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4 06:49

  • 맑음속초13.4℃
  • 맑음4.4℃
  • 맑음철원5.3℃
  • 맑음동두천6.0℃
  • 맑음파주5.5℃
  • 맑음대관령4.4℃
  • 맑음춘천4.4℃
  • 맑음백령도13.7℃
  • 맑음북강릉13.7℃
  • 맑음강릉12.8℃
  • 맑음동해12.8℃
  • 맑음서울8.3℃
  • 맑음인천9.3℃
  • 맑음원주7.4℃
  • 맑음울릉도11.5℃
  • 맑음수원6.4℃
  • 맑음영월4.1℃
  • 맑음충주5.0℃
  • 맑음서산4.7℃
  • 맑음울진10.8℃
  • 맑음청주7.4℃
  • 박무대전6.3℃
  • 맑음추풍령7.5℃
  • 맑음안동5.8℃
  • 맑음상주8.3℃
  • 맑음포항10.2℃
  • 맑음군산8.4℃
  • 맑음대구6.9℃
  • 박무전주8.2℃
  • 맑음울산9.4℃
  • 맑음창원8.4℃
  • 박무광주7.5℃
  • 맑음부산9.7℃
  • 맑음통영9.8℃
  • 맑음목포10.2℃
  • 맑음여수10.1℃
  • 맑음흑산도10.3℃
  • 맑음완도9.7℃
  • 맑음고창5.5℃
  • 맑음순천6.8℃
  • 맑음홍성(예)7.5℃
  • 맑음6.6℃
  • 맑음제주10.6℃
  • 맑음고산10.9℃
  • 맑음성산10.7℃
  • 맑음서귀포11.8℃
  • 맑음진주4.6℃
  • 맑음강화8.5℃
  • 맑음양평7.5℃
  • 맑음이천5.9℃
  • 맑음인제6.8℃
  • 맑음홍천5.3℃
  • 맑음태백6.3℃
  • 맑음정선군4.3℃
  • 맑음제천6.3℃
  • 맑음보은4.0℃
  • 맑음천안3.5℃
  • 맑음보령5.5℃
  • 맑음부여6.6℃
  • 맑음금산3.1℃
  • 맑음6.5℃
  • 맑음부안7.2℃
  • 맑음임실4.7℃
  • 맑음정읍5.8℃
  • 맑음남원6.4℃
  • 맑음장수2.7℃
  • 맑음고창군5.4℃
  • 맑음영광군6.4℃
  • 맑음김해시9.0℃
  • 맑음순창군4.6℃
  • 맑음북창원8.2℃
  • 맑음양산시7.6℃
  • 맑음보성군7.8℃
  • 맑음강진군5.8℃
  • 맑음장흥5.1℃
  • 맑음해남6.0℃
  • 맑음고흥8.1℃
  • 맑음의령군6.4℃
  • 맑음함양군4.7℃
  • 맑음광양시8.4℃
  • 맑음진도군6.0℃
  • 맑음봉화3.8℃
  • 맑음영주9.1℃
  • 맑음문경8.3℃
  • 맑음청송군4.5℃
  • 맑음영덕8.8℃
  • 맑음의성4.5℃
  • 맑음구미6.6℃
  • 맑음영천5.1℃
  • 맑음경주시5.3℃
  • 맑음거창2.6℃
  • 맑음합천5.9℃
  • 맑음밀양5.7℃
  • 맑음산청6.7℃
  • 맑음거제9.3℃
  • 맑음남해7.9℃
  • 맑음6.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5.8% 달성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5.8% 달성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심의·의결

f_temp_1744959219145.1521881033.jpeg


[시사캐치]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1위’인 충남도가 지난해 137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잡아내며 연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와 민간위원장인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탄소중립 기본계획) 지난해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보고, 2024년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점검 결과 보고, 심의·의결, 주거종합계획·지하수관리계획 등 중장기 행정계획 보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이 자리에서 보고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상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총 136만 99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로 잡은 129만 4800톤의 105.8% 수준이다.

 

부문별 감축 및 목표 대비 달성률은 △건물 21만 6000톤 118.7% △수송 3만 3000톤(103.1%) △농축산 700톤 118.7% △폐기물 11만 1000톤 168.1% △흡수원 5만 1800톤 92.4% △기존 흡수원 96만 2700톤 등이다.

 

이에 따라 기준년도인 2018년 이후 누적 감축량은 214만 500톤으로, 103.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립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2018년 배출량(도 관리·비산업) 대비 올해 15.7%(200만 톤), 2030년 43%(760만 톤), 2045년 100%(178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전환, 산업 등 8개 부문 114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매년 점검하게 되며, 이번 점검은 이행 평가, 전문가 자문, 환경부 컨설팅 등을 거쳤다.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점검에서는 전체 98개 대상 과제 모두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 달성률은 97.7%, 예산 집행률은 98.0%이며, 91개 과제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날 의결 안건과 위원 의견을 반영,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실행력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최근 영남권 산불을 거론하며 "정부 수립 이래 최대 규모의 산림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동해의 수온이 높아지고 대기가 더욱 건조해진 것이 큰 원인이라고 한다”며 "기후위기 앞에서는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당사자인 현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재편 △국비 6800억 확보 대체 에너지 마련 △지난해 말 발전 3사·에너지 4사와 RE100 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도시 공모 전국 4곳 중 보령·당진 선정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1위 등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충남은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 앞으로 20년 이내에 탄소중립을 기필코 달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