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8 20:22

  • 맑음속초23.7℃
  • 구름많음25.4℃
  • 구름많음철원25.1℃
  • 구름많음동두천24.6℃
  • 구름많음파주22.8℃
  • 구름조금대관령21.2℃
  • 구름많음춘천26.4℃
  • 맑음백령도18.9℃
  • 맑음북강릉24.9℃
  • 맑음강릉29.1℃
  • 맑음동해22.0℃
  • 구름많음서울26.7℃
  • 구름많음인천23.5℃
  • 구름조금원주26.8℃
  • 맑음울릉도23.8℃
  • 구름많음수원24.9℃
  • 맑음영월24.2℃
  • 구름조금충주24.6℃
  • 구름많음서산24.6℃
  • 맑음울진21.6℃
  • 구름조금청주28.9℃
  • 구름조금대전27.6℃
  • 맑음추풍령23.3℃
  • 맑음안동26.1℃
  • 맑음상주26.0℃
  • 맑음포항30.0℃
  • 구름조금군산24.6℃
  • 맑음대구29.5℃
  • 구름조금전주27.0℃
  • 맑음울산26.0℃
  • 맑음창원23.1℃
  • 맑음광주27.2℃
  • 맑음부산19.4℃
  • 맑음통영19.2℃
  • 맑음목포24.9℃
  • 맑음여수22.5℃
  • 안개흑산도19.1℃
  • 구름많음완도22.8℃
  • 구름조금고창26.8℃
  • 맑음순천23.4℃
  • 구름많음홍성(예)25.8℃
  • 구름조금26.5℃
  • 맑음제주22.3℃
  • 맑음고산22.3℃
  • 맑음성산22.6℃
  • 맑음서귀포23.0℃
  • 맑음진주23.7℃
  • 구름많음강화20.3℃
  • 구름많음양평27.2℃
  • 구름조금이천26.1℃
  • 구름조금인제23.5℃
  • 구름조금홍천25.7℃
  • 맑음태백22.1℃
  • 맑음정선군23.3℃
  • 구름조금제천22.9℃
  • 구름조금보은23.8℃
  • 구름조금천안25.1℃
  • 구름조금보령22.3℃
  • 구름조금부여24.6℃
  • 맑음금산25.0℃
  • 구름조금25.4℃
  • 구름많음부안24.1℃
  • 구름조금임실24.6℃
  • 구름많음정읍26.2℃
  • 맑음남원26.6℃
  • 맑음장수22.0℃
  • 맑음고창군25.3℃
  • 맑음영광군25.6℃
  • 맑음김해시22.5℃
  • 구름조금순창군26.1℃
  • 맑음북창원25.0℃
  • 맑음양산시24.2℃
  • 구름조금보성군24.5℃
  • 구름많음강진군25.0℃
  • 구름많음장흥23.3℃
  • 구름많음해남22.6℃
  • 맑음고흥22.5℃
  • 맑음의령군25.6℃
  • 구름조금함양군25.2℃
  • 맑음광양시25.2℃
  • 맑음진도군21.0℃
  • 맑음봉화21.7℃
  • 맑음영주23.8℃
  • 맑음문경23.5℃
  • 맑음청송군25.9℃
  • 맑음영덕26.6℃
  • 맑음의성26.0℃
  • 맑음구미26.6℃
  • 맑음영천27.3℃
  • 맑음경주시27.7℃
  • 맑음거창24.6℃
  • 맑음합천26.9℃
  • 맑음밀양27.3℃
  • 맑음산청25.4℃
  • 맑음거제24.6℃
  • 맑음남해22.3℃
  • 맑음22.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인빅터스 게임 2029’유치후보도시 최종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인빅터스 게임 2029’유치후보도시 최종 선정

아시아 최초 개최 도전…보훈 도시 대전, 세계적 연대의 장 향한 첫걸음
국립현충원·보훈병원 기반 ‘회복의 도시’, 20여 개국 참가 대회 유치 본격화

대전500=.jpg


[시사캐치] 대전시는 6월 17일(화)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이 스위스 로잔에서 ‘인빅터스 게임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되어,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상이군인 대상 국제 스포츠 대회로, 단순한 경쟁이 아닌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적응 스포츠(Adaptive Sports) 행사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유치 후보 도시는 대한민국 대전 외에도 덴마크 올보르(Aalborg), 이탈리아 베네토 주(Veneto), 나이지리아 아부자(Abuja), 미국 샌디에고(San Diego),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등 총 6개 도시다.

대전시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휘슬러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국가보훈부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공동으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회 유치를 위한 공식 절차의 첫걸음을 내디딘 바 있다.

 

특히 대전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보훈병원이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보훈 도시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회복의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국내외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 교통, 컨벤션 시설까지 갖춘 준비된 도시로, 대회 유치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은 이번 후보 도시 발표와 함께 "대한민국 대전은 대회 이후에도 상이군인 사회에 지속 가능한 레거시를 남길 수 있는 도시”라고 평가하며, 한국 정부의 유치 의지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유치 절차는 올해 말 유치 최종 후보국(2~3개국) 발표를 거쳐, 내년 상반기 유치신청서 제출과 현장 실사 등을 통해 2026년 여름 ‘인빅터스 게임 2029’개최 도시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이 대전에서 개최되면 아시아 최초의 대회가 된다”며, "이는 6·25전쟁의 국제 연대를 기념하고, 자유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은 명실상부한 보훈 도시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대전시는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마쳤으며, 국가보훈부와 함께 유치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이 대전에서 개최될 경우, 20여 개국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보훈문화 확산은 물론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