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9 00:58

  • 구름조금속초27.9℃
  • 구름많음24.5℃
  • 구름많음철원25.4℃
  • 구름많음동두천24.7℃
  • 구름많음파주25.5℃
  • 흐림대관령22.7℃
  • 구름많음춘천24.8℃
  • 구름많음백령도26.6℃
  • 구름많음북강릉29.0℃
  • 흐림강릉30.9℃
  • 흐림동해29.3℃
  • 흐림서울27.2℃
  • 구름조금인천26.7℃
  • 흐림원주27.3℃
  • 구름많음울릉도28.1℃
  • 구름많음수원27.1℃
  • 흐림영월24.6℃
  • 구름많음충주25.1℃
  • 구름많음서산26.9℃
  • 흐림울진28.4℃
  • 흐림청주27.8℃
  • 구름많음대전27.3℃
  • 구름많음추풍령25.5℃
  • 흐림안동26.7℃
  • 구름많음상주27.2℃
  • 구름많음포항29.8℃
  • 구름많음군산26.9℃
  • 흐림대구28.6℃
  • 구름많음전주27.9℃
  • 구름많음울산27.4℃
  • 구름많음창원27.2℃
  • 흐림광주26.9℃
  • 구름많음부산27.7℃
  • 흐림통영26.6℃
  • 구름많음목포27.4℃
  • 구름조금여수27.2℃
  • 맑음흑산도26.8℃
  • 구름많음완도25.9℃
  • 구름많음고창26.3℃
  • 구름많음순천24.1℃
  • 구름많음홍성(예)27.7℃
  • 흐림25.7℃
  • 구름조금제주28.4℃
  • 맑음고산26.1℃
  • 구름많음성산26.7℃
  • 구름조금서귀포27.6℃
  • 구름많음진주27.5℃
  • 구름많음강화26.1℃
  • 흐림양평26.3℃
  • 흐림이천26.7℃
  • 구름조금인제23.3℃
  • 구름많음홍천25.4℃
  • 흐림태백24.9℃
  • 흐림정선군25.6℃
  • 구름많음제천23.2℃
  • 구름많음보은24.2℃
  • 흐림천안25.1℃
  • 구름많음보령27.5℃
  • 구름많음부여26.6℃
  • 구름많음금산27.0℃
  • 구름많음26.1℃
  • 구름많음부안26.2℃
  • 구름조금임실25.0℃
  • 구름많음정읍26.6℃
  • 구름많음남원27.4℃
  • 구름많음장수23.4℃
  • 구름많음고창군25.8℃
  • 구름많음영광군26.3℃
  • 구름많음김해시27.1℃
  • 구름많음순창군26.3℃
  • 구름많음북창원
  • 구름많음양산시27.8℃
  • 구름많음보성군25.7℃
  • 구름많음강진군25.6℃
  • 구름많음장흥25.1℃
  • 구름많음해남25.0℃
  • 구름많음고흥25.5℃
  • 구름많음의령군26.9℃
  • 구름많음함양군25.3℃
  • 구름많음광양시26.9℃
  • 구름많음진도군25.9℃
  • 흐림봉화22.2℃
  • 구름많음영주23.2℃
  • 구름많음문경24.3℃
  • 흐림청송군24.1℃
  • 구름많음영덕26.7℃
  • 구름많음의성25.2℃
  • 구름많음구미27.4℃
  • 구름많음영천26.2℃
  • 흐림경주시27.0℃
  • 구름많음거창25.0℃
  • 구름조금합천27.3℃
  • 흐림밀양28.2℃
  • 구름많음산청25.7℃
  • 흐림거제27.0℃
  • 구름많음남해27.6℃
  • 구름많음26.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응규 충청광역연합의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강력 반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응규 충청광역연합의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강력 반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원칙에 역행하는 조치 ” 강력 비판

f_3. 충청광역연합의회 김응규 의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철회 촉구_5분발언(사진).jpg


[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김응규 의원(충남 아산시, 국민의힘)은 제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국민적 합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치”라며 "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 운영의 지속성과 국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정치권과 국민의 합의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도 건립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20개 중앙행정기관과 160여 개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남아 있어 ‘미완성 행정수도’라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해양수산부 이전 결정이 이러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김의원은 "해양수산부가 단순 현장 부처가 아닌 국가 해양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기재부, 산업부, 환경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인 기관”이라며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인해 세종시에 집적화되어 있는 타 중앙부처와 물리적 거리가 증가하게 되어 국정 이원화와 행정 비효율, 정책 혼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청사 신축, 인력 재배치, 시스템 이전 등에 따른 막대한 재정 부담이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결정이 향후 다른 부처의 이전 요구로 확산될 경우,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세종시는 단순한 도시가 아닌, 충청권 시·도민이 수년간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국가적 자산”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의 근간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일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국가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