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5 11:36

  • 구름조금속초28.2℃
  • 구름많음30.4℃
  • 구름조금철원30.8℃
  • 구름조금동두천30.1℃
  • 구름조금파주29.8℃
  • 구름많음대관령27.8℃
  • 구름많음춘천29.3℃
  • 구름조금백령도27.7℃
  • 구름조금북강릉29.2℃
  • 구름조금강릉30.4℃
  • 구름조금동해28.5℃
  • 맑음서울30.5℃
  • 맑음인천28.7℃
  • 구름많음원주30.1℃
  • 흐림울릉도26.0℃
  • 구름조금수원29.8℃
  • 구름많음영월29.6℃
  • 구름조금충주30.0℃
  • 구름많음서산30.3℃
  • 구름조금울진30.0℃
  • 맑음청주30.6℃
  • 맑음대전31.3℃
  • 구름많음추풍령30.8℃
  • 구름많음안동30.9℃
  • 구름조금상주31.0℃
  • 구름많음포항31.5℃
  • 구름조금군산30.7℃
  • 구름많음대구32.1℃
  • 구름조금전주31.7℃
  • 흐림울산30.6℃
  • 비창원27.8℃
  • 흐림광주30.1℃
  • 흐림부산28.4℃
  • 흐림통영28.7℃
  • 구름많음목포30.5℃
  • 흐림여수28.1℃
  • 구름조금흑산도32.4℃
  • 구름많음완도31.0℃
  • 구름많음고창31.3℃
  • 흐림순천28.9℃
  • 구름조금홍성(예)30.5℃
  • 구름조금29.8℃
  • 구름조금제주33.1℃
  • 구름많음고산29.0℃
  • 구름많음성산30.5℃
  • 흐림서귀포29.4℃
  • 구름많음진주29.1℃
  • 구름조금강화28.0℃
  • 구름조금양평28.8℃
  • 구름조금이천30.0℃
  • 구름많음인제30.0℃
  • 구름많음홍천29.5℃
  • 구름많음태백27.9℃
  • 구름많음정선군31.4℃
  • 구름조금제천29.2℃
  • 맑음보은29.1℃
  • 구름조금천안29.6℃
  • 맑음보령30.6℃
  • 맑음부여29.2℃
  • 구름많음금산30.4℃
  • 구름조금30.0℃
  • 구름조금부안30.5℃
  • 구름많음임실29.7℃
  • 구름많음정읍31.5℃
  • 구름많음남원30.2℃
  • 구름많음장수28.8℃
  • 구름많음고창군31.1℃
  • 구름많음영광군30.8℃
  • 흐림김해시27.4℃
  • 구름많음순창군30.7℃
  • 흐림북창원29.9℃
  • 흐림양산시28.6℃
  • 구름많음보성군30.9℃
  • 구름많음강진군29.8℃
  • 구름많음장흥30.3℃
  • 구름많음해남30.0℃
  • 구름많음고흥30.2℃
  • 흐림의령군30.2℃
  • 구름많음함양군31.7℃
  • 구름많음광양시29.7℃
  • 구름많음진도군30.7℃
  • 구름많음봉화29.9℃
  • 구름많음영주29.6℃
  • 구름조금문경31.2℃
  • 구름많음청송군32.6℃
  • 구름많음영덕30.8℃
  • 구름많음의성32.2℃
  • 구름조금구미32.2℃
  • 구름많음영천31.2℃
  • 흐림경주시31.1℃
  • 구름많음거창30.9℃
  • 구름많음합천30.5℃
  • 구름많음밀양31.8℃
  • 구름많음산청30.1℃
  • 구름많음거제27.9℃
  • 흐림남해26.3℃
  • 비27.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미끌애꽃노린재.jpg

 

[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이 재배 시 큰 피해를 입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의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의 정착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에 따르면 오이 무농약 해충관리 기술을 수년간 수행한 끝에 바질을 이용한 미끌애꽃노린재 정착화에 성공했다.

 

미끌애꽃노린재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의 천적으로, 방제 효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특성에 따라 정착률에 차이가 있어 오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바질이 미끌애꽃노린재의 보호식물로써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향이 있고, 작은 꽃들이 많아 미끌애꽃노린재의 먹이원인 총채벌레 부재 시 화분과 화밀을 공급해 주고 다른 위험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 준다.

 

기술원은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용 한 뒤 향후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꽃을 주로 가해해 농작물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기형과를 유발한다.

 

오이총채벌레는 잎을 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는데, 밀도가 높을 때는 과실의 표면까지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연 9-12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아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농작물 해충방제에 천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물 특성에 따른 천적의 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방제효과와 직결된다"농약방제가 어려운 해충피해를 줄이기 위해다양한 작물에 천적활용 시 문제되는 정착률 향상기술을 생태공학적 접근법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