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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2026 시민과의 대화’...시민 목소리 320건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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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세현 아산시장, ‘2026 시민과의 대화’...시민 목소리 320건 청취

재난안전·도로교통 건의 비중 가장 높아
즉시 조치·중장기 과제 구분해 연내 70% 이상 완료·착공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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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17개 읍·면·동 ‘2026 시민과의 대화’가 2월 4일 둔포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 시민과의 대화’는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열린 현장 간담회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과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현장 소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20건이다. 분야별로는 △도로 및 교통망 확충 90건(28.1%) △재난 안전 및 방재 88건(27.5%) △생활 밀착형 환경 정비 80건(25%) △복지·여가 및 지역 현안 62건(19.4%) 순으로 집계됐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하천 준설과 제방 보수, 상습 침수지역 대책 마련, 방범 CCTV와 안심벨 설치 요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간선도로 확·포장, 노후 교량 재설치,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요구가 집중됐다.

 

또 생활 밀착형 환경 정비 분야에서는 마을안길 포장과 보도블록 정비, 노후 배수로 보수, 가로수 정비와 꽃길 조성 등 일상과 직결된 건의가 많았고, 복지·여가 및 지역 현안 분야에서는 공영주차장 조성, 경로당 신축·보수,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설치와 산업단지 관련 민원이 주를 이뤘다.

 

특별히 이번 간담회에는 사전 제출된 건의 사항이나,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각 실·국장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부서별 검토를 마친 뒤 진행됐다. 이들은 관련 의견에 직접 답변에 나서 추진 가능 여부와 검토 결과를 중심으로 설명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간담회를 마친 오세현 시장은 "대설주의보가 세 차례나 발효되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간담회마다 자리를 함께해 주셨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걱정과 간절함이 얼마나 컸을지 무겁게 와닿아 감사하고 죄송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가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과 제도·예산·권한상 시간이 필요한 사안이 함께 존재하는 만큼 모든 요구에 즉각적인 답을 드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행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끝까지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서면으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한 부서 검토를 거쳐 개별적으로 답변을 전달할 계획이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빠르게 대응하고, 예산 확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6년 내 70% 이상 완료 또는 착공을 목표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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