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3 04:43

  • 흐림속초2.2℃
  • 흐림-0.2℃
  • 흐림철원-0.3℃
  • 흐림동두천0.8℃
  • 흐림파주0.8℃
  • 흐림대관령-5.0℃
  • 흐림춘천0.6℃
  • 흐림백령도2.1℃
  • 구름많음북강릉1.1℃
  • 구름많음강릉1.9℃
  • 구름많음동해0.8℃
  • 흐림서울4.0℃
  • 흐림인천3.9℃
  • 구름많음원주3.5℃
  • 흐림울릉도3.3℃
  • 구름많음수원4.2℃
  • 흐림영월-1.5℃
  • 구름조금충주1.2℃
  • 흐림서산2.5℃
  • 구름많음울진1.5℃
  • 구름많음청주5.0℃
  • 구름조금대전3.5℃
  • 흐림추풍령1.8℃
  • 구름조금안동0.2℃
  • 흐림상주-0.3℃
  • 구름많음포항3.1℃
  • 흐림군산4.0℃
  • 맑음대구-0.2℃
  • 구름많음전주2.9℃
  • 비울산3.8℃
  • 구름많음창원4.2℃
  • 구름많음광주4.4℃
  • 흐림부산5.9℃
  • 구름조금통영5.9℃
  • 흐림목포6.3℃
  • 구름조금여수6.1℃
  • 비흑산도7.8℃
  • 흐림완도6.8℃
  • 흐림고창2.7℃
  • 구름조금순천-2.9℃
  • 박무홍성(예)1.8℃
  • 구름많음3.2℃
  • 구름조금제주11.9℃
  • 맑음고산11.7℃
  • 구름많음성산13.7℃
  • 비서귀포12.7℃
  • 구름많음진주-1.1℃
  • 흐림강화1.5℃
  • 흐림양평2.0℃
  • 구름많음이천0.4℃
  • 흐림인제-0.3℃
  • 흐림홍천-0.4℃
  • 흐림태백-2.0℃
  • 맑음정선군-3.4℃
  • 흐림제천0.4℃
  • 구름조금보은3.6℃
  • 흐림천안2.5℃
  • 흐림보령4.5℃
  • 구름많음부여0.6℃
  • 흐림금산-0.7℃
  • 구름많음3.8℃
  • 흐림부안2.3℃
  • 구름많음임실0.4℃
  • 흐림정읍3.7℃
  • 흐림남원4.3℃
  • 흐림장수-0.2℃
  • 흐림고창군3.7℃
  • 흐림영광군3.8℃
  • 구름많음김해시2.7℃
  • 흐림순창군0.2℃
  • 구름많음북창원3.0℃
  • 구름많음양산시4.4℃
  • 구름많음보성군4.4℃
  • 흐림강진군6.3℃
  • 흐림장흥7.1℃
  • 흐림해남7.8℃
  • 맑음고흥5.2℃
  • 구름많음의령군-2.9℃
  • 흐림함양군-0.9℃
  • 맑음광양시5.4℃
  • 구름조금진도군5.3℃
  • 흐림봉화-0.8℃
  • 구름많음영주1.0℃
  • 맑음문경2.1℃
  • 구름많음청송군-0.5℃
  • 구름많음영덕2.2℃
  • 맑음의성-1.1℃
  • 구름많음구미-0.8℃
  • 맑음영천-1.7℃
  • 맑음경주시1.1℃
  • 흐림거창-0.9℃
  • 흐림합천-0.3℃
  • 맑음밀양-1.8℃
  • 흐림산청-0.7℃
  • 구름많음거제5.3℃
  • 구름많음남해4.8℃
  • 구름많음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시, 첫아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무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천안시, 첫아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무료

관내 21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1인당 15만 원 상당 22개 항목 무료 검진 제공

[시사캐치]천안시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첫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시는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검사항목으로 구성된 맞춤형 특화 건강검진사업인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을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은 임신 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과 유전성 질환을 사전에 확인해 질병 조기진단은 물론, 기형아 발생 예방과 저체중아 출산율을 줄이는 등 예방 가능한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료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6개월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임신을 준비 중인 첫아이 출산 전 여성으로, 대상자는 1인당 최대 15만 원 상당(당해연도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자는 13만원)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첫아이 임신 전 필수 검사인 갑상선 검사, 자궁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풍진· B형간염, 간·신장기능 검사 등 22종이다.

 

시는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 건강검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관내 21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에서 ‘검진 확인서’를 발급받아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확인서는 예비신부는 신분증과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을 준비하고, 임신을 준비 중인 첫아이 예비 임부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모든 임신초기(10주 이내) 상태의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나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6종의 산전기초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조리 도우미) 이용에 따르는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첫아이를 준비하는 예비 엄마 누구나 평등하게 검진과 더불어 건강상담까지 받아 결혼 연령 상승에 따른 임신·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천안시민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직은 천안시가 전국 대비 출산율이 높은 편이나, 점점 더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의 혜택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