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6 10:45

  • 흐림속초23.4℃
  • 비26.4℃
  • 흐림철원24.9℃
  • 흐림동두천25.7℃
  • 흐림파주25.9℃
  • 흐림대관령24.7℃
  • 흐림춘천26.2℃
  • 비백령도26.8℃
  • 박무북강릉25.6℃
  • 흐림강릉27.4℃
  • 흐림동해28.0℃
  • 구름많음서울28.6℃
  • 흐림인천28.1℃
  • 구름많음원주29.9℃
  • 흐림울릉도27.6℃
  • 흐림수원28.3℃
  • 흐림영월27.5℃
  • 흐림충주27.5℃
  • 흐림서산28.4℃
  • 흐림울진28.3℃
  • 흐림청주30.0℃
  • 흐림대전30.0℃
  • 구름많음추풍령28.7℃
  • 구름많음안동29.5℃
  • 구름많음상주30.1℃
  • 구름많음포항32.1℃
  • 흐림군산29.6℃
  • 구름많음대구31.4℃
  • 구름많음전주29.9℃
  • 구름많음울산29.8℃
  • 구름많음창원31.2℃
  • 흐림광주27.9℃
  • 흐림부산29.5℃
  • 흐림통영28.7℃
  • 흐림목포29.0℃
  • 구름많음여수29.7℃
  • 흐림흑산도29.1℃
  • 구름많음완도30.1℃
  • 흐림고창28.9℃
  • 흐림순천27.5℃
  • 흐림홍성(예)29.6℃
  • 흐림28.6℃
  • 구름많음제주32.8℃
  • 구름많음고산28.3℃
  • 구름많음성산30.1℃
  • 흐림서귀포29.4℃
  • 흐림진주27.0℃
  • 구름많음강화26.9℃
  • 흐림양평27.1℃
  • 흐림이천29.2℃
  • 흐림인제24.9℃
  • 흐림홍천27.9℃
  • 흐림태백25.3℃
  • 흐림정선군26.3℃
  • 흐림제천25.4℃
  • 흐림보은28.1℃
  • 흐림천안28.5℃
  • 흐림보령28.1℃
  • 흐림부여27.8℃
  • 흐림금산30.0℃
  • 흐림28.6℃
  • 구름많음부안30.2℃
  • 구름많음임실26.0℃
  • 흐림정읍28.7℃
  • 구름많음남원28.0℃
  • 구름많음장수26.2℃
  • 흐림고창군28.4℃
  • 흐림영광군28.8℃
  • 구름많음김해시30.6℃
  • 흐림순창군28.4℃
  • 구름많음북창원31.0℃
  • 구름많음양산시31.5℃
  • 흐림보성군29.5℃
  • 구름많음강진군27.7℃
  • 흐림장흥29.0℃
  • 흐림해남27.8℃
  • 흐림고흥29.7℃
  • 구름많음의령군28.6℃
  • 구름많음함양군28.4℃
  • 흐림광양시27.3℃
  • 구름많음진도군29.1℃
  • 흐림봉화25.9℃
  • 흐림영주26.7℃
  • 구름많음문경28.8℃
  • 구름많음청송군31.6℃
  • 구름많음영덕31.2℃
  • 구름많음의성30.0℃
  • 흐림구미30.7℃
  • 구름많음영천30.7℃
  • 구름많음경주시32.4℃
  • 흐림거창28.3℃
  • 구름많음합천30.0℃
  • 흐림밀양30.9℃
  • 흐림산청28.4℃
  • 흐림거제28.0℃
  • 흐림남해29.5℃
  • 구름많음31.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장우 시장, ‘대전 0시 축제’ 시민안전 최우선…안전·위생·경제 강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장우 시장, ‘대전 0시 축제’ 시민안전 최우선…안전·위생·경제 강조

이 시장, “쓰레기·바가지 요금·사고 없는 축제 만들 것”
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 46.9%로 서울시(28.6%)와 18%p 격차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확대간부회의4.jpg


[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라면서"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대전시,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0시 축제를 중심으로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대전시는 국내 디저트류 추천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대전은 광역별 추천율 집계에서 46.9%를 기록하며 서울시(28.6%)를 18%p의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유명 음식점 부문 디저트류에서 0시 축제의 주 무대인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기초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가 전국 상위 5% 이내에 들었으며, 대덕구 또한 16위를 기록하며 대전 내 5개 자치구 모두 전국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활을 강조했다. 대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이 시장은"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영문 안내, 통역 인력, 관광 편의시설 등 외국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3대 하천 준설 통한 침수 예방 성과를 언급했다.

 

대전시는 유등천, 갑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의 정밀 준설 사업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해 올해 유례없는 폭우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시장은 "올해 비가 많이 왔음에도 둔치 피해가 없었다”며"연말 설계·입찰을 마무리한 후 겨울부터 준설을 시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준설 퇴적물 처리와 건설장비 비수기 일거리 제공 등 다양한 부가효과도 있었다”며 시설 관리와 안전 관리 및 행정 개선과 보완을 강조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의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에 대해"시와 한화의 공동 책임”이라며"시와 시공사·감리·한화와 함께 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그래도 미비점이 발견되면 시가 독자적으로라도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안전 문제, 좌석 안전, 관중 밀집 문제 등에 대한 보완과 함께, "운영 후 보완이 아닌 사전 보완이 원칙”인 점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기존 한밭야구장과 주차장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기존 한밭야구장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연중 활용계획 수립과 전국 아마야구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 주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와 협력해 주변 주택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야구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해선"시가 근본적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시민들이‘한다고 해놓고 왜 안 하냐’는 불만과 오해를 갖지 않도록 적극 소통하고 준비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국비 확보 및 예타 사업 강력 추진 ▲산업단지·기업 유치 철저한 재점검 ▲지하상가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9월 초 태풍·폭우 가능성 대비 온열질환 대응 계획 수립 ▲목달동 휴양림 및 보문산 수목원 조성 사업 차질 없는 진행 ▲0시 축제 시 실시간 교통 대응을 위한‘기동 대응반’ 적극 운영 등을 지시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