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8 09:16

  • 맑음속초15.7℃
  • 맑음14.1℃
  • 구름조금철원13.7℃
  • 맑음동두천15.0℃
  • 구름조금파주13.7℃
  • 맑음대관령14.0℃
  • 구름많음춘천14.0℃
  • 흐림백령도10.3℃
  • 맑음북강릉19.6℃
  • 맑음강릉20.0℃
  • 맑음동해20.1℃
  • 구름많음서울15.8℃
  • 구름많음인천15.4℃
  • 구름조금원주15.3℃
  • 맑음울릉도15.9℃
  • 구름많음수원15.6℃
  • 구름조금영월14.3℃
  • 구름조금충주14.5℃
  • 구름조금서산16.8℃
  • 맑음울진16.7℃
  • 구름조금청주15.8℃
  • 맑음대전16.1℃
  • 구름조금추풍령16.7℃
  • 구름조금안동15.0℃
  • 맑음상주15.3℃
  • 맑음포항18.1℃
  • 맑음군산15.5℃
  • 맑음대구17.2℃
  • 맑음전주16.3℃
  • 맑음울산17.9℃
  • 맑음창원18.0℃
  • 맑음광주15.5℃
  • 맑음부산19.1℃
  • 맑음통영16.7℃
  • 구름조금목포15.5℃
  • 맑음여수15.5℃
  • 구름조금흑산도16.8℃
  • 맑음완도16.7℃
  • 맑음고창14.6℃
  • 맑음순천15.8℃
  • 맑음홍성(예)15.8℃
  • 구름조금14.7℃
  • 맑음제주18.6℃
  • 맑음고산17.6℃
  • 맑음성산18.3℃
  • 맑음서귀포18.7℃
  • 맑음진주15.2℃
  • 구름많음강화12.4℃
  • 구름많음양평14.0℃
  • 구름많음이천14.3℃
  • 맑음인제12.7℃
  • 구름조금홍천13.2℃
  • 맑음태백16.6℃
  • 구름조금정선군13.0℃
  • 구름조금제천14.2℃
  • 구름조금보은13.7℃
  • 구름조금천안14.7℃
  • 구름조금보령16.9℃
  • 구름조금부여14.7℃
  • 맑음금산14.9℃
  • 구름조금15.2℃
  • 맑음부안15.1℃
  • 맑음임실14.6℃
  • 맑음정읍15.1℃
  • 맑음남원13.9℃
  • 맑음장수14.1℃
  • 맑음고창군15.7℃
  • 맑음영광군16.3℃
  • 맑음김해시17.9℃
  • 맑음순창군14.2℃
  • 맑음북창원16.8℃
  • 맑음양산시17.4℃
  • 맑음보성군16.5℃
  • 맑음강진군15.6℃
  • 맑음장흥16.2℃
  • 맑음해남17.8℃
  • 맑음고흥17.0℃
  • 맑음의령군16.6℃
  • 맑음함양군14.0℃
  • 맑음광양시18.0℃
  • 맑음진도군17.4℃
  • 맑음봉화14.4℃
  • 구름조금영주15.2℃
  • 구름조금문경15.1℃
  • 구름조금청송군16.8℃
  • 맑음영덕19.1℃
  • 맑음의성16.1℃
  • 맑음구미17.9℃
  • 맑음영천16.2℃
  • 맑음경주시17.7℃
  • 맑음거창14.8℃
  • 맑음합천15.2℃
  • 맑음밀양16.9℃
  • 맑음산청13.6℃
  • 맑음거제17.5℃
  • 맑음남해15.0℃
  • 맑음18.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3년 만에 재개... 21일부터 3일간 열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3년 만에 재개... 21일부터 3일간 열려

“아산 넘어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성장할 수 있기를”

 

[시사캐치] 아산 대표 가을 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에 따르면 제2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짚풀문화제는 2001년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전통 문화제로, 매년 가을 외암 이간 선생의 성인식부터 과거시험, 금의환향하는 과정과 마을에서의 환영 잔치, 결혼식, 이후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문화제인 만큼, 그간 응축된 에너지를 살려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풍물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조선시대 왕들이 온양온천에서 휴양하며 지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열었던 온양별시가 열린다.

 

, 관혼상제 재현행사를 비롯해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들려주는 외암마을 이야기 선비야사’,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문화재 탐방 달빛유람’, 외암마을 야간조명행사 문화재야행’, 돌담길과 논두렁길에서 펼쳐지는 한복패션쇼 등 문화제를 찾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 밖에도 초가 이엉 잇기, 짚풀 공예, 가마니 짜기, 허수아비 만들기, 화톳불 체험, 추수(탈곡) 체험, 고추장 담그기, 메주 만들기, 천연 염색, 다슬기 잡기, 연엽주 빚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다듬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코너도 많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짚풀문화제를 다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각인시키고,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짚풀문화제는 마을 전체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민속마을에서, 외암마을 주민 주도로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라면서 "3년 만에 행사를 준비하며 고생하셨을 보존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문화제는 외암마을 주민이 준비하고, 아산시가 지원하고, 아산시민이 협력하고 참여해 완성되는 민·관 협력의 결정체라면서 "많은 시민이 축제 기간 외암마을을 찾아 문화제도 즐겨주시고, 짚풀문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