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6 02:40

  • 맑음속초8.3℃
  • 맑음3.5℃
  • 맑음철원3.0℃
  • 맑음동두천5.0℃
  • 맑음파주3.6℃
  • 맑음대관령-0.5℃
  • 맑음춘천4.0℃
  • 맑음백령도11.6℃
  • 맑음북강릉6.7℃
  • 맑음강릉8.9℃
  • 맑음동해7.3℃
  • 맑음서울9.4℃
  • 맑음인천10.8℃
  • 맑음원주4.7℃
  • 구름조금울릉도13.2℃
  • 맑음수원6.1℃
  • 맑음영월3.6℃
  • 맑음충주3.5℃
  • 맑음서산6.7℃
  • 맑음울진7.9℃
  • 맑음청주7.8℃
  • 맑음대전6.7℃
  • 맑음추풍령3.9℃
  • 맑음안동6.0℃
  • 맑음상주4.9℃
  • 맑음포항12.6℃
  • 맑음군산8.4℃
  • 맑음대구8.5℃
  • 맑음전주7.9℃
  • 맑음울산11.7℃
  • 맑음창원11.1℃
  • 맑음광주10.5℃
  • 맑음부산14.8℃
  • 맑음통영11.9℃
  • 맑음목포11.2℃
  • 맑음여수14.3℃
  • 맑음흑산도13.8℃
  • 맑음완도10.3℃
  • 맑음고창6.0℃
  • 맑음순천4.3℃
  • 맑음홍성(예)5.6℃
  • 맑음3.9℃
  • 맑음제주16.1℃
  • 맑음고산16.5℃
  • 맑음성산17.7℃
  • 맑음서귀포17.2℃
  • 맑음진주5.4℃
  • 맑음강화6.7℃
  • 맑음양평5.4℃
  • 맑음이천4.7℃
  • 맑음인제3.4℃
  • 맑음홍천3.1℃
  • 맑음태백5.5℃
  • 맑음정선군3.6℃
  • 맑음제천2.6℃
  • 맑음보은4.1℃
  • 맑음천안4.1℃
  • 맑음보령7.6℃
  • 맑음부여5.1℃
  • 맑음금산4.4℃
  • 맑음6.5℃
  • 맑음부안7.5℃
  • 맑음임실4.5℃
  • 맑음정읍6.4℃
  • 맑음남원6.2℃
  • 맑음장수2.7℃
  • 맑음고창군6.6℃
  • 맑음영광군8.2℃
  • 맑음김해시11.6℃
  • 맑음순창군5.9℃
  • 맑음북창원11.0℃
  • 맑음양산시11.4℃
  • 맑음보성군8.5℃
  • 맑음강진군7.4℃
  • 맑음장흥5.7℃
  • 맑음해남6.5℃
  • 맑음고흥6.5℃
  • 맑음의령군4.7℃
  • 맑음함양군3.7℃
  • 맑음광양시11.1℃
  • 맑음진도군7.3℃
  • 맑음봉화2.8℃
  • 맑음영주5.6℃
  • 맑음문경5.3℃
  • 맑음청송군7.0℃
  • 맑음영덕9.2℃
  • 맑음의성4.9℃
  • 맑음구미5.4℃
  • 맑음영천7.0℃
  • 맑음경주시7.6℃
  • 맑음거창3.6℃
  • 맑음합천6.2℃
  • 맑음밀양7.0℃
  • 맑음산청4.8℃
  • 맑음거제11.2℃
  • 맑음남해10.6℃
  • 맑음9.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 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시,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 개시

11월 5일부터 도고면 13개 마을 운행…시민이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
정류장 기반 실시간 호출·시내버스 요금 동일…이동권 보장·교통복지 강화 기대

아산500-.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을 오는 11월 5일(수)부터 시작한다.

 

아산콜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없이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움직이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다. 시는 아산콜버스가 지역 교통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운행에 앞서 도고면 13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 설명회와 호출 시연을 진행하는 등 현장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아산콜버스는 정류장 기반의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출발지와 목적지 인근의 지정 정류장에서만 탑승·하차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3개 마을회관도 ‘가상 정류장’으로 지정돼 편의성을 높였다. 호출은 전화(1533-0777) 또는 ‘셔클(Shucle)’ 앱으로 가능하며, 전화 이용 시 정류장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상담사에게 말하면 현재 위치를 확인해 신속하게 배차가 이뤄진다.

 

운행 지역은 도고면 관광지와 신언리·기곡리·금산리·와산리·향산리 등 13개 마을 일원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차고지 복귀 포함)다. 이용객의 호출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이며, 도고면 내 기존 ‘마중택시’ 운행 지역은 제외된다.

 

운행권역 내에서는 마을 정류장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지만, 아산 시내 등 권역 외로 이동할 경우에는 신창휴게소 환승정류장 또는 어울림마당 환승정류장에서 환승해야 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920원, 어린이 700원으로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결제는 교통카드 현장 결제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은 ‘어르신 교통카드’로 첫 탑승 후 당일 무료 재탑승이 가능하고, 만 75세 이상은 ‘충남형 교통카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콜버스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부르면 오는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라며 "시범운행 기간 동안 수렴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에는 총 8억7천만 원이 투입됐다. 버스 구입 및 운행 손실 보전비 6억 원(국비 3억 원, 도비 1억5500만 원, 시비 1억4400만 원), 환승정류장 설치비 2억7000만 원(도비 8,100만 원, 시비 1억8900만 원)이 반영됐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