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1 16:22

  • 흐림속초27.3℃
  • 흐림33.4℃
  • 흐림철원30.7℃
  • 흐림동두천32.2℃
  • 흐림파주32.0℃
  • 구름많음대관령27.5℃
  • 흐림춘천33.2℃
  • 흐림백령도28.3℃
  • 구름조금북강릉28.8℃
  • 구름많음강릉31.4℃
  • 구름조금동해29.6℃
  • 흐림서울33.7℃
  • 흐림인천31.0℃
  • 구름많음원주35.5℃
  • 구름조금울릉도29.1℃
  • 흐림수원33.8℃
  • 구름많음영월35.6℃
  • 구름조금충주35.5℃
  • 흐림서산32.7℃
  • 맑음울진29.5℃
  • 맑음청주36.2℃
  • 구름조금대전34.8℃
  • 맑음추풍령34.5℃
  • 맑음안동35.2℃
  • 맑음상주34.8℃
  • 맑음포항30.4℃
  • 맑음군산32.8℃
  • 맑음대구36.3℃
  • 구름조금전주36.6℃
  • 맑음울산31.9℃
  • 맑음창원31.2℃
  • 구름조금광주32.8℃
  • 맑음부산32.3℃
  • 맑음통영33.5℃
  • 구름조금목포33.8℃
  • 구름조금여수32.3℃
  • 구름조금흑산도32.4℃
  • 구름많음완도34.9℃
  • 맑음고창34.0℃
  • 구름조금순천33.2℃
  • 구름조금홍성(예)34.9℃
  • 맑음35.4℃
  • 구름많음제주33.2℃
  • 구름조금고산31.9℃
  • 구름많음성산30.2℃
  • 구름많음서귀포32.5℃
  • 맑음진주35.4℃
  • 흐림강화29.7℃
  • 구름많음양평33.9℃
  • 구름많음이천34.5℃
  • 흐림인제33.0℃
  • 구름많음홍천34.7℃
  • 맑음태백30.7℃
  • 구름조금정선군37.8℃
  • 구름많음제천33.8℃
  • 맑음보은33.8℃
  • 구름조금천안34.4℃
  • 구름조금보령34.2℃
  • 맑음부여35.3℃
  • 구름조금금산34.8℃
  • 맑음35.2℃
  • 구름조금부안33.8℃
  • 맑음임실34.0℃
  • 구름조금정읍36.3℃
  • 구름조금남원35.3℃
  • 구름조금장수31.6℃
  • 맑음고창군34.3℃
  • 맑음영광군34.0℃
  • 맑음김해시33.0℃
  • 맑음순창군35.5℃
  • 맑음북창원35.0℃
  • 맑음양산시35.4℃
  • 구름조금보성군33.7℃
  • 구름많음강진군32.8℃
  • 구름많음장흥32.6℃
  • 구름많음해남34.4℃
  • 구름조금고흥33.3℃
  • 맑음의령군35.2℃
  • 구름조금함양군36.1℃
  • 구름조금광양시35.1℃
  • 구름조금진도군32.4℃
  • 맑음봉화34.2℃
  • 맑음영주34.9℃
  • 구름조금문경34.5℃
  • 구름조금청송군36.3℃
  • 맑음영덕30.1℃
  • 맑음의성37.2℃
  • 맑음구미37.4℃
  • 구름조금영천35.1℃
  • 구름조금경주시35.5℃
  • 구름조금거창35.4℃
  • 맑음합천36.7℃
  • 맑음밀양37.6℃
  • 구름조금산청35.6℃
  • 맑음거제32.4℃
  • 맑음남해33.8℃
  • 맑음34.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의회 “장애인 교원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의회 “장애인 교원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해야”

방한일 의원 “장애 교원의 안정적 근무와 권리 보장 위한 실질적 정책 필요”
‘충남도 장애 교원 지원정책 개선 방안 모색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f_250731_충남 장애교원 지원정책 의정토론회 01.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장애 교원의 권익 보장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는 3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장애 교원 지원정책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 교원의 채용 확대, 차별 해소, 근무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김기룡 교수가 ‘장애 교원 지원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2024년 기준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 장애 교원은 203명(전체 교원의 1.14%)으로, 장애 교원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과 지원 인프라 부족으로 고용 및 업무 수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룡 교수는 발제를 통해 충남 지역 장애 교원의 현황과 정책적 한계를 진단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지원, 채용 확대, 보조인력 배치, 승진·평가 기준 개선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장애 교원도 일반 교원과 동일하게 교육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제도적 장벽으로 고용과 복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김종석 천안인애학교 교사, 박병찬 장애인교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이세희 천안두정초등학교 교사, 이혜경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 등이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토론자들은 ▲장애 교원의 고용 확대 및 배치 기준 마련 ▲보조 인력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강화 ▲교육공동체 차원의 인식 개선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종합적 대응과 정책 연계를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충남교육청 및 도내 교육지원청과 공유하고 예산 반영 및 제도‧정책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좌장을 맡은 방한일 의원은 "장애 교원도 우리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차별 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충남 장애 교원 지원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교육청 및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