  • 흐림원주5.1℃
  • 구름많음울릉도7.8℃
  • 비수원3.8℃
  • 흐림영월4.9℃
  • 흐림충주5.6℃
  • 흐림서산4.7℃
  • 구름많음울진10.1℃
  • 비청주7.0℃
  • 비대전6.5℃
  • 흐림추풍령4.9℃
  • 흐림안동5.7℃
  • 흐림상주4.7℃
  • 구름많음포항10.5℃
  • 흐림군산5.3℃
  • 흐림대구9.1℃
  • 비전주6.2℃
  • 흐림울산10.3℃
  • 구름많음창원12.1℃
  • 비광주8.4℃
  • 흐림부산11.4℃
  • 구름많음통영13.9℃
  • 비목포7.1℃
  • 흐림여수9.3℃
  • 비흑산도7.8℃
  • 흐림완도10.2℃
  • 흐림고창6.2℃
  • 흐림순천9.5℃
  • 비홍성(예)5.0℃
  • 흐림6.1℃
  • 흐림제주14.7℃
  • 흐림고산13.8℃
  • 흐림성산14.5℃
  • 흐림서귀포14.7℃
  • 흐림진주9.8℃
  • 흐림강화2.3℃
  • 흐림양평3.6℃
  • 흐림이천4.1℃
  • 흐림인제1.6℃
  • 흐림홍천2.6℃
  • 흐림태백3.8℃
  • 흐림정선군4.4℃
  • 흐림제천5.3℃
  • 흐림보은6.2℃
  • 흐림천안5.9℃
  • 흐림보령6.5℃
  • 흐림부여5.4℃
  • 흐림금산7.3℃
  • 흐림6.0℃
  • 흐림부안5.8℃
  • 흐림임실6.7℃
  • 흐림정읍6.2℃
  • 흐림남원7.3℃
  • 흐림장수6.4℃
  • 흐림고창군5.7℃
  • 흐림영광군6.1℃
  • 흐림김해시12.7℃
  • 흐림순창군7.0℃
  • 흐림북창원11.8℃
  • 흐림양산시12.4℃
  • 흐림보성군11.0℃
  • 흐림강진군9.9℃
  • 흐림장흥10.6℃
  • 흐림해남10.3℃
  • 흐림고흥10.5℃
  • 흐림의령군7.8℃
  • 흐림함양군7.0℃
  • 흐림광양시11.5℃
  • 흐림진도군8.2℃
  • 흐림봉화5.7℃
  • 흐림영주5.5℃
  • 흐림문경5.2℃
  • 흐림청송군8.9℃
  • 흐림영덕9.7℃
  • 흐림의성6.9℃
  • 흐림구미7.2℃
  • 구름많음영천10.8℃
  • 흐림경주시9.3℃
  • 흐림거창7.3℃
  • 흐림합천9.0℃
  • 흐림밀양10.7℃
  • 흐림산청7.3℃
  • 구름많음거제12.1℃
  • 흐림남해9.1℃
  • 흐림13.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경귀 아산시장 “한발 더 나아간 다문화가족 정책 펼치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경귀 아산시장 “한발 더 나아간 다문화가족 정책 펼치겠다”

아산시 가족센터 둔포 분원, 16일 개소식 갖고 힘찬 출발
둔포 분원, 지역 외국인 주민 교류·소통 및 돌봄 공간으로 조성


사본 -20221116172445_29870de7757bd1ff6f59156f0b37d073_wrfw.jpg


[시사캐치]
아산시 가족센터 둔포 분원이 16일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산시 가족센터 둔포 분원의 개소를 축하했다.

 

박경귀 시장은 개소식에서 "아산시 다문화 시책 거점 기지인 가족센터의 둔포 분원 개소를 축하드린다면서 "둔포 지역은 아산시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21.8%가 집중 거주하고 있어 다문화 시책이 중점적으로 펼쳐질 수밖에 없다. 둔포 분원이 하는 일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아산시가 더 나은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머리 맞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둔포 지역은 아산시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21.8%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 초··고등학생의 20%가 다문화 및 중도 입국 자녀로 한국어 교육 및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하지만 관련 기관인 가족센터 등 프로그램 지원 시설이 시내권에 있어 서비스 제공과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둔포 지역 대상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둔포 분원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7월 강훈식 국회의원의 특별교부세와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선정으로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아산시 가족센터 둔포 분원은 지상 3층 연면적 481.35규모로, 1층은 사무실과 언어발달실, 2층은 교육실과 다목적 공간, 3층은 상담실 등으로 꾸며졌다

 

총사업비 15억 원(국비7, 도비1, 시비7)이 투입되었으며 외국인 주민 접근성이 좋은 둔포초등학교 앞 건물을 매입해 설치됐다.

 

분원은 외국인 주민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방과 후 한국어 교실, 돌봄교실 등 아동·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내·외국인 구분 없이 통합서비스로 제공된다.

 

시는 분원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행사에 지역사회의 여러 리더분들이 참석해 주신 것만 봐도 우리 지역이 다문화 시책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우리 시는 한발 더 나아가 임기 내 국제상호문화도시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평의회가 지정하는 국제상호문화도시는 단순히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으로, 다양한 외국인과 선주민이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교류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박 시장은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여러 요건을 고루 갖추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한발 더 나아간 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앞으로 할 일도 많고 가야 할 길도 멀지만 계속 노력하겠다. 여러분들도 아산시 다문화정책과 가족센터에 적극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