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8 06:36

  • 흐림속초9.0℃
  • 흐림13.0℃
  • 흐림철원11.1℃
  • 흐림동두천9.5℃
  • 흐림파주10.3℃
  • 흐림대관령7.0℃
  • 흐림춘천12.2℃
  • 흐림백령도13.4℃
  • 비북강릉10.9℃
  • 흐림강릉12.0℃
  • 흐림동해13.7℃
  • 흐림서울12.8℃
  • 흐림인천13.3℃
  • 흐림원주8.7℃
  • 구름많음울릉도11.7℃
  • 흐림수원12.3℃
  • 흐림영월7.6℃
  • 흐림충주6.9℃
  • 흐림서산11.4℃
  • 흐림울진16.1℃
  • 흐림청주10.6℃
  • 구름많음대전8.7℃
  • 구름조금추풍령5.7℃
  • 박무안동6.7℃
  • 맑음상주6.0℃
  • 구름많음포항13.7℃
  • 흐림군산12.4℃
  • 박무대구8.1℃
  • 구름많음전주10.0℃
  • 구름많음울산14.6℃
  • 구름많음창원12.9℃
  • 구름조금광주12.3℃
  • 구름많음부산16.4℃
  • 구름많음통영15.0℃
  • 구름많음목포13.9℃
  • 구름많음여수15.2℃
  • 흐림흑산도15.1℃
  • 구름많음완도14.6℃
  • 구름많음고창10.0℃
  • 흐림순천6.4℃
  • 박무홍성(예)9.0℃
  • 흐림6.8℃
  • 구름많음제주16.9℃
  • 흐림고산15.8℃
  • 구름조금성산19.2℃
  • 구름많음서귀포18.3℃
  • 맑음진주7.0℃
  • 흐림강화12.2℃
  • 흐림양평9.5℃
  • 흐림이천7.6℃
  • 흐림인제9.7℃
  • 흐림홍천9.3℃
  • 흐림태백9.4℃
  • 흐림정선군9.4℃
  • 흐림제천6.4℃
  • 구름많음보은5.9℃
  • 흐림천안7.7℃
  • 흐림보령13.2℃
  • 흐림부여8.8℃
  • 구름많음금산5.9℃
  • 흐림9.3℃
  • 구름많음부안9.6℃
  • 흐림임실6.7℃
  • 구름많음정읍9.5℃
  • 구름많음남원8.3℃
  • 흐림장수5.5℃
  • 구름많음고창군12.4℃
  • 구름많음영광군10.8℃
  • 맑음김해시13.8℃
  • 구름많음순창군7.4℃
  • 맑음북창원11.5℃
  • 구름많음양산시14.3℃
  • 구름많음보성군9.6℃
  • 흐림강진군10.6℃
  • 흐림장흥11.0℃
  • 흐림해남14.8℃
  • 구름많음고흥13.1℃
  • 구름조금의령군4.9℃
  • 흐림함양군5.5℃
  • 구름많음광양시14.8℃
  • 흐림진도군12.9℃
  • 구름많음봉화8.1℃
  • 흐림영주9.7℃
  • 맑음문경6.8℃
  • 구름많음청송군5.2℃
  • 흐림영덕11.2℃
  • 구름많음의성5.2℃
  • 맑음구미6.8℃
  • 맑음영천6.8℃
  • 구름많음경주시6.7℃
  • 흐림거창5.2℃
  • 구름조금합천7.5℃
  • 맑음밀양8.9℃
  • 흐림산청6.1℃
  • 구름많음거제16.8℃
  • 흐림남해12.8℃
  • 구름많음14.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이장우 두 지도자의 도전장…“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제 국회가 답하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이장우 두 지도자의 도전장…“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제 국회가 답하라!

대전·충남 행정통합 포럼, 11월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개최
성일종·장동혁 의원 주최 포럼, 지역주도형 균형발전 모델 제시

 

[포맷변환][크기변환]20251103_101242.jpg


[시사캐치]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성일종 국방위원장·장동혁 당 대표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이 11월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성일종 위원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요한·진종오·이달희·김성원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힘을 보탰다.

 

포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연결과 통합이 경쟁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일종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미국은 외교·안보·국방·통상 외에는 대부분 주정부가 맡고 있음에도 국정이 강력하게 운영된다”라며 대한민국도 지방분권 시스템으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 또한 "대전과 충남이 먼저 개척자의 길을 가겠다. 우리가 못 하면 아무도 못 한다”며 영국과 베트남의 사례를 들어 행정통합의 전략적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기조강연과 이창기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홍준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연구센터장,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 이수복 TJB 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행정통합은 대전의 세계적 과학기술 인프라와 충남의 탄탄한 산업 기반을 하나로 묶어, 서울을 뛰어넘는 글로벌 경제과학수도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개편을 넘어 지방자치의 진화와 분권 개헌 실험장으로 평가된다.

 

행정통합법안은 현재 성일종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특별시장이라는 새로운 직책 탄생 가능성도 거론되며, 지역 정치 지형에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 지역 지도자의 연대와 도전은 단순한 정책 구상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과학기술 도시 대전과 산업의 땅 충남이 힘을 합쳐 만들어낼 미래에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