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8 03:54

  • 맑음속초21.2℃
  • 맑음18.2℃
  • 맑음철원18.1℃
  • 맑음동두천19.4℃
  • 맑음파주19.8℃
  • 맑음대관령14.6℃
  • 맑음춘천18.4℃
  • 안개백령도14.7℃
  • 맑음북강릉21.8℃
  • 맑음강릉22.7℃
  • 흐림동해22.0℃
  • 박무서울22.0℃
  • 박무인천20.5℃
  • 맑음원주20.6℃
  • 구름조금울릉도22.5℃
  • 박무수원20.5℃
  • 구름많음영월18.7℃
  • 맑음충주20.8℃
  • 흐림서산18.6℃
  • 구름조금울진23.5℃
  • 구름조금청주22.4℃
  • 맑음대전21.8℃
  • 맑음추풍령19.7℃
  • 비안동21.5℃
  • 맑음상주22.6℃
  • 구름조금포항23.3℃
  • 맑음군산20.5℃
  • 구름조금대구22.2℃
  • 박무전주21.7℃
  • 박무울산19.6℃
  • 구름많음창원21.4℃
  • 박무광주20.9℃
  • 안개부산20.6℃
  • 구름많음통영19.8℃
  • 박무목포19.5℃
  • 박무여수20.4℃
  • 맑음흑산도19.0℃
  • 맑음완도18.7℃
  • 맑음고창19.7℃
  • 구름조금순천19.0℃
  • 박무홍성(예)19.7℃
  • 맑음21.1℃
  • 구름조금제주21.3℃
  • 구름많음고산19.5℃
  • 구름많음성산19.6℃
  • 안개서귀포19.9℃
  • 구름조금진주20.6℃
  • 흐림강화19.4℃
  • 맑음양평20.9℃
  • 맑음이천21.6℃
  • 맑음인제17.6℃
  • 맑음홍천19.4℃
  • 구름많음태백17.2℃
  • 구름조금정선군16.9℃
  • 구름조금제천18.7℃
  • 맑음보은20.2℃
  • 맑음천안19.7℃
  • 흐림보령20.0℃
  • 구름많음부여20.3℃
  • 맑음금산21.0℃
  • 맑음20.6℃
  • 맑음부안19.6℃
  • 맑음임실19.6℃
  • 맑음정읍20.0℃
  • 맑음남원20.0℃
  • 맑음장수18.1℃
  • 맑음고창군18.5℃
  • 맑음영광군19.7℃
  • 구름많음김해시21.0℃
  • 맑음순창군20.8℃
  • 구름많음북창원22.3℃
  • 구름많음양산시21.7℃
  • 구름조금보성군20.3℃
  • 맑음강진군19.0℃
  • 구름많음장흥19.1℃
  • 맑음해남18.0℃
  • 구름조금고흥17.6℃
  • 구름조금의령군20.6℃
  • 맑음함양군19.4℃
  • 구름조금광양시20.3℃
  • 구름많음진도군17.0℃
  • 흐림봉화18.9℃
  • 구름조금영주20.6℃
  • 맑음문경20.5℃
  • 구름조금청송군20.2℃
  • 구름많음영덕21.4℃
  • 맑음의성22.4℃
  • 맑음구미22.3℃
  • 구름조금영천22.4℃
  • 구름조금경주시21.4℃
  • 맑음거창19.1℃
  • 맑음합천21.8℃
  • 구름조금밀양22.1℃
  • 맑음산청20.3℃
  • 구름많음거제20.9℃
  • 구름많음남해19.4℃
  • 흐림21.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윤희신 충남도의원, 폐교 활용 시니어 레지던스 도입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윤희신 충남도의원, 폐교 활용 시니어 레지던스 도입 제안

노인복지주택 입소 정원 노인 인구 0.09% 불과… 고령자 주거시설 공급 확대 시급
“활용도 높은 폐교, 노인‧유아 세대 교류 가능한 노유자 복합공간으로 활용해야”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611_102611180_04.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고령자 주거시설 공급 확대를 위해 ‘폐교를 활용한 시니어 레지던스 도입’을 제안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수가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해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윤 의원은 "평균 수명의 증가, 출산율 저하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황”이라며 "충남 역시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사서비스와 건강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는 실버타운은 높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접근하기 어려웠고, 부지확보의 어려움, 공급의 장기화, 시설 서비스 다양성 부족 등으로 노인들의 선택권이 제약됐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노인주거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노인은 약 1만 9천여 명에 불과하다”며 "이 중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되는 시설은 전국 40곳, 입소 정원은 약 9천 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973만 명 대비 0.09%에 불과해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의원은 "시니어 레지던스는 고령자 복지주택, 실버스테이, 실버타운 등을 포괄하며 주거‧가사‧건강‧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령 친화적 주거 공간”이라며 "정부도 지난해 7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 유휴시설과 유휴 국유지를 시니어 레지던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3월 기준 충남 도내 폐교는 총 280개로, 이 중 37개가 현재 관리 중이며, 미활용 폐교도 25개에 달한다”며 "「충청남도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복지시설로 활용할 수 있음에도 대부분 교육용 시설로만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부지는 접근성이 좋고 안전기준을 충족해 설계됐으며, 운동장 등 부대시설 활용도가 뛰어나 고령자 친화적 주거 공간으로 적합하다”며 "일본도 2010년대 초부터 폐교를 노인요양시설로 전환해 활용하기 시작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공공 유휴시설을 활용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노인들이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미활용 폐교를 시니어 레지던스로 조성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노인과 유아의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노유자 복합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