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3 04:49

  • 흐림속초2.2℃
  • 흐림-0.2℃
  • 흐림철원-0.3℃
  • 흐림동두천0.8℃
  • 흐림파주0.8℃
  • 흐림대관령-5.0℃
  • 흐림춘천0.6℃
  • 흐림백령도2.1℃
  • 구름많음북강릉1.1℃
  • 구름많음강릉1.9℃
  • 구름많음동해0.8℃
  • 흐림서울4.0℃
  • 흐림인천3.9℃
  • 구름많음원주3.5℃
  • 흐림울릉도3.3℃
  • 구름많음수원4.2℃
  • 흐림영월-1.5℃
  • 구름조금충주1.2℃
  • 흐림서산2.5℃
  • 구름많음울진1.5℃
  • 구름많음청주5.0℃
  • 구름조금대전3.5℃
  • 흐림추풍령1.8℃
  • 구름조금안동0.2℃
  • 흐림상주-0.3℃
  • 구름많음포항3.1℃
  • 흐림군산4.0℃
  • 맑음대구-0.2℃
  • 구름많음전주2.9℃
  • 비울산3.8℃
  • 구름많음창원4.2℃
  • 구름많음광주4.4℃
  • 흐림부산5.9℃
  • 구름조금통영5.9℃
  • 흐림목포6.3℃
  • 구름조금여수6.1℃
  • 비흑산도7.8℃
  • 흐림완도6.8℃
  • 흐림고창2.7℃
  • 구름조금순천-2.9℃
  • 박무홍성(예)1.8℃
  • 구름많음3.2℃
  • 구름조금제주11.9℃
  • 맑음고산11.7℃
  • 구름많음성산13.7℃
  • 비서귀포12.7℃
  • 구름많음진주-1.1℃
  • 흐림강화1.5℃
  • 흐림양평2.0℃
  • 구름많음이천0.4℃
  • 흐림인제-0.3℃
  • 흐림홍천-0.4℃
  • 흐림태백-2.0℃
  • 맑음정선군-3.4℃
  • 흐림제천0.4℃
  • 구름조금보은3.6℃
  • 흐림천안2.5℃
  • 흐림보령4.5℃
  • 구름많음부여0.6℃
  • 흐림금산-0.7℃
  • 구름많음3.8℃
  • 흐림부안2.3℃
  • 구름많음임실0.4℃
  • 흐림정읍3.7℃
  • 흐림남원4.3℃
  • 흐림장수-0.2℃
  • 흐림고창군3.7℃
  • 흐림영광군3.8℃
  • 구름많음김해시2.7℃
  • 흐림순창군0.2℃
  • 구름많음북창원3.0℃
  • 구름많음양산시4.4℃
  • 구름많음보성군4.4℃
  • 흐림강진군6.3℃
  • 흐림장흥7.1℃
  • 흐림해남7.8℃
  • 맑음고흥5.2℃
  • 구름많음의령군-2.9℃
  • 흐림함양군-0.9℃
  • 맑음광양시5.4℃
  • 구름조금진도군5.3℃
  • 흐림봉화-0.8℃
  • 구름많음영주1.0℃
  • 맑음문경2.1℃
  • 구름많음청송군-0.5℃
  • 구름많음영덕2.2℃
  • 맑음의성-1.1℃
  • 구름많음구미-0.8℃
  • 맑음영천-1.7℃
  • 맑음경주시1.1℃
  • 흐림거창-0.9℃
  • 흐림합천-0.3℃
  • 맑음밀양-1.8℃
  • 흐림산청-0.7℃
  • 구름많음거제5.3℃
  • 구름많음남해4.8℃
  • 구름많음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ㅇㅅㅅ게임·무과급제행렬 대성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ㅇㅅㅅ게임·무과급제행렬 대성황

스타셰프 최현석, 온양온천역 먹거리존 깜짝 등장…시민 열광
뮤지컬 ‘성웅’·솔라(마마무) 공연까지… 축제 열기 이어져

[크기변환]1.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ㅇㅅㅅ게임·무과급제행렬 대성황 (9).jpg


[시사캐치]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이틀째인 26일, 현충사와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주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서바이벌 'ㅇㅅㅅ게임'이 열렸다. 세계적인 흥행작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전통놀이를 재해석한 이번 서바이벌에는 428명이 참가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진 대형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단결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열린 '이순신 장군 무과급제 행렬'은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대형 어사화와 거대 마리오네트를 선두로, 해군진해기지사령부군악대, 교육사령부군악대, 해군본부 의장대, 한국국악협회 아산지부, 아산 유스밴드, 예술창작라움,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여한 웅장한 퍼레이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화려한 행렬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온양온천역 일대에는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나만의 이순신 키링 만들기', '이순신 장군 활·목검 타일 만들기', '이순신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이순신 정신을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먹거리존에서는 인기 스타셰프 최현석 셰프가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최현석 셰프는 오징어 먹물 파전, 마라크림떡볶이 등 자신이 개발한 '이순신 축제 대표 메뉴'를 직접 시연했으며, 시민들은 최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충사 일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본전 앞에서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428명이 참가한 '사생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은 현충사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창의력을 발휘했다. 충무문 앞에서는 'ㅇㅅ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축제의 열기는 주 무대 저녁 공연으로 이어졌다. 인기 가수 솔라(마마무)가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한 뮤지컬 '성웅'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축제는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온양온천시장 먹거리와 함께 명장 이순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명량'을 감상하며 늦은 밤까지 축제의 여운을 즐겼다.

 

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청년 이순신을 찾는 전국 턱걸이 대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이순신 두드림대회 등이 이어진다.

 

가수 이석훈, 다이나믹듀오, 김보경의 공연과 함께, 축제 첫날 아산 하늘을 수놓았던 드론 불꽃쇼도 다시 한번 펼쳐져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