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1 19:54

  • 흐림속초26.9℃
  • 구름많음30.0℃
  • 구름많음철원28.8℃
  • 구름많음동두천29.2℃
  • 흐림파주28.4℃
  • 구름많음대관령22.3℃
  • 구름많음춘천30.6℃
  • 구름많음백령도25.6℃
  • 구름많음북강릉26.4℃
  • 구름많음강릉27.7℃
  • 구름많음동해27.3℃
  • 구름많음서울31.4℃
  • 구름많음인천29.6℃
  • 구름많음원주32.2℃
  • 맑음울릉도27.2℃
  • 구름많음수원30.2℃
  • 구름조금영월31.6℃
  • 맑음충주33.0℃
  • 흐림서산28.4℃
  • 구름조금울진27.7℃
  • 구름조금청주34.0℃
  • 맑음대전32.7℃
  • 맑음추풍령29.3℃
  • 맑음안동32.2℃
  • 구름조금상주31.5℃
  • 맑음포항28.9℃
  • 맑음군산30.0℃
  • 맑음대구35.5℃
  • 맑음전주32.3℃
  • 맑음울산28.8℃
  • 구름조금창원28.9℃
  • 구름조금광주32.7℃
  • 맑음부산29.3℃
  • 구름많음통영30.3℃
  • 맑음목포30.9℃
  • 맑음여수30.1℃
  • 구름조금흑산도28.5℃
  • 구름많음완도31.6℃
  • 맑음고창30.6℃
  • 맑음순천29.7℃
  • 구름많음홍성(예)30.8℃
  • 구름조금31.7℃
  • 구름많음제주32.9℃
  • 맑음고산27.9℃
  • 맑음성산29.4℃
  • 구름많음서귀포29.7℃
  • 구름조금진주29.9℃
  • 흐림강화28.3℃
  • 구름많음양평31.3℃
  • 구름조금이천31.8℃
  • 구름많음인제28.4℃
  • 구름많음홍천30.9℃
  • 맑음태백26.8℃
  • 구름조금정선군31.0℃
  • 구름많음제천29.3℃
  • 구름조금보은31.1℃
  • 구름많음천안30.1℃
  • 맑음보령29.1℃
  • 맑음부여31.3℃
  • 맑음금산31.8℃
  • 맑음30.2℃
  • 맑음부안28.8℃
  • 맑음임실31.2℃
  • 맑음정읍32.3℃
  • 맑음남원32.8℃
  • 맑음장수28.0℃
  • 맑음고창군30.4℃
  • 맑음영광군30.2℃
  • 맑음김해시29.4℃
  • 맑음순창군32.1℃
  • 맑음북창원31.3℃
  • 맑음양산시31.6℃
  • 구름조금보성군30.1℃
  • 구름많음강진군30.5℃
  • 구름조금장흥29.6℃
  • 구름많음해남29.9℃
  • 구름많음고흥31.0℃
  • 맑음의령군31.5℃
  • 맑음함양군32.1℃
  • 맑음광양시31.0℃
  • 구름조금진도군29.2℃
  • 맑음봉화28.6℃
  • 맑음영주29.7℃
  • 구름조금문경29.1℃
  • 맑음청송군30.0℃
  • 맑음영덕27.4℃
  • 맑음의성33.6℃
  • 맑음구미31.9℃
  • 맑음영천29.7℃
  • 맑음경주시31.0℃
  • 맑음거창29.2℃
  • 맑음합천32.0℃
  • 맑음밀양33.4℃
  • 맑음산청30.9℃
  • 구름많음거제29.2℃
  • 맑음남해29.5℃
  • 맑음31.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관리 강화 나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관리 강화 나선다

서구 모자 사망사건 계기, 위기가구 발굴·사후관리 적극 행정 주문
복지공무원 초기상담·생활밀착업종 연계·복지위기알림 앱 활용 강화

대전500=.jpg


[시사캐치] 
대전시는 최근 발생한 서구 관저동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 사후관리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서구 사건은 긴급복지 지원 후 사후 모니터링이 이루어지지 않아 위기상황이 방치된 사례였다. 이에 대전시는 복지위기 발굴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적극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조치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초기상담 강화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선별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상담 시 ‘위기상황 판단 체크리스트’와 ‘고립·은둔 조사표’를 활용해 위험도를 정량화하며, 실무자 상담 이후 팀장이 이를 재점검하는 더블체크시스템을 도입해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확보한다.

 

이어 공공의 손이 미치기 어려운 위기징후는 민간 접점에서 발굴한다. 대전시는 공인중개사, 아파트 관리사무소, 배달 기사 등 생활 밀착 업종 종사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적극 위촉하고, 관리비 체납·장기 부재·고립 신호 등 정보를 토대로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우정청,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신고된 위기 정보는 동 복지담당공무원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신속 연계된다.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위해 대전시는 복지위기알림서비스 앱 가입을 확대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신고 의무자 대상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 징후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9월까지 앱 가입 실적이 우수한 동은 연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를 통해 포상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위기 발굴부터 사후 지원까지 전 과정의 체계를 정비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움직일 것”이라며 "한 사람의 위기도 놓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대전시는 28일 서구, 29일 동구, 중구, 유성구, 30일 대덕구 순으로 동 복지 공무원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 이용호 수석을 초빙해 ‘채무위기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