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3 18:01

  • 맑음속초16.1℃
  • 흐림11.9℃
  • 구름많음철원12.3℃
  • 구름조금동두천14.1℃
  • 구름조금파주13.6℃
  • 흐림대관령7.5℃
  • 흐림춘천12.3℃
  • 맑음백령도13.0℃
  • 구름조금북강릉16.3℃
  • 구름조금강릉15.8℃
  • 구름조금동해15.0℃
  • 구름많음서울12.8℃
  • 맑음인천12.6℃
  • 흐림원주11.5℃
  • 구름많음울릉도10.9℃
  • 구름많음수원12.2℃
  • 흐림영월10.9℃
  • 흐림충주11.4℃
  • 구름조금서산12.9℃
  • 맑음울진16.8℃
  • 구름많음청주14.5℃
  • 흐림대전13.3℃
  • 흐림추풍령10.6℃
  • 흐림안동11.3℃
  • 흐림상주12.6℃
  • 맑음포항14.1℃
  • 구름많음군산13.1℃
  • 구름많음대구13.9℃
  • 구름많음전주14.0℃
  • 구름많음울산11.6℃
  • 구름조금창원12.8℃
  • 구름조금광주15.0℃
  • 구름조금부산12.9℃
  • 흐림통영14.5℃
  • 맑음목포14.5℃
  • 맑음여수15.2℃
  • 구름조금흑산도12.1℃
  • 맑음완도16.5℃
  • 맑음고창14.4℃
  • 구름많음순천12.0℃
  • 구름많음홍성(예)12.9℃
  • 구름많음14.0℃
  • 구름많음제주17.1℃
  • 구름많음고산13.4℃
  • 구름많음성산16.0℃
  • 구름많음서귀포20.8℃
  • 구름많음진주13.2℃
  • 구름조금강화13.1℃
  • 흐림양평12.9℃
  • 흐림이천12.8℃
  • 흐림인제11.4℃
  • 흐림홍천12.1℃
  • 흐림태백10.6℃
  • 흐림정선군10.4℃
  • 흐림제천10.7℃
  • 흐림보은12.3℃
  • 구름많음천안13.1℃
  • 구름조금보령14.5℃
  • 흐림부여14.2℃
  • 흐림금산13.0℃
  • 구름많음13.3℃
  • 구름조금부안13.9℃
  • 구름많음임실12.7℃
  • 구름많음정읍13.8℃
  • 흐림남원12.8℃
  • 흐림장수10.2℃
  • 구름조금고창군15.5℃
  • 맑음영광군14.0℃
  • 구름많음김해시11.9℃
  • 흐림순창군13.2℃
  • 구름조금북창원14.2℃
  • 구름많음양산시15.3℃
  • 구름조금보성군15.2℃
  • 구름조금강진군15.2℃
  • 구름조금장흥15.4℃
  • 구름조금해남15.0℃
  • 흐림고흥14.1℃
  • 구름많음의령군13.6℃
  • 흐림함양군13.0℃
  • 맑음광양시16.5℃
  • 맑음진도군13.9℃
  • 흐림봉화10.1℃
  • 흐림영주12.0℃
  • 흐림문경11.9℃
  • 흐림청송군11.8℃
  • 맑음영덕13.1℃
  • 흐림의성13.0℃
  • 흐림구미13.4℃
  • 구름많음영천12.9℃
  • 구름많음경주시13.7℃
  • 구름많음거창15.2℃
  • 구름많음합천12.5℃
  • 구름조금밀양14.3℃
  • 구름많음산청12.9℃
  • 흐림거제12.8℃
  • 구름많음남해13.5℃
  • 구름많음13.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지원 천안시의원, 육교 안전관리 부실 지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지원 천안시의원, 육교 안전관리 부실 지적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 첫날

f_구성육교 _ 팔뻗으면 손에 닿는 전선1.JPG


[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이지원 의원(성거읍・부성1동)은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육교 안전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천안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보도육교는 총 29개이며, 이 중 24 (83%)는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10년 이상 된 보도육교를 ‘3중시설물’로 지정하고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천안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9개의 육교를 3중시설물로 지정하지 않았고, 5개 육교는 안전점검 결과조차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지원 의원은 "도로 위를 지나는 유일한 횡단로인 보도육교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시설의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주변의 안전한 보행환경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 안전점검에서 A등급을 받은 구성육교의 경우 육교 난간에서 팔을 뻗으면 닫는 거리에 전선이 즐비해 있었다. 육교 주변의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이 의원은 △승강기 및 안전바 설치 확대 △미끄럼 방지턱 보수 △CCTV, 비상벨, 조명 설치 및 안심주소 부여 △PM 주차장 신설 △안전·청결 점검표 공개 및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등 안전 및 환경 개선 대책을 시에 요구했다.


 

한편, 천안시 보도육교 29개 중 승강기가 설치된 곳은 13개(약 43%)에 불과하며, 경사로의 경사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법의 권장 기준(5%)을 초과하는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지원 의원은 직접 천안시 육교 실태를 현장 조사하고, 과거 제258회 임시회에서는 관내 지하보도의 안전 실태를 전수조사하는 등 시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천안시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보행환경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과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