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6 07:32

  • 흐림속초25.6℃
  • 비25.0℃
  • 흐림철원24.5℃
  • 흐림동두천24.8℃
  • 흐림파주25.2℃
  • 흐림대관령22.3℃
  • 흐림춘천25.2℃
  • 구름많음백령도23.3℃
  • 천둥번개북강릉28.9℃
  • 흐림강릉30.9℃
  • 흐림동해29.1℃
  • 비서울25.5℃
  • 흐림인천25.8℃
  • 흐림원주24.1℃
  • 맑음울릉도27.4℃
  • 흐림수원24.7℃
  • 흐림영월24.2℃
  • 흐림충주
  • 흐림서산24.9℃
  • 구름조금울진28.7℃
  • 천둥번개청주24.8℃
  • 천둥번개대전24.0℃
  • 흐림추풍령23.7℃
  • 구름조금안동27.3℃
  • 흐림상주25.3℃
  • 맑음포항28.1℃
  • 흐림군산24.7℃
  • 구름조금대구27.4℃
  • 비전주24.2℃
  • 구름조금울산27.9℃
  • 맑음창원27.6℃
  • 구름조금광주26.4℃
  • 맑음부산27.8℃
  • 구름조금통영26.9℃
  • 구름많음목포28.0℃
  • 구름조금여수26.5℃
  • 구름많음흑산도28.1℃
  • 구름조금완도27.5℃
  • 구름조금고창27.6℃
  • 구름많음순천24.7℃
  • 흐림홍성(예)24.7℃
  • 흐림23.7℃
  • 구름많음제주29.5℃
  • 구름많음고산28.0℃
  • 구름많음성산28.3℃
  • 구름조금서귀포27.5℃
  • 구름조금진주27.2℃
  • 흐림강화25.5℃
  • 흐림양평24.5℃
  • 흐림이천24.7℃
  • 흐림인제24.2℃
  • 흐림홍천25.1℃
  • 구름많음태백25.7℃
  • 흐림정선군25.9℃
  • 흐림제천23.0℃
  • 흐림보은23.8℃
  • 흐림천안24.1℃
  • 흐림보령25.0℃
  • 흐림부여24.5℃
  • 흐림금산23.9℃
  • 흐림24.2℃
  • 구름많음부안25.2℃
  • 구름많음임실24.4℃
  • 구름많음정읍25.6℃
  • 구름많음남원25.3℃
  • 구름많음장수24.8℃
  • 구름조금고창군27.6℃
  • 구름조금영광군27.7℃
  • 구름조금김해시27.5℃
  • 구름많음순창군26.2℃
  • 구름조금북창원28.4℃
  • 구름조금양산시27.5℃
  • 구름조금보성군26.7℃
  • 맑음강진군27.7℃
  • 구름조금장흥26.4℃
  • 맑음해남27.8℃
  • 구름조금고흥27.5℃
  • 구름조금의령군26.9℃
  • 구름많음함양군25.0℃
  • 구름많음광양시27.2℃
  • 구름조금진도군28.0℃
  • 구름많음봉화25.7℃
  • 흐림영주25.4℃
  • 흐림문경24.0℃
  • 구름조금청송군25.6℃
  • 맑음영덕28.2℃
  • 구름조금의성26.1℃
  • 구름많음구미27.5℃
  • 구름조금영천27.5℃
  • 구름조금경주시27.3℃
  • 구름많음거창25.1℃
  • 맑음합천25.4℃
  • 구름조금밀양26.9℃
  • 구름조금산청24.6℃
  • 구름조금거제27.3℃
  • 구름많음남해28.1℃
  • 맑음27.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장동혁, 국민의힘을 바꾸려 한다…이젠 달라질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김문수 후보와 박빙 승부!

 

[포맷변환][크기변환]사본 -[포맷변환]20250823_120923.jpg


[시사캐치] 장동혁 극회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22년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령·서천 보궐선거에 등장한 장동혁 의원. 국회의원 3년 차, 2선이지만 정치 경력은 짧다.

 

그를 처음 마주한 작년 11월, 국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존이 걸린 절박한 주제로 열린 ‘석탄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장 의원은 진솔한 모습으로 보령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보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은 장 의원에게 정치적 전환점으로 기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정치권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고, 장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일시적으로 보수 지지층의 비판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한동훈 전 대표 체제와도 선을 그으며 독자적 노선을 강화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견제하는 균형 잡힌 메시지는 보수진영 내에서도 그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정치적 발판을 더욱 굳건히 다졌고, 이제 당대표 선거 출마라는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김문수 라는 정치 거목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장동혁 의원이 충청권 출신 정치인 중 국민의힘 정상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늘 수도권과 영남·호남 사이에서 결정표를 쥐었지만, 정작 리더는 없었던 ‘충청’ 그런데 장동혁 의원이 그 충청에서 날아오르려 한다.

 

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강조해온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의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호남 중심의 정치판에 충청이 던지는 이 유의미한 메시지가, 국민의힘 나아가 한국 정치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